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교원평가제란 ?
Ⅱ. 교원평가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갈등
Ⅱ. 교원평가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 분석
Ⅲ. 교원평가제 정착을 위한 해결방안
Ⅱ. 교원평가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갈등
Ⅱ. 교원평가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 분석
Ⅲ. 교원평가제 정착을 위한 해결방안
본문내용
가들도 양성되어야 한다. 한편 정부는 교육주체들의 정책결정및 집행에의 참여가 실질적이고 만족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참여방법과 절차도 강구하여야 할것이다.
다섯째, 언론방송과 교육오피니언리더의 역할전환이 필요하다.
언론, 방송이나 교육계의 여론주도자들에 의해 교육갈등이 상당부분 조장되는 측면도 있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명분하에 과도한 여론몰이, 편파적보도, 부정적 이미지 부각등은 갈등을 과장하고 확대되도록 만든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을 희생양으로 삼는 언론이나 방송의 관행과 태도로 인하여 미래의 주역을 길러내야 하는 교육계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 일변도이다. 학교나 교사의 경우사소한 부정행위도 크게 과장되어 전체 교육계에 대한 질타로 확대되기 일쑤다. 물론 교육계는 다른 분야보다 더 투명해야 하고, 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언론이나 방송도 이러한 노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협조해야 한다. 교육계의 여론주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여섯째, 다양한 평가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교를 개방체제로 보는 관점이나 수평적 관계가 강조되는 추세에 비추어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 학생과 같은 하급자의 참여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 다만, 동료교원, 학생이나 학부모 등 참여자의 전문성이나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들이 평가에 참여하는 정도와 방식을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
일곱째, 모든 교원들 대상으로 하되 개인만이 아니라 집단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 학교장에 대한 공식적 평가가 도입될 필요가 있으며 교원 집단에 대한 평가도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집단에 대한 평가는 교원간의 공유와 협력을 증진시킨으로써 학교의 개방적 풍토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집단 평가의 일환으로 학교평가와 교사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여덟째, 수업, 학급 운영과 같은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원평가의 영역이나 기준을 선정하되, 영역과 기준은 교원의 교육관 및 철학, 직무수행 모형 등의 개성과 직무수행 상황의 개별성을 고려하여 융동성 있게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평가 기준의 선정과 활용에 있어 평가자와 평가 대상자에게 재량권이 대폭 부여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다면평가의 도입을 전제로 교원 평가의 결과는 교원 본인에게 공개되어 직무수행 개선을 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 아울러 교원의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학교 내외의 요인에 대한 평가자의 판단을 별도로 종합하여 일종의 학교 자체 평가 보고서가 작성, 공유될 필요가 있다.
Ⅴ. 맺음말
지금까지 교직사회는 교원평가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하는데 있어서 매우 신중하고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 왔다. 이것은 교원평가제와 관련된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어 당사자간에 첨예하게 대립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교원평가제가 이제 더 이상 교원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되면서 교직계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고 생각된다. 새로운 교원평가체제가 제대로 마련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이해당사자인 정부, 교직단체와 학부모, 학생, 교육전문가 등의 갈등과 대립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에 정책형성 초기과정부터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통한 대화와 타협의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교사평가 문제만큼은 그 어떠한 교원정책보다는 교사 자신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생, 교육당국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민감한 사안으로 교직사회에 엄청난 긴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원평가시스템 마련에 있어서 교직단체는 교직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교직단체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무엇인지를 자각하고 자율적으로 이의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 교직단체는 현 시점에서 왜 교사평가가 요정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검토하고 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고리를 끊는 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교직단체는 현행 교원평가체제가 지닌 각종 문제점을 오랫동안 비판해 온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와 아울러 국민들도,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교직단체, 정부, 국민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 및 주인의식을 가지고 상호협의 및 이해를 통해서만이 공교육의 정상화는 이룩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언론방송과 교육오피니언리더의 역할전환이 필요하다.
언론, 방송이나 교육계의 여론주도자들에 의해 교육갈등이 상당부분 조장되는 측면도 있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명분하에 과도한 여론몰이, 편파적보도, 부정적 이미지 부각등은 갈등을 과장하고 확대되도록 만든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을 희생양으로 삼는 언론이나 방송의 관행과 태도로 인하여 미래의 주역을 길러내야 하는 교육계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 일변도이다. 학교나 교사의 경우사소한 부정행위도 크게 과장되어 전체 교육계에 대한 질타로 확대되기 일쑤다. 물론 교육계는 다른 분야보다 더 투명해야 하고, 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언론이나 방송도 이러한 노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협조해야 한다. 교육계의 여론주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여섯째, 다양한 평가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교를 개방체제로 보는 관점이나 수평적 관계가 강조되는 추세에 비추어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 학생과 같은 하급자의 참여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 다만, 동료교원, 학생이나 학부모 등 참여자의 전문성이나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들이 평가에 참여하는 정도와 방식을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한다.
일곱째, 모든 교원들 대상으로 하되 개인만이 아니라 집단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 학교장에 대한 공식적 평가가 도입될 필요가 있으며 교원 집단에 대한 평가도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집단에 대한 평가는 교원간의 공유와 협력을 증진시킨으로써 학교의 개방적 풍토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집단 평가의 일환으로 학교평가와 교사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여덟째, 수업, 학급 운영과 같은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원평가의 영역이나 기준을 선정하되, 영역과 기준은 교원의 교육관 및 철학, 직무수행 모형 등의 개성과 직무수행 상황의 개별성을 고려하여 융동성 있게 적용되어야 한다. 이는 평가 기준의 선정과 활용에 있어 평가자와 평가 대상자에게 재량권이 대폭 부여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다면평가의 도입을 전제로 교원 평가의 결과는 교원 본인에게 공개되어 직무수행 개선을 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 아울러 교원의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학교 내외의 요인에 대한 평가자의 판단을 별도로 종합하여 일종의 학교 자체 평가 보고서가 작성, 공유될 필요가 있다.
Ⅴ. 맺음말
지금까지 교직사회는 교원평가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하는데 있어서 매우 신중하고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 왔다. 이것은 교원평가제와 관련된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어 당사자간에 첨예하게 대립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교원평가제가 이제 더 이상 교원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되면서 교직계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고 생각된다. 새로운 교원평가체제가 제대로 마련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이해당사자인 정부, 교직단체와 학부모, 학생, 교육전문가 등의 갈등과 대립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에 정책형성 초기과정부터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통한 대화와 타협의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교사평가 문제만큼은 그 어떠한 교원정책보다는 교사 자신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생, 교육당국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민감한 사안으로 교직사회에 엄청난 긴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원평가시스템 마련에 있어서 교직단체는 교직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교직단체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무엇인지를 자각하고 자율적으로 이의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 교직단체는 현 시점에서 왜 교사평가가 요정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검토하고 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고리를 끊는 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교직단체는 현행 교원평가체제가 지닌 각종 문제점을 오랫동안 비판해 온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와 아울러 국민들도,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교직단체, 정부, 국민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 및 주인의식을 가지고 상호협의 및 이해를 통해서만이 공교육의 정상화는 이룩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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