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도덕

목차

1. 도덕과 윤리의 배경, 차이점

※. 나의 견해

본문내용

서 서술하면, 도덕, 윤리교과를 어떤 기존 학문적인 것과 연결시키기 보다는 실제로 현장에서 가르쳐 온 내용과 그 변화등을 감안하여 학술적인 차원에서 검토할 문제들을 추출하고 그것을 연구해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학문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게 된다.
사실 나의 입장은 원래의 국민윤리학은 단일교과목적 성격의 것이기 보다는 제학간적(interdisciplinary) 분야의 과제(연구와 실천)로서, 많은 학문들을 적절히 응용해 가면서 우리의 시대적 상황이 제기한 과제를 정신적인 행위적인 차원에서 해결해 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 점에서, 명칭에 집착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윤리학이란 것이 학문계보상으로는 철학이란 학문에 속하니까, 그래서 철학 학과에서만 다루어야할 성질의 교과목이라는 생각도 무리라고 본다. 우선 한국의 철학학과에서 교육해 온 지금까지의 교육내용을 감안할 때, 도덕 윤리교과에서 다루는 일부의 자료적인 것에 대한 부분이 관련이 있을 뿐, 전체적으로는 철학이 지향하는 학문적인 순수성이라든가 논리적 엄격성등에 비추어 볼 때, 실천적이고 가치적인 지향이 중요한 교수요목인 도덕, 윤리교과를 자신의 울안에 두기에는 학문적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오히려 이질적이기도 해서, 현실적으로는 철학과에서 국민윤리 혹은 윤리, 도덕을 자기의 영역에서 배제해 온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 철학과의 교과목편성에서 철학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변화가 이루어져서, 도덕, 윤리에 대한 실천적인 접근까지 연구하고 교육해 간다면, 도덕, 윤리교과와의 연계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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