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B] 유토피아, 토마스 모어, 김남우 옮김, 문예출판사, 2011 - 1)이 책을 선택한 이유, 2)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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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B] 유토피아, 토마스 모어, 김남우 옮김, 문예출판사, 2011 - 1)이 책을 선택한 이유, 2)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3)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이 책을 선택한 이유

Ⅲ. 가장 인상적인 구절(실린 쪽수)
[유토피아] 토마스 모어, 김남우 옮김, 문예출판사, 2011

Ⅳ. 독후감
1. 통제되고, 획일화된 유토피아
2. 토마스 모어의 라파엘 휘틀로다이우스을 통한 사회고발
3.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관련한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

Ⅴ.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활발하게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유제산제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조금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모순과 비리들, 불평등의 출발점이 사유재산제도에 있다는 입장인 것이다.
그러면서 유토피아에서는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소유를 인정하지 않고, 일부의 특정직업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노동의 의무를 지는데, 노동시간은 하루 6시간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당시의 일부만 노동을 하는 불평등을 가지고, 그 결과물도 불공평하게 나누게 되는 유럽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생각이다.
어차피 이상 사회이다 보니, 식사도 공동식당에서 함께 공동으로 하도록 되어 있고, 각 지역별로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생산물을 나누다보니 지역적 격차나 계층 간 격차가 발생하지를 않는다.
생산물들의 일부는 무상으로서 외국의 가난한 이들에게 기부를 하며, 외국과 전쟁을 하게 될 경우에는 비축해둔 재물을 이용하여 화해를 하거나 용병을 고용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유토피아인들은 노동 이외의 남는 시간을 각종 취미와 학습 등으로서 채우고, 자발적인 학습의욕과 연구 등은 풍부한 시간과 편안한 생활로 인해서 만들어진다.
유토피아는 최소한의 법률로 유지가 되는 도덕적 사회인데, 중한 범죄를 저지른 자는 사형이 아니라 노예가 되어서 강제노역을 하게 되고, 법조항은 매우 간단하고 명백해서 ‘변호사’라는 직업은 존재하지를 않는다.
나라를 개혁하고, 이상세계처럼 될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의 공평한 삶을 살고 싶다는 그의 진실함을, 이 책을 읽으면서 절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토마스 모어와 같이 나 또한 세계를 위하여 자신의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도, 사소하게 내가 한번쯤은 그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유토피아를 지니고 있다.
나는 내가 사는 세상에서는 전혀 사람들의 마음에 욕심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아서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다툼 자체가 없는 세상이면 좋겠다.
그리고 남을 한 번 더 배려할수록, 남을 위해서 한 번 더 봉사할수록 자신들의, 지위가 높아지는 그런 시스템이 있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에 하나를 더 보태면 나라를 대표하는 한명의 대통령대신에 각 가정마다 가장이 대통령이 되어 모두가 함께 가정을 지키듯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그런 나라라면 좋겠다.
사람들 서로 간에 욕심도 없고 자신의 가정을 지키는 서로 힘을 합쳐서 나라를 이끌어나간다면 격차 없이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현실에서 근대 이후에 우리가 선망해 왔던 ‘유토피아’는 구체적인 장소에 결부가 된 인간 삶의 조건을 무시한 것이었다.
그래서 ‘유토피아’를 향한 진보의 길은 실은 장소의 파괴와 기억의 상실 과정이었고, 고향을 없애는 과정이었었다.
그 결과 인간을 위한다는 ‘유토피아’가 기묘하게도 인간을 쓸모가 없는 존재로 배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고향과 구체적인 장소를 상실한 ‘유토피아’는 결국 인간성을 상실할 수밖에는 없다.
왜냐하면 장소와 기억, 고향을 떠나서 인간은 결코 살 수가 없고, 장소와 기억이 한데 합쳐진 ‘고향’이야말로 진정한 유토피아이기 때문인 것이다.
더 나아가, 지금 이 시대의 진보와 발전에 대한 청사진에는 ‘고향’도, ‘인간’도 없다.
사대강사업에도, 용산개발의 청사진에도 찬란한 미래에 대한 약속은 있을지언정 구체적인 장소와 기억, 인간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었다.
모든 것이 돈에서 시작을 해서 돈으로 끝난다. 그 사이 불도저에 밀리고 굉음소리에 묻혀 집과 고향과 농토와 거기 서식해서 살아가던 숱한 목숨들이 사라져갔다.
사대강사업은 이미 그 총체적 부실이 폭로가 되었고, 용산개발사업은 벌써 침몰하고 있는 중이다.
이 모든 대규모사업들은 인간의 조건을 망각한 어리석음의 극치였었다. 불오르던 용산 남일당 건물에서 들렸던 절박한 외침, “여기 사람이 있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의 말 앞에 다시 한 번 가슴이 울컥해지는 것을 느끼며 다시 한 번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되새겨 본다.
Ⅴ. 결 론
이상으로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와 가장 인상적인 구절, 그리고 독후감을 작성하였다.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를 아주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똑같은 54개의 도시에서 살고 있는데, 도시 뿐만 아니라 집도 똑같고 옷의 색깔과 모양도 같고, 결혼이나 이혼도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한 가정의 성인수도 각각 통제를 받는다.
전술한 바대로 식사는 공동으로 정해진 곳에서 하고 모든 사람들은 하루에 여섯 시간씩 똑같이 일을 해야만 한다. 도덕적으로도 매우 엄격한 사회이다. 혼전성교를 하다가 적발이 되면 평생 독신으로서 살아가야 하고, 간통을 저지르다 한 번 적발이 되면 노예가 되고, 두 번 적발되면 사형으로 다스려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를 한다.
한 마디로 유토피아는 도덕적으로 매우 엄격한 사회이고 모든 것이 통일되고 획일화된 폐쇄적인 사회이다.
하지만 이 사회의 핵심은 사유재산제의 폐지와 공평한 노동 등 물질적인 평등이 아니라 정신적인 수련과 지적탐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제적인 궁핍과 긴 노동시간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서 그 여유시간에 덕을 쌓고 지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살아가는 것이 이러한 사회를 만드는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그러면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진정한 이상 세계인가? 모어는 그렇게만 그리지를 않았다. 그곳도 우리 현실과 마찬가지로 역사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져 발전된 세계일 뿐 이다.
유토피아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이상 세계임에는 분명하지만, 완성된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인 셈이다.
[참고 자료]
토마스 모어, 김남우 옮김, 유토피아, 문예출판사, 2011
토머스 모어, 김현욱 역, 유토피아 자유론 통치론, 동서문화사, 2008
최규홍, 보광, 유토피아 인문학, 석탑출판, 2013
에릭 올린 라이트, 권화현 역, 리얼 유토피아,(좋은 사회를 향한 진지한 대화), 들녘, 2012
조한서, 유토피아를 꿈꿀 필요 없는 세상, 유페이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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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03.29
  • 저작시기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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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3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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