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도입부
죽음과 관련된 시
1) Barbara Allan
2) Edward, Edward
3) One day I wrote her name upon the strand
4) On my first son
5) Death, be not proud
결론
죽음과 관련된 시
1) Barbara Allan
2) Edward, Edward
3) One day I wrote her name upon the strand
4) On my first son
5) Death, be not proud
결론
본문내용
라서 그는 자신의 슬픔을 노골적으로 들어 낼 수 없었던 것이다.
5) Death, be not proud
존 던의 시에는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태도가 함께 나타난다. 그는 이 시에서 죽음이 애도하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던은 1608년에, 아마도 영국에서 최초로 자살을 옹호하는 글로 추정되는 biathanatos라는 글을 썼으며 1646년 자살론을 썼다. 그는 인간이 자살에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함으로써 전통주의자들의 자살에 대한 비난에 대해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서 그는 예수의 죽음도 자살과 마찬가지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보였으며 순교자들의 죽음을 삶보다 화려하고 의미심장하게 만들었고 죽음으로부터 그 죽음의 성질을 부정하고 그것을 자기의 힘으로 확대하는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죽음을 갈망했다. 이러한 존의 태도들은 죽음에 대한 그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반면, 그러한 긍정적인 태도와 동시에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죽음을 비켜갈 수 없으며, 육체는 죽는 순간부터 부패하여 결국엔 소멸하고 말 것이라는 현실적인 두려움이 던으로 하여금 또 다른 태도를 취하게 하였다. 그는 시간의 한계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변화와 이별을 죽음과 연결시키며, 그것이 가상적으로 나타난 것이 죽음이라 할 때 실제적인 죽음은 그보다 더 고통스럽고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가 실제고 겪은 주변의 죽음은 활기 있거나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공포를 남기는 절망적이며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이러한 그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태도는 상반적이고 모순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그의 태도는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의 이러한 양가적 태도는 어느 시기에는 긍정적, 어느 시기에는 부정적으로 나뉘거나 뚜렷하게 구분된 것이 아니라 공존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존 던의 시와 그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을 모두 다룰 수는 없기에 발표극에서는 수업시간에 했던 시 "Death, be not proud" 에 나타난 존 던의 죽음에 대한 태도에만 한정하여 다루었다. 죽음에게서는 잠보다 더 많은 기쁨이 흘러나올 것이라 하고 자신을 죽일 수 없을 거라며 죽음에게 호통 치는 그의 모습은 죽음을 초월한 사람의 태도에서 나올 법한 것이다. 제한된 극 내에서는 다 다룰 수 없었으나 그의 이러한 시들과 그에 담긴 생각은 우리가 가진 죽음에 대한 관습적인 생각과 일면에서 벗어나 좀 더 죽음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시를 통해 우리에게 있어서 삶과 죽음이 어떠한 연관이 있으며 어떤 의미를 띠고 나타나는지에 대한 성찰을 하는 것에 계기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결론
중세시대의 죽음부터 현재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죽음에 대한 인식은 바뀌어왔고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되었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걸어가게 된다. 때로는 뜻하지 않는 사고나 병으로 갑자기 예고도 없이 죽음이 우리의 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더 많이 불안해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실에서의 죽음뿐만이 아니라 문학작품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다른 사람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고 살아있다는 것에 스스로 새삼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 살아갈 의지를 다지게 된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죽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그렇다고 항상 아직 닥치지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러한 살아갈 의지를 충만하게 생각하며 현재에 충실 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좋은 삶의 태도인 듯싶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삶이 영원으로 이어진다면, 정작 현재의 삶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내일이 내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 가치 있게 살아간다면, 그래도 삶이 다해가는 순간에도 덜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죽음과 관련된 시의 화자, 등장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짧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이 극을 통하여 각 시대, 특히 중세에 나타난 죽음과 함께 처음 도입부에 현재의 죽음을 등장시키며 각 시대별로 죽음의 의미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알리고자 했으며, 각 시대마다 죽음이라는 것이 각기 다르게 받아들여지기는 했지만 결국은 그것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언제나 죽음을 생각하며 하루를 가치 있게 보내고자하는 마음으로 귀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5) Death, be not proud
