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학교교육의 양적성장을 통해 본 한국교육의 특징

소개글

해방이후 학교교육의 양적성장을 통해 본 한국교육의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면서

▷ 해방이후의 한국교육

▷ 맺음말

본문내용

수록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아짐에 따라 좀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야 하며, 요즘처럼 대다수의 학생들이 대학생이 된 만큼 예전과 같은 수준의 교육으로 같은 예전 같은 사회경제적 위치를 가질 수 없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모습이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교육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 번째로는 경제발전에 힘입어 더 이상 생존에만 매달리는 시대는 지나고 양질의 삶을 누리려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배우고자 하는 욕구와 더불어 교육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가가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발전을 위해서도 교육을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의무교육 등 국가의 의도아래 발전해 나간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학생수 학교수 등을 통해 교육이 양적으로는 발전된 모습이나 실제로 질적인 면에서도 과연 양적성장만큼이나 발전된 모습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현재는 너무 많은 대학이 생겨나고 너도나도 대학생이 될 만큼 전문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늘었지만 정말 제대로 된 전문교육이 이루어졌느냐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먹고 대학생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학생이란 신분아래 자유만 누리고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인간적인 입시위주의 교육과 교육을 어떠한 수단으로만 보는 경향, 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출세 부 권력의 남용, 학력주의 등은 양적인 성장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과연 양과 질이 비례하는 것인가의 의문을 갖게 한다.
▷ 맺음말
지금까지 해방이후 교육의 양적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모습을 생각해보았다. 이러한 글을 쓸 때마다 드는 생각은 교육이라는 게 단순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닌 사회의 여러 분야에 얽혀 있는 답이 없는 주제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지만 그에 대한 방안이 말뿐인 실천적이지 못한 현실에 씁쓸해진다.
현재 교육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평가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우리나라의 갈수록 높아지는 교육열과 경쟁, 학벌이 사회경제적 위치를 세습 하는데 있어 너무나 큰 역할을 한다는 것에 안타깝다. 위에서 보듯 학교수가 늘고 학생수가 늘고 교원수가 늘었지만, 아직도 교원재원은 열악하다. 또 국민들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은 향상되었지만, 교육제도의 맹목적인 재생산으로 저급한 교육을 양산시키고 비자발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만 나아갈 순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교육이 인간을 바꾸고 인간의 삶을 바꾸고 이러한 인간들이 모여 사회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교육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찾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고, 앞으로는 전인간적인 교육과 지적성장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질적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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