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글쓴이의 저술동기
2. 책의 핵심내용 요약
3. 책의 중심개념과 그에 대한 설명
4. 책을 읽고 수업과 관련하여 배운 것
5. 책의 내용에 대한 비판 및 자신의 의견
2. 책의 핵심내용 요약
3. 책의 중심개념과 그에 대한 설명
4. 책을 읽고 수업과 관련하여 배운 것
5. 책의 내용에 대한 비판 및 자신의 의견
본문내용
분실사건에서 휴대폰을 가져갔던 여자아이가 받는 비난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네티즌들의 광폭함은 도를 지나쳤다. 사태가 이정도로 진행되자 많은 사람들이 “개똥녀”가 아닌 과열된 비난을 퍼붓는 “네티즌”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잠깐 이슈가 되었던 “고아라”(일명 ‘회손녀 고아라가 “당신들 이건 명예회손이야.” 라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기재한 글을 보고 “회손녀”라고 불림
’)라는 한 대학생의 사건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이야기는 앞서 이야기한 “개똥녀”보다 한 차원 더 발달된 도구를 사용한 네티즌들의 공격을 볼 수있는 좋은 예이다. 이 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부문 은메달을 땄던 “왕기춘” 선수의 미니 홈피에 들어가서 악담이 적힌 글을 썼던 “고아라”라는 여자아이를 네티즌들이 비난함으로써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녀는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을 도발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알아내 그녀에게 전화하고 이 내용을 녹음하여 인터넷을 올렸다. “고아라”는 이러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실제로 만날 것을 제안했다. 재밌는 부분이 여기서 부터이다. 그녀가 만나기로 한 시간과 장소에 그녀에게 따지러 사람들이 갔고 이에 대해서 “아프리카” http://www.afreeca.com/
에서 실시간 생중계, 일명 “고아라 현피” 現實+Player Kill의 약어. 온라인상에서 일어난 다툼이나 분쟁이 비화되어 분쟁의 당사자들이 현실에서 직접 만나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일(폭력행사)을 가리키는 인터넷 용어
를 방송 했다. 실제로 그녀를 응징하기 위해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갔다는 것 보다 이를 실시간 생중계하여 이러한 상황에 대해 방송하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만나기로 약속한 PC방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를 실시간 방송하던 방들은 모두 닫았다. 한마디로 그 자리에 간 사람들과 그 방송을 듣던 사람들은 전부 ‘낚인 것’이다.
웹 2.0은 사람들이 자신 나름의 정의를 쉽게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웹2.0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웹1.0에서 보다 한층 더 깊은 상호작용 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쉽게 남을 비난하는 만큼 쉽게 누군가를 매도해 “마녀”로 몰아가기도 한다. 새로운 도구들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신종 마녀 사냥’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마녀”로 매도할 사람들을 더 광범위하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계속 진화하는 도구들을 통해서 과거보다 더 쉽고 악질적으로 “마녀”들을 괴롭힐 수 있다. 이들의 비난 대상은 때로는 합당하지 않는다. 그들의 대부분이 비난받아야 할 일들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신종 마녀 사냥’의 희생양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그러한 신랄한 비난을 받는 것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종 마녀 사냥’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며 사람들에게 주어진 웹 2.0이라는 도구가 만들어 낸 또 다른 문제점이다.
