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Ⅰ. 실업교육의 본질
1. 실업교육의 정의
2. 실업교육의 가치와 역할
3. 실업계 고등학교 현황
Ⅱ. 실업교육의 현상 (위기의 현상)
1. 우리나라 고등학교 변동 상황
2. 실업계고교 입학생의 급격한 감소
3. 실업계고교 학생들의 질적 수준 저하
4. 학교 교실의 현상
5.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의 진로의 괴리에서 오는 위기
Ⅲ. 실업교육 위기의 원인
1. 실업교육 가치에 대한 잘못된 접근
2. 실업교육에 불리한 교육 제도상의 문제점
3. 실업고교 졸업생에 대한 대우의 문제점
Ⅳ. 실업교육의 활성화 방안
1.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상을 전환
2. 실업교육의 정체성 확립
3.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의 체질 강화
4. 실업 교육의 재정 확충과 환경 개선
Ⅰ. 실업교육의 본질
1. 실업교육의 정의
2. 실업교육의 가치와 역할
3. 실업계 고등학교 현황
Ⅱ. 실업교육의 현상 (위기의 현상)
1. 우리나라 고등학교 변동 상황
2. 실업계고교 입학생의 급격한 감소
3. 실업계고교 학생들의 질적 수준 저하
4. 학교 교실의 현상
5.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의 진로의 괴리에서 오는 위기
Ⅲ. 실업교육 위기의 원인
1. 실업교육 가치에 대한 잘못된 접근
2. 실업교육에 불리한 교육 제도상의 문제점
3. 실업고교 졸업생에 대한 대우의 문제점
Ⅳ. 실업교육의 활성화 방안
1.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상을 전환
2. 실업교육의 정체성 확립
3.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의 체질 강화
4. 실업 교육의 재정 확충과 환경 개선
본문내용
이는 보통교과를 줄이고 전문교과를 늘리는 나머지 실업계 고등학교와 과부족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라. 평가를 통한 경쟁력 제고
교육부가 교육력 신장을 위해 최근에 택하고 있는 방법은 교육기관을 평가하여 잘하고 있는 기관은 더 지원해주는 차별정책이다. 이 방법은 교묘하게 평가만 잘 받으려고 노력하는 폐단도 있지만 평가기준만 합리적이라면 일단 교육기관간 선의의 경쟁을 강화하여 실업계 학교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평가기준이다. 평가기준이 얼마나 타당하고 합리적으로 개발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이다.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다보면 자격검정합격률, 기능올림픽대회실적 등 표면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기준에 치우치기 쉽다. 그러나 평가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 학생, 교장과 같은 구성원들이 얼마나 새로운 의지를 가지고 학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업계를 지향하도록 하기 위해 산업계의 반응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학교를 졸업해서 취업한 졸업생들이 산업계로부터 얼마나 환영받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평가 작업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평가실과 같은 데에 위탁을 하면 전문성도 있게 공정한 평가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평가의 결과에 따라 실업계 학교에 지원하는 자금으로 차등 지원함으로써 앞서 나가는 학교를 더욱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다른 학교가 벤치마킹을 하게 한다.
마.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한 실질적인 산학협동
학교는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수한 인력을 양성, 공급해 주려고 하지만 산업체는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산학협동에 소극적이다. 산학협동이야말로 Win Win 즉 旿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서로 간에 유익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1970년대 산업이 고도로 성장할 때 부족한 인력을 조달하기 위해 산업체에서는 학교에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장학금을 주거나 실습 장비를 사주기도 하고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여 교사들에게 수당을 주기도 하였다.
지금도 기업체는 우수한 인력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학교에서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우수 인력, 실력도 있고 직장에 대한 애사심도 있는 인력을 양성, 공급할 수 있다면 전과 같은 산학협동을 기대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산학협동은 해당 과에서 기술자문위원회(technical advisory committee)를 구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직무분석, 교육과정개발, 특강, 견학, 취업, 장학금, 교체장비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들에게는 학교발전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한다는 긍지를 갖게 하고 자신이 속한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받는다는 이점을 갖게 한다.
