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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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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와는 달리 미지의 세계가 없어졌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고 정확한 지도가 발행되어 산에 오르는 일이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대신 그만큼 자연을 얕잡아 보는 경향이 생겨났다.
그렇다고 해도 자연은 여전히 인간이 대항해서 승리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인간이 자연을 극복한 것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로 국내외에서 일어난 많은 조난사건들을 분석해 보면 자연을 경시한 태도에서 기인하는 것이 많다.
비행가이자 체험작가였던 생떽쥐뻬리는 "대지는 우리에게 만 권의 책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왜냐 하면 대지는 우리에게 저항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대로 대자연은 인간이 도전하면 저항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하다.
이렇게 위대한 대자연의 일부인 산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1992년 경남산악연맹 낭가 파르바트(Nanga Parbat, 8125m) 원정보고서의 한 귀절로 대신한다.
"자연은 우리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도, 훈련으로 정복되어야 하는 대상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한 부분이며 만물에 이어진 아름다움과 장엄이다.
산에서 우리는 깨달음을 얻고 삶의 의미를 배운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고 정확한 지도가 발행되어 산에 오르는 일이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대신 그만큼 자연을 얕잡아 보는 경향이 생겨났다.
그렇다고 해도 자연은 여전히 인간이 대항해서 승리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인간이 자연을 극복한 것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로 국내외에서 일어난 많은 조난사건들을 분석해 보면 자연을 경시한 태도에서 기인하는 것이 많다.
비행가이자 체험작가였던 생떽쥐뻬리는 "대지는 우리에게 만 권의 책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왜냐 하면 대지는 우리에게 저항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대로 대자연은 인간이 도전하면 저항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하다.
이렇게 위대한 대자연의 일부인 산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1992년 경남산악연맹 낭가 파르바트(Nanga Parbat, 8125m) 원정보고서의 한 귀절로 대신한다.
"자연은 우리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도, 훈련으로 정복되어야 하는 대상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한 부분이며 만물에 이어진 아름다움과 장엄이다.
산에서 우리는 깨달음을 얻고 삶의 의미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