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사람들은 왜 비극을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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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모습이며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동정하고 달래는 것이다. 이 공포와 동정은 정치적 경고의 메시지와 도덕성 강화라는 윤리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비극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타이틀인 ‘권선징악’에서 느끼게 하는 것이다. 비극을 보고 감정을 이입하게 되면 계몽 혹은 교육이 되는 것이고 거리를 두게 되면 비판적으로 변해서 교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비극을 보고 나면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를 답답해 해야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운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극을 보는 이유고 비극의 매력이다.
오이디푸스 왕 뿐만 아니라 많은 비극이 있겠지만, 아직도 비극의 생산은 계속 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에서도 비극은 늘 존재한다.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이나, 쏘우 1,2,3, 판의 미로, 싸이코, 아이덴티티 같은 반전영화에서 비극을 만날 수 있다. 비극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답답하고 안타깝고 무섭고 두려운 것들을 보고 그것들을 두려워하긴 커녕 흥미를 가지고 보는, 보고나서 오히려 개운함을 느끼는 것이 참 모순이다. 이 아이러니는 비극을 보는 내내, 비극을 즐기는 내내 카타르시스를 통해 계속 생겨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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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07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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