4. 실업 교육의 재정 확충과 환경 개선
가. 충분한 실습비 지원
일선 학교에서 가장 큰 애로중의 하나가 실습비 부족이다. 실습 장비는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여 어느 정도 갖추어졌으나 이를 활용하여 실습할 때 실습재료를 충분히 사용 할 수 없다고 한다. 유사한 교육기관인 직업훈련기관과 비교하면 몇 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실습비가 절대 부족해서는 안 된다. 물론 일선 교사들도 실습재료 절약형 실습과제를 개발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실무 중심의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실습 시간이 지금보다 배가되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실습재료비보다는 10배정도를 더 지원해 주어야 한다. 서울시의 경우 실업계 학생 1인당 실험실습비 지원비는 21,130원으로 노동부 산하 직업전문학교 학생 1인당 실습비 330,000원의 6.6%에 불과하다(한국직업교육학회,2000). 이런 비용으로 어떻게 직업 전문가를 양성 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 행정부에서는 하드웨어 확충에는 을 쓰지만 정작 그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운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나 실습재료비에는 인색하다는 것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관행이다. 고가의 실습장비 몇 개보다도 실습재료비가 더 중요하다.
나. 기능올림픽은 기업체의 몫
기능올림픽은 우리나라 기능인들에게 긍지를 심어주었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어느 정도 좋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에게도 기능에 대한 이해를 좋게 해 주어 기능인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기능올림픽 준비와 참가를 기업체의 몫으로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실업계 고등학교가 감당하기에는 재정적, 인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체가 기능올림픽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두면 그들이 그 결과를 홍보하여 마켓팅에 활용할 수 있다. 물론 학교도 마찬가지지만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실습재료비의 상당부분을 이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학생들의 희생이 크다.
기능대회가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학교간의 과다 경쟁으로 그 폐해가 상당하다.
학교는 기능대회에 출전한 선수 한 두 사람의 성적으로 평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학교 전체가 산업계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어 취업이 잘 될 때 성공하게 된다.
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 확대
학교 간에는 교육비 계수도(표 참조)가 있다. 이를 보면 일반계 고등학교가 1.87이라면 공업계는 2.55, 상업계는 2,16, 농수해계는 2,33이다. 그러나 만약 전문교과 중심으로 실습을 강화한다면 실업계 고등학교의 계수는 이 보다 2배는 상향 조정되어야 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이 교육비계수도와 학생 수를 참고로 배분된다.
그러므로 실업계 고등학교가 제대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반계와는 완전히 다른 노동부 산하 직업훈련기관 수준의 재정 지원이 되어야 한다.
◆학교급별 교육비 계수도 비교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일반계
공업계
상업계
농수해계
특수학교
1.42
1.00
1.42
1.87
2.55
2.16
2.33
5.29
자료 : 한국 직업 교육학회(2000)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재정이 충분히 확보되면 실습재료를 충분히 구입하여 실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고, 노후된 실습 기계도 제 때에 교체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에 장학금도 충분히 지급할 수 있어 실업계 학교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
라. 평가를 통한 경쟁력 제고
교육부가 교육력 신장을 위해 최근에 택하고 있는 방법은 교육기관을 평가하여 잘하고 있는 기관은 더 지원해주는 차별정책이다. 이 방법은 교묘하게 평가만 잘 받으려고 노력하는 폐단도 있지만 평가기준만 합리적이라면 일단 교육기관간 선의의 경쟁을 강화하여 실업계 학교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평가기준이다. 평가기준이 얼마나 타당하고 합리적으로 개발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이다.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다보면 자격검정합격률, 기능올림픽대회실적 등 표면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기준에 치우치기 쉽다. 그러나 평가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 학생, 교장과 같은 구성원들이 얼마나 새로운 의지를 가지고 학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업계를 지향하도록 하기 위해 산업계의 반응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학교를 졸업해서 취업한 졸업생들이 산업계로부터 얼마나 환영받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평가 작업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평가실과 같은 데에 위탁을 하면 전문성도 있게 공정한 평가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평가의 결과에 따라 실업계 학교에 지원하는 자금으로 차등 지원함으로써 앞서 나가는 학교를 더욱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다른 학교가 벤치마킹을 하게 한다.
