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동물실험의 개념
Ⅱ. 본론
영화감상 후, 동물실험의 실태와 그 부당성에 대하여
Ⅲ. 결론
의견 마무리
동물실험의 개념
Ⅱ. 본론
영화감상 후, 동물실험의 실태와 그 부당성에 대하여
Ⅲ. 결론
의견 마무리
본문내용
물실험에 대해 위와 같은 문제점을 제기 한 것은 오래전의 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조차 부정적이다. 그럼에도 자사에 이익이 된다는 이유로 아직도 동물실험을 감행하는 회사들이 있다. 여기서 이름을 언급하기는 부적절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샴푸, 비누, 화장품등이 동물실험을 거친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동물실험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조금 앞서서 영국의 과학자 윌리엄 러셀과 렉스 버쉬는 1959년에 '3R원칙'에 대해 언급했다. 3R 이란 실험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할 것(Refinement), 실험횟수를 줄일 것(Reduction), 다른 방법을 찾을 것(Replacement)을 의미한다. 물론 과학적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대체, 감수, 개선을 말하는데 이러한 제한된 범위 내에서도 3Rs 기법 개발의 여지는 상당히 많다. 서구에서는 1960년대 초부터 동물보호단체와 정부에서 이를 위한 연구 지원을 시작했으며, 오늘날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3Rs 기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 3Rs는 실험동물에 대한 윤리적 고려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서구에서는 3Rs와 더불어, 실험동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윤리적 성찰들이 이루어져 왔으며, 슈바이처의 생명외경윤리를 바탕으로 실험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적 평가방법을 개발하고, 실험의 이익과 동물의 고통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분석도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실제 적용모델들도 꾸준히 개발해 왔다.
이 원칙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한다. 그러나 2006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조차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바이오산업과 동물실험산업은 이제 서서히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바이오기업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생산 판매하거나 전 임상을 대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선두에 한국이 있다는 점은 실험동물의 복지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과학계의 경우는 동물실험윤리 전반에 대한 논의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가장 기초적이라 할 3Rs에 대한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21세기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유전공학은 실험동물의 희생이 다른 방향으로 치러지고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나 생쥐, 이종장기를 위해 태어난 돼지는 생명의 고유한 가치를 상실한 채 자본에 의해 조작된 기계로 적락해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가게 된다. 동물실험이 지금과 같은 법적인 강력한 규제가 없이 진행된다면, 과학의 발전에 따른, 아니 그보다 더 많은 동물들은 무고의 희생을 치르게 될 것이다. 과학 역시 가치중립적일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동물실험에 엄격한 윤리적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이러한 입장은 곧 실험 동물법에도 그대로 반영되어야 한다. 동물들의 권익을 위한 동물법일 뿐만 아니라 인간성을 지켜 나가고, 올바른 과학을 정립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안전한 과학의 혜택을 누리는 길이기도 하다. 실험동물법 제정에 동물보호단체는 물론 일반시민단체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실험동물법의 윤리적, 제도적 허술함을 보완해 나가는 데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가 된다.
Ⅲ. 결론
동물은 감각을 지니고, 배고픔과 갈증을 느끼며, 추위에 떨고, 땀 흘리고, 지치고,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을 수 있으며 혹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이다. 내 손가락에 조그마한 가시 하나가 박혀도 눈물이 날 정도로 큰 아픔을 느끼듯, 동물도 그 이상의 몇 백, 몇 천 배의 아픔을 똑같이 느끼고 있다.
생명의 경외를 손상시키고 인간성의 파괴를 가져올 수 있는 무분별한 동물실험은 허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과학 실험이라는 미명하게 무수한 동물의 희생을 강요하는 동물실험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동물을 착취하고 지배할 수 있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인간의 권리는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는 인간중심주의는 왜곡된 해석일 것이다.
