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사회A형)법사회학을 법학과 사회학에 비교하여 설명

소개글

(법과사회A형)법사회학을 법학과 사회학에 비교하여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법사회학의 의의
　2. 사회학과 법사회학
　3. 법학과 법사회학
　4. 사회학적 법학과 법사회학
　5. 순수법사회학과 응용법사회학
　6. 비판법학으로서의 법사회학
　7. 민주법학으로서의 법사회학
　8. 사회학 내에서의 법사회학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한 어떤 문제제기가 아니었다. 또한 후자가 전자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기존 사회학의 발전과 분화를 의미하는 데에 불과하였다.
법 현상은 일반 사회학이 우선적으로 주목하거나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할 연구대상은 아니었다. 초기에 있어 사회학은 법을 특별히 연구할만한 대상으로 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연구대상이 될 수 없는 분야로 인식하기도 하였다. 법은 가치적·규범적 현상으로서 사회현상을 사실적 차원에서 다루는 사회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사고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회학이 법 연구를 금기시하거나 이를 금지한 것은 물론 아니었다. 다만 법은 사회학의 수많은 연구대상 중의 하나로 취급되었을 뿐이다. 일반 사회학이 다루는 주제들과 관련해서만, 또는 그 범위 내에서만 연구대상으로 삼아졌을 뿐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서 행하여진 연구가 별 가치가 없었던 것은 물론 아니다.
실제로 사회학에서의 법 연구는 법학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법학 내에서의 법사회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러한 사회학적 법 연구는 기존 사회학의 이론적 체계 위에서 단지 이의 법적 차원에의 구체적 적용 및 확인으로서 행하여진 것이 아니었다. 법사회학을 고무시키고, 법사회학에 영감과 도움을 준 것은 확립된 기성 사회학의 이론·원리가 아니라, 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일부 사회학자들에게 의해 독창적으로 행하여진 연구들이었다.
이들의 법 연구는 물론 자신의 고유한 사회학적 연구과제의 수행을 통해 이루어졌다. 즉 이들은 사회학으로부터 분리·독립한 법사회학의 입장에서 일관하여 체계적·지속적으로 법연구를 행한 것은 아니며, 사회학자로서 관심을 갖는 특정한 연구과제의 수행을 위해 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법을 연구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을 반드시 법사회학자로 의식하지 않았으며, 이들의 연구는 법에 한정되지도 않았다. 또한 이들은 법사회학의 학문적 체계구성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사회학 측면에서의 법 연구는 법학 측과는 전혀 무관하게 행하여질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순수한 학문적 탐구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이러한 법 연구는 법학 측의 법사회학적 입장에서 볼 때, 자신들의 관심이나 시각과는 거리가 멀거나, 생소하고 이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즉 이들 연구가 나름대로 충분한 학문적 가치를 갖는다 할지라도, 지나친 순수이론적 탐구는 법학 측으로부터 관심을 얻지는 못하고, 도리어 외면 당할 수도 있다.
반면에 법학 측에서 행하는 법사회학적 연구는 기본적으로 실천지향성을 갖는다. 따라서 이들 연구는 이론지향적 법사회학으로부터 관심을 별로 얻지 못하거나, 학문적 가치에 있어 평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 있어 두 개의 법사회학적 연구가 서로 교류 없이, 각기 따로 평행적으로 행하여질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며, 이를 해소·극복하는 것이 양측의 법사회학에 주어진 공통적 과제이기도 하다.
Ⅲ. 결 론
지금까지 법사회학을 법학과 사회학과 관련하여 살펴보았다.
넓은 의미의 법사회학은 사회학적 법학까지 포함한다. 그리하여 사회적 문맥 속에서 법현상을 이야기하고 법을 해석하며 혹은 입법론을 전개하는 학문활동도 넓은 의미의 법사회학으로 포섭하여 그간 법사회학을 전개하여 왔다. 사회적 맥락 속에서 법 현상을 사회과학적으로 이해하려는 것이 법사회학이라고 정의한다면 법사회학이란 법 현상을 사회과학적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다. 목표물이 있어야 이를 찾아 나선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하여 \'법\' 또는 \'법현상\'을 분명히 하여 둘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자기의 목표물을 분명히 설정하여 위하여 \'법\' 또는 \'법현상\'의 정의에 일차적으로 몰두하는 학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굳이 법 또는 법현상의 정의 자체에 매이지 아니하고 법사회학 연구에 나아가고 있다. 법현상임에 틀림없는 현상을 목표로 하더라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법사회학이란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학문인가? \'무엇을 어떻게\'라는 질문은 어떠한 학문활동에서도 부딪히는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법사회학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아주 절실한 질문이 되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Ⅳ. 참고문헌
1. 양건, 법사회학, 아르케, 2000.
2. 이영희, 법사회학, 법문사, 2003.
3. 최대권 외 10명, 법사회학의 이론과 방법, 일신사, 1995.
4. 박홍규, 법과 사회, 강원대학교 출판부, 1992.
5. 최대권, 법사회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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