존 던의 시에는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태도가 함께 나타난다. 그는 이 시에서 죽음이 애도하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던은 1608년에, 아마도 영국에서 최초로 자살을 옹호하는 글로 추정되는 biathanatos라는 글을 썼으며 1646년 자살론을 썼다. 그는 인간이 자살에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함으로써 전통주의자들의 자살에 대한 비난에 대해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서 그는 예수의 죽음도 자살과 마찬가지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보였으며 순교자들의 죽음을 삶보다 화려하고 의미심장하게 만들었고 죽음으로부터 그 죽음의 성질을 부정하고 그것을 자기의 힘으로 확대하는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죽음을 갈망했다. 이러한 존의 태도들은 죽음에 대한 그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반면, 그러한 긍정적인 태도와 동시에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죽음을 비켜갈 수 없으며, 육체는 죽는 순간부터 부패하여 결국엔 소멸하고 말 것이라는 현실적인 두려움이 던으로 하여금 또 다른 태도를 취하게 하였다. 그는 시간의 한계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변화와 이별을 죽음과 연결시키며, 그것이 가상적으로 나타난 것이 죽음이라 할 때 실제적인 죽음은 그보다 더 고통스럽고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가 실제고 겪은 주변의 죽음은 활기 있거나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공포를 남기는 절망적이며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이러한 그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태도는 상반적이고 모순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그의 태도는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의 이러한 양가적 태도는 어느 시기에는 긍정적, 어느 시기에는 부정적으로 나뉘거나 뚜렷하게 구분된 것이 아니라 공존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존 던의 시와 그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을 모두 다룰 수는 없기에 발표극에서는 수업시간에 했던 시 "Death, be not proud" 에 나타난 존 던의 죽음에 대한 태도에만 한정하여 다루었다. 죽음에게서는 잠보다 더 많은 기쁨이 흘러나올 것이라 하고 자신을 죽일 수 없을 거라며 죽음에게 호통 치는 그의 모습은 죽음을 초월한 사람의 태도에서 나올 법한 것이다. 제한된 극 내에서는 다 다룰 수 없었으나 그의 이러한 시들과 그에 담긴 생각은 우리가 가진 죽음에 대한 관습적인 생각과 일면에서 벗어나 좀 더 죽음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시를 통해 우리에게 있어서 삶과 죽음이 어떠한 연관이 있으며 어떤 의미를 띠고 나타나는지에 대한 성찰을 하는 것에 계기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결론
중세시대의 죽음부터 현재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죽음에 대한 인식은 바뀌어왔고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되었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걸어가게 된다. 때로는 뜻하지 않는 사고나 병으로 갑자기 예고도 없이 죽음이 우리의 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더 많이 불안해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실에서의 죽음뿐만이 아니라 문학작품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다른 사람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고 살아있다는 것에 스스로 새삼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 살아갈 의지를 다지게 된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죽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그렇다고 항상 아직 닥치지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러한 살아갈 의지를 충만하게 생각하며 현재에 충실 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좋은 삶의 태도인 듯싶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삶이 영원으로 이어진다면, 정작 현재의 삶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내일이 내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 가치 있게 살아간다면, 그래도 삶이 다해가는 순간에도 덜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죽음과 관련된 시의 화자, 등장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짧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이 극을 통하여 각 시대, 특히 중세에 나타난 죽음과 함께 처음 도입부에 현재의 죽음을 등장시키며 각 시대별로 죽음의 의미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알리고자 했으며, 각 시대마다 죽음이라는 것이 각기 다르게 받아들여지기는 했지만 결국은 그것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언제나 죽음을 생각하며 하루를 가치 있게 보내고자하는 마음으로 귀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키워드
추천자료
유럽 노동자 경영참여제도 5개국 비교
유럽 관광지
유럽 주요선진국의 청년실업대책 및 우리나라에의 시사점
[바이오산업][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국][유럽연합][EU][미국][한국]싱가포르의 바이오산업...
유럽 복지국가의 체육현장
[테니스][테니스경기][테니스운동]테니스의 연혁, 테니스의 운동효과, 테니스의 기본 기술과 ...
유럽의 돈가현황
[영국교육][대학][체육교육][교과서제도]영국교육의 특성, 영국교육의 대학, 영국교육의 체육...
77,생태도시,미국생태도시,네덜런드생태도시,독일생태도시,꾸리지바생태도시,유럽생태도시
유럽연합 각 국의 중소기업 인력수급 지원 정책
[금융지주회사][금융][지주회사][금융산업개편]금융지주회사의 특징, 금융지주회사의 논의사...
2016년 2학기 생활속의경제 중간시험과제물 공통(유럽연합 형성, 브렉시트의 의미와 배경)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