또한 지금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는 쪽으로 의학과 과학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임상 실험에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든지, 인간의 신체 조직이나 배양균을 적절히 이용하고 인공심장이나 인공혈관과 같이 인체 장기를 대신할 기구들을 만들어 내는 것 등의 대체 방안을 적극 활용한다면 굳이 수많은 동물들의 목숨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실효성 문제이다. 계속되는 동물실험 끝에 임산부의 입덧을 방지하는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이 출시되었었다. 쥐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아무런 이상을 나타내지 않아 제약회사는 유례없을 정도의 안전한 '기적의 알약'이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판매를 시작하였다. 판매 시작 후에 부작용이 일부에서 제기되었지만 제약회사는 쥐의 실험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이유를 들어 무시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탈리도마이드는 팔과 다리가 없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났다. 문제를 인식하고 개와 고양이등의 다른 동물에게 임상실험을 똑같이 하였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단지 인간에게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동물실험의 그 실효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만 하다. 실제로 오늘날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이 1.16%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실험은 윤리성뿐만이 아니라 실효성에게도 많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실험이 임상에 적용되기 힘든 이유는 종이 다르면 면역 체계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체에서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많은 연구연과들을 들었지만 실제로 그것이 적용되었다는 것은 들은 적이 없다. 즉, 과학자들은 수많은 암 치료제를 내놨지만, 그것은 마우스에게만 통했다. 과장해 말하자면, 지금까지 암 연구의 역사는 생쥐 암 연구의 역사였고, 과학자들은 생쥐의 암을‘정복했다.’앞에서 언급한 우리학교의 암·당뇨 연구소도 최첨단의 동물실험소를 설립했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실험동물의 암과 당뇨를 치료하는 것을 끝나는 것을 아닐까 의심이 든다. 이렇게 실효성까지 희박한데, 동물실험을 위한 정당성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이 원칙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한다. 그러나 2006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조차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바이오산업과 동물실험산업은 이제 서서히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바이오기업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생산 판매하거나 전 임상을 대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선두에 한국이 있다는 점은 실험동물의 복지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과학계의 경우는 동물실험윤리 전반에 대한 논의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가장 기초적이라 할 3Rs에 대한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21세기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유전공학은 실험동물의 희생이 다른 방향으로 치러지고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나 생쥐, 이종장기를 위해 태어난 돼지는 생명의 고유한 가치를 상실한 채 자본에 의해 조작된 기계로 적락해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가게 된다. 동물실험이 지금과 같은 법적인 강력한 규제가 없이 진행된다면, 과학의 발전에 따른, 아니 그보다 더 많은 동물들은 무고의 희생을 치르게 될 것이다. 과학 역시 가치중립적일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동물실험에 엄격한 윤리적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이러한 입장은 곧 실험 동물법에도 그대로 반영되어야 한다. 동물들의 권익을 위한 동물법일 뿐만 아니라 인간성을 지켜 나가고, 올바른 과학을 정립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안전한 과학의 혜택을 누리는 길이기도 하다. 실험동물법 제정에 동물보호단체는 물론 일반시민단체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실험동물법의 윤리적, 제도적 허술함을 보완해 나가는 데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가 된다.
Ⅲ. 결론
동물은 감각을 지니고, 배고픔과 갈증을 느끼며, 추위에 떨고, 땀 흘리고, 지치고,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을 수 있으며 혹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이다. 내 손가락에 조그마한 가시 하나가 박혀도 눈물이 날 정도로 큰 아픔을 느끼듯, 동물도 그 이상의 몇 백, 몇 천 배의 아픔을 똑같이 느끼고 있다.
생명의 경외를 손상시키고 인간성의 파괴를 가져올 수 있는 무분별한 동물실험은 허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과학 실험이라는 미명하게 무수한 동물의 희생을 강요하는 동물실험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동물을 착취하고 지배할 수 있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인간의 권리는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는 인간중심주의는 왜곡된 해석일 것이다.
또한 지금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는 쪽으로 의학과 과학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임상 실험에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든지, 인간의 신체 조직이나 배양균을 적절히 이용하고 인공심장이나 인공혈관과 같이 인체 장기를 대신할 기구들을 만들어 내는 것 등의 대체 방안을 적극 활용한다면 굳이 수많은 동물들의 목숨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실효성 문제이다. 계속되는 동물실험 끝에 임산부의 입덧을 방지하는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이 출시되었었다. 쥐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아무런 이상을 나타내지 않아 제약회사는 유례없을 정도의 안전한 '기적의 알약'이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판매를 시작하였다. 판매 시작 후에 부작용이 일부에서 제기되었지만 제약회사는 쥐의 실험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이유를 들어 무시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탈리도마이드는 팔과 다리가 없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났다. 문제를 인식하고 개와 고양이등의 다른 동물에게 임상실험을 똑같이 하였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단지 인간에게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동물실험의 그 실효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만 하다. 실제로 오늘날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이 1.16%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실험은 윤리성뿐만이 아니라 실효성에게도 많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실험이 임상에 적용되기 힘든 이유는 종이 다르면 면역 체계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체에서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많은 연구연과들을 들었지만 실제로 그것이 적용되었다는 것은 들은 적이 없다. 즉, 과학자들은 수많은 암 치료제를 내놨지만, 그것은 마우스에게만 통했다. 과장해 말하자면, 지금까지 암 연구의 역사는 생쥐 암 연구의 역사였고, 과학자들은 생쥐의 암을‘정복했다.’앞에서 언급한 우리학교의 암·당뇨 연구소도 최첨단의 동물실험소를 설립했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실험동물의 암과 당뇨를 치료하는 것을 끝나는 것을 아닐까 의심이 든다. 이렇게 실효성까지 희박한데, 동물실험을 위한 정당성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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