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➀ 바라나시의 위치
➁ 살아있는 힌두문화의 중심지
➂ 삶과 죽음 그리고 해탈의 도시
➃ 바라나시의 문화
➄ 바라나시의 대표적인 곳들
Ⅲ. 결론
Ⅱ. ➀ 바라나시의 위치
➁ 살아있는 힌두문화의 중심지
➂ 삶과 죽음 그리고 해탈의 도시
➃ 바라나시의 문화
➄ 바라나시의 대표적인 곳들
Ⅲ. 결론
본문내용
로 이르는 것. 이것을 해탈이라 하며, 이 갠지스 강에서 화장을 하고 그 뼈를 강물에 띄움으로서 해탈에 이르게 된다고 믿는다. 업(業)을 만들었던 온갖 행위를 완전한 무(無)로 돌리기 위해서는 살아있을 때의 그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들은 화장을 한다. 인간의 몸은 물, 불, 공기, 흙, 영혼의 5가지의 요소로 만들어져 있다. 이 요소는 불로 완전히 태움으로서 완전한 소멸로 이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동물의 시체는 그렇다 치더라도, 강물에 처참히 떠있는 사람의 시체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들은 어떻게 이 강 위에 정처없이 떠 다니는 것일까. 그들의 영혼은 과연 신으로부터 구제 받게 되는 것일까. 그들은 해탈에 이르게 되는 것일까.... 바라나시는 영원의 도시이다. 온갖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찾아 이곳에 몰려온다.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 물은 목욕하기에 결코 맑은 물이 아니지만, 이들은 갠지스강의 사실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오직 강가(Gangga)의 신성에 대해서만 믿으려 한다. 그래서 이들은 시체가 떠다니건 말건, 옆에서 빨래를 하건 말건 연신 물 속에 몸을 담그며 심지어 강물을 마시기도 한다. 그것도 모자라 강 물을 통에 받아 가기도 한다. 순례자들만 바라나시에 오는 것이 아니다. 많은 요가 승들도 이곳에 몰려 장사진을 이루며, 순례자들을 상대로 점을 쳐준다고 한다. 사람들로 가장 붐비는 가트인 다싸스와메드는 또한 덥수룩한 수염의 불쌍한 거지들로 가득하다. 바라나시에는 더 이상의 삶도 죽음도 없는 삶과 죽음을 초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