마.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한 실질적인 산학협동
학교는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수한 인력을 양성, 공급해 주려고 하지만 산업체는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산학협동에 소극적이다. 산학협동이야말로 Win Win 즉 旿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서로 간에 유익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1970년대 산업이 고도로 성장할 때 부족한 인력을 조달하기 위해 산업체에서는 학교에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장학금을 주거나 실습 장비를 사주기도 하고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여 교사들에게 수당을 주기도 하였다.
지금도 기업체는 우수한 인력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학교에서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우수 인력, 실력도 있고 직장에 대한 애사심도 있는 인력을 양성, 공급할 수 있다면 전과 같은 산학협동을 기대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산학협동은 해당 과에서 기술자문위원회(technical advisory committee)를 구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직무분석, 교육과정개발, 특강, 견학, 취업, 장학금, 교체장비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들에게는 학교발전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한다는 긍지를 갖게 하고 자신이 속한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받는다는 이점을 갖게 한다.
4. 실업 교육의 재정 확충과 환경 개선
가. 충분한 실습비 지원
일선 학교에서 가장 큰 애로중의 하나가 실습비 부족이다. 실습 장비는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여 어느 정도 갖추어졌으나 이를 활용하여 실습할 때 실습재료를 충분히 사용 할 수 없다고 한다. 유사한 교육기관인 직업훈련기관과 비교하면 몇 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실습비가 절대 부족해서는 안 된다. 물론 일선 교사들도 실습재료 절약형 실습과제를 개발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실무 중심의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실습 시간이 지금보다 배가되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실습재료비보다는 10배정도를 더 지원해 주어야 한다. 서울시의 경우 실업계 학생 1인당 실험실습비 지원비는 21,130원으로 노동부 산하 직업전문학교 학생 1인당 실습비 330,000원의 6.6%에 불과하다(한국직업교육학회,2000). 이런 비용으로 어떻게 직업 전문가를 양성 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 행정부에서는 하드웨어 확충에는 을 쓰지만 정작 그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운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나 실습재료비에는 인색하다는 것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관행이다. 고가의 실습장비 몇 개보다도 실습재료비가 더 중요하다.
나. 기능올림픽은 기업체의 몫
기능올림픽은 우리나라 기능인들에게 긍지를 심어주었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어느 정도 좋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에게도 기능에 대한 이해를 좋게 해 주어 기능인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기능올림픽 준비와 참가를 기업체의 몫으로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실업계 고등학교가 감당하기에는 재정적, 인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체가 기능올림픽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두면 그들이 그 결과를 홍보하여 마켓팅에 활용할 수 있다. 물론 학교도 마찬가지지만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실습재료비의 상당부분을 이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학생들의 희생이 크다.
기능대회가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학교간의 과다 경쟁으로 그 폐해가 상당하다.
학교는 기능대회에 출전한 선수 한 두 사람의 성적으로 평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학교 전체가 산업계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어 취업이 잘 될 때 성공하게 된다.
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 확대
학교 간에는 교육비 계수도(표 참조)가 있다. 이를 보면 일반계 고등학교가 1.87이라면 공업계는 2.55, 상업계는 2,16, 농수해계는 2,33이다. 그러나 만약 전문교과 중심으로 실습을 강화한다면 실업계 고등학교의 계수는 이 보다 2배는 상향 조정되어야 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이 교육비계수도와 학생 수를 참고로 배분된다.
그러므로 실업계 고등학교가 제대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반계와는 완전히 다른 노동부 산하 직업훈련기관 수준의 재정 지원이 되어야 한다.
◆학교급별 교육비 계수도 비교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일반계
공업계
상업계
농수해계
특수학교
1.42
1.00
1.42
1.87
2.55
2.16
2.33
5.29
자료 : 한국 직업 교육학회(2000)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재정이 충분히 확보되면 실습재료를 충분히 구입하여 실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고, 노후된 실습 기계도 제 때에 교체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에 장학금도 충분히 지급할 수 있어 실업계 학교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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