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연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즉, 나는 작품을 보면서 인간의 악한 모습을 보았다는 것이며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악한 존재인 인간에 대하여 자연은 어머니와 같은 포근함으로 인간을 감싸고 있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리고 그러한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선악과를 먹은 이후로 원죄를 지니게 되었으며, 고로 악한존재라고 하였다. 맞는 말 같다. 어머니와 같은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나는 참 뻔뻔하고 이기적인 우리 인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그러한 인간의 악함까지도 포용하면서 어머니와 같이 감싸 안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을 끝 작품은 ‘서른다섯 여자 광부의 죽음’이다. 작품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작품 속 여성의 나이는 서른 다섯 살로,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광부로 일할 당시 헬멧과 망치가 있었고, 그 헬멧과 망치로 수많은 금과 은을 캐왔을 광부였지만, 정작 죽을 때 그녀의 곁에는 그 흔한 은 은팔찌 하나 없었다고 한다. 인간의 죽음은 유사 이래 많은 논쟁거리였다. 그리고 인간의 죽음에 슬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죽음에 대한 인식 차이이지 않나 싶다. 왜 모든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 것 일까? 특히 볼리비아의 서른 다섯 살 광부는 힘들게 광부 일을 지속하던 빈곤층이였다. 밝은 미래를 열고자 열심히 일했던 서른 다섯 살 광부는 죽는 날까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참 인간의 인생은 꿈과도 같다는 노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원래 없던 존재였다. 아니 어디서 왔는지 조차도 모르는 존재이자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영생을 기대하는 것과 죽음을 원망하는 자체가 미련한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그로인한 가난,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현실적 제약으로 볼리비아 사람들은 그토록 카톨릭이라는 종교에 심취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박노해 볼리비아 사진전시회를 감상하면서 나는 도시생활에 찌든 나 스스로에게 위로의 시간을 갖는듯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업과 성적,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만을 생각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과 자연, 그리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이 세상에는 학업과 성적, 친구관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을 끝 작품은 ‘서른다섯 여자 광부의 죽음’이다. 작품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작품 속 여성의 나이는 서른 다섯 살로,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광부로 일할 당시 헬멧과 망치가 있었고, 그 헬멧과 망치로 수많은 금과 은을 캐왔을 광부였지만, 정작 죽을 때 그녀의 곁에는 그 흔한 은 은팔찌 하나 없었다고 한다. 인간의 죽음은 유사 이래 많은 논쟁거리였다. 그리고 인간의 죽음에 슬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죽음에 대한 인식 차이이지 않나 싶다. 왜 모든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 것 일까? 특히 볼리비아의 서른 다섯 살 광부는 힘들게 광부 일을 지속하던 빈곤층이였다. 밝은 미래를 열고자 열심히 일했던 서른 다섯 살 광부는 죽는 날까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참 인간의 인생은 꿈과도 같다는 노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원래 없던 존재였다. 아니 어디서 왔는지 조차도 모르는 존재이자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영생을 기대하는 것과 죽음을 원망하는 자체가 미련한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그로인한 가난,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현실적 제약으로 볼리비아 사람들은 그토록 카톨릭이라는 종교에 심취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박노해 볼리비아 사진전시회를 감상하면서 나는 도시생활에 찌든 나 스스로에게 위로의 시간을 갖는듯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업과 성적,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만을 생각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과 자연, 그리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이 세상에는 학업과 성적, 친구관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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