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평평하지 않다를 읽고 - 변화하는 세계화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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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를 읽고 - 변화하는 세계화의 패러다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를 읽고

* 세계화란 무엇인가

* 세계화의 함정

*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비판

본문내용

옳은 줄 안다. 심하게는 신자유주의시장체제가 만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존재한다.
그런데 지금 세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라.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신자유주의시장경제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도 진실을 숨기려고만 하는 것이 지금의 한국이다. 일본이 역사를 왜곡시켜서 가르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이 책이 금지도서목록이었던 데에는 바로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이다.
문화란 부분에도 주목해 보았다. 여기서 저자는 여러 가지 비유적 표현으로 경제발전에 확실하게 좋거나 확실하게 나쁜 문화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은 한때 코리아 타임이라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산 적이 있다. 한국인들은 언제나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건 순전히 선진국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시선으로 우리를 게으르게 생각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예전에 솔직히 우리나라가 느리긴 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스스로도 그렇고 세상 어느 나라사람이 우리를 보고 게으른 민족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21C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일 빠르게 인터넷이 보급되었다. 그리고 초고속통신망의 발달로 인터넷 접속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도 강대국들은 경제위기 같은 일만 터지만 민족 운운하면서 민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오도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강대국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니 우리는 여기에 휘둘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세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제조업이 왜 중요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한 부분이다. 강대국들은 21C는 서비스의 시대니 우리에게 제조업은 포기하고 서비스산업에만 집중하라고 충고한다. 이런 조언은 얼핏 들으면 우리를 생각해주는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이건 선진국들의 속임수에 불과하다. 서비스산업이 번창하려면 제조업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를 생각해보자. 디즈니랜드는 분명 서비스산업이다. 허나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속았다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디즈니랜드의 거의 모든 놀이기구가 과학기술과 제조기술 없이는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백화점은 서비스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 곳이다. 그런데 만약 이곳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다고 상상해보라? 그 높은 층을 기꺼이 두 발을 사용해서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겠는가?
선진국들은 남들에게는 제조업이 더 이상 전망이 없으니 하지 말라고 해놓고 자신들은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우리가 하면 불륜이고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라는 말인가? 이건 순전히 자기들만 이익을 누리려는 수작이다. 우린 이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의 금융위기는 신자유주의경제체제를 충실하게 지켜온 비극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97년 외환위기 때 IMF, 세계은행, 그리고 WTO라는 사악한 삼총사의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우린 이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든 국민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는 바이다.
  • 가격1,6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3.09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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