2년 전, 친구로부터 싸이월드에서 한통의 쪽지를 받았다. 쪽지내용은 한 사람이 자신의 학교와 이름을 밝히고 논문을 쓰기 위해 연구를 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를 파악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몇 단계를 거쳐 그 쪽지가 다시 쪽지를 처음 보낸 자신에게 돌아올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쪽지의 마지막에서 ‘이 쪽지를 받으신 분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6명에게 내용을 복사 하여 보내 주세요.’라는 부탁의 내용도 있었다. 그 때 당시에 이게 장난 쪽지인가 싶기도 했지만 친한 친구에게 온 쪽지라 무시할 수 없어 다른 친한 친구 6명에게 쪽지를 보냈다. 이 연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 그 당시 이것이 무엇을 확인하려 하는지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당시 매우 이 장난 같은 쪽지가 재미있게 느껴져서 나도 같은 쪽지를 친구에게 보냈다. 그 결과 나에게 돌아온 쪽지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마 다들 내가 보낸 장난 쪽지인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 쪽지를 전달하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은 나에게도 별로 중요하지 않아 그냥 잊혀졌다. 책을 읽으면서 만약 그 당시 내가 보낸 쪽지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을 거쳐 다시 내게 돌아 왔다면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6단계 분리이론’에 대해 먼저 알았을 테고 사회적 도구의 혁신을 통해 좁은 세상 네트워크를 느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 잠깐 이슈가 되었던 “고아라”(일명 ‘회손녀 고아라가 “당신들 이건 명예회손이야.” 라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기재한 글을 보고 “회손녀”라고 불림
’)라는 한 대학생의 사건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이야기는 앞서 이야기한 “개똥녀”보다 한 차원 더 발달된 도구를 사용한 네티즌들의 공격을 볼 수있는 좋은 예이다. 이 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부문 은메달을 땄던 “왕기춘” 선수의 미니 홈피에 들어가서 악담이 적힌 글을 썼던 “고아라”라는 여자아이를 네티즌들이 비난함으로써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녀는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을 도발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알아내 그녀에게 전화하고 이 내용을 녹음하여 인터넷을 올렸다. “고아라”는 이러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실제로 만날 것을 제안했다. 재밌는 부분이 여기서 부터이다. 그녀가 만나기로 한 시간과 장소에 그녀에게 따지러 사람들이 갔고 이에 대해서 “아프리카” http://www.afreeca.com/
에서 실시간 생중계, 일명 “고아라 현피” 現實+Player Kill의 약어. 온라인상에서 일어난 다툼이나 분쟁이 비화되어 분쟁의 당사자들이 현실에서 직접 만나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일(폭력행사)을 가리키는 인터넷 용어
를 방송 했다. 실제로 그녀를 응징하기 위해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갔다는 것 보다 이를 실시간 생중계하여 이러한 상황에 대해 방송하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만나기로 약속한 PC방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를 실시간 방송하던 방들은 모두 닫았다. 한마디로 그 자리에 간 사람들과 그 방송을 듣던 사람들은 전부 ‘낚인 것’이다.
웹 2.0은 사람들이 자신 나름의 정의를 쉽게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웹2.0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웹1.0에서 보다 한층 더 깊은 상호작용 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쉽게 남을 비난하는 만큼 쉽게 누군가를 매도해 “마녀”로 몰아가기도 한다. 새로운 도구들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신종 마녀 사냥’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마녀”로 매도할 사람들을 더 광범위하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계속 진화하는 도구들을 통해서 과거보다 더 쉽고 악질적으로 “마녀”들을 괴롭힐 수 있다. 이들의 비난 대상은 때로는 합당하지 않는다. 그들의 대부분이 비난받아야 할 일들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신종 마녀 사냥’의 희생양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그러한 신랄한 비난을 받는 것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종 마녀 사냥’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며 사람들에게 주어진 웹 2.0이라는 도구가 만들어 낸 또 다른 문제점이다.
2년 전, 친구로부터 싸이월드에서 한통의 쪽지를 받았다. 쪽지내용은 한 사람이 자신의 학교와 이름을 밝히고 논문을 쓰기 위해 연구를 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를 파악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몇 단계를 거쳐 그 쪽지가 다시 쪽지를 처음 보낸 자신에게 돌아올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쪽지의 마지막에서 ‘이 쪽지를 받으신 분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6명에게 내용을 복사 하여 보내 주세요.’라는 부탁의 내용도 있었다. 그 때 당시에 이게 장난 쪽지인가 싶기도 했지만 친한 친구에게 온 쪽지라 무시할 수 없어 다른 친한 친구 6명에게 쪽지를 보냈다. 이 연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 그 당시 이것이 무엇을 확인하려 하는지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당시 매우 이 장난 같은 쪽지가 재미있게 느껴져서 나도 같은 쪽지를 친구에게 보냈다. 그 결과 나에게 돌아온 쪽지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마 다들 내가 보낸 장난 쪽지인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 쪽지를 전달하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은 나에게도 별로 중요하지 않아 그냥 잊혀졌다. 책을 읽으면서 만약 그 당시 내가 보낸 쪽지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을 거쳐 다시 내게 돌아 왔다면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6단계 분리이론’에 대해 먼저 알았을 테고 사회적 도구의 혁신을 통해 좁은 세상 네트워크를 느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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