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형성과 갈래
-줄거리
-등장인물, 사회적 배경 등
-해석상 쟁점
-나의 해석
-마치며
-줄거리
-등장인물, 사회적 배경 등
-해석상 쟁점
-나의 해석
-마치며
본문내용
비판하려는 의식의 양면성이 빚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나의 해석
- 이 작품은 허욕에 대한 경계를 주제로 삼고 있으나, 당대 조선 사회와 지배계층에 대한 풍자, 비판의식이 밑바닥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허욕에 대한 경계를 주로 삼았다면, 마지막에 토끼를 굳이 도망가게 해서 살게 할 이유가 없으며, 그보다는 오히려 토끼의 대처 능력과 지혜를 강조 했다고 생각한다.
별주부의 충심을 겉으로 드러냄으로써 유교적 윤리를 따랐지만, 결국에는 개인적 안위와 영달을 위해 서민을 착취하는 권력층의 부당한 횡포를 의미하는 왕은 토끼에게 속았다. 당대의 지배층이 백성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향락에 탐닉하고 있다는 비판 정신을 나타냈으며, 용왕이 토끼에게 속아 충성스런 신하인 별주부를 꾸짖는 것은 지배층의 무능과 어리석음에 대한 야유이며 전통적 충의 윤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게다가 토끼는 마지막에 자신을 거의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별주부를 용서하는데, 이는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토끼를 아량이 넓은 인물로 만든다.
한마디로, 작가는 토끼가 부귀영화를 바라고 잠시 속아 넘어간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기들끼리 싸우는 부패한 관료들과, 주색에 빠져 병이든 왕과, 우직하지만 미련한 별주부에 초점을 둠으로써 그들을 비판했다고 생각한다.
●마치며
-판소리계 사설, 토별가. 사실은 분량이 많지 않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과제를 하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고른 작품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해석상의 쟁점을 찾아보고 내 나름대로 생각도 해 보니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고전 작품을 읽어본 것이 적어서, 토별가를 해석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하신 책이 몇 십 권은 되는 것 같은데, 아직 그러한 작품들을 읽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 휴식을 취한다며 놀다 보니 그 책들을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이제 방학이라서 시간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 레포트를 마치고서도 책을 한권 씩 빌려다 읽어 볼 생각이다. 먼저 홍길동전과 같이 제목부터 눈에 익은 흥미 위주의 고전 소설부터 읽은 후, 연행록이나 현존 3대 야담집 등을 읽을 생각이다. 다른 책을 읽으며 나름대로 내 의견도 정리해보고 하면, 생각이 조금 깊어져 나중에 토별가를 다시 볼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쉽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나의 해석
- 이 작품은 허욕에 대한 경계를 주제로 삼고 있으나, 당대 조선 사회와 지배계층에 대한 풍자, 비판의식이 밑바닥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일 허욕에 대한 경계를 주로 삼았다면, 마지막에 토끼를 굳이 도망가게 해서 살게 할 이유가 없으며, 그보다는 오히려 토끼의 대처 능력과 지혜를 강조 했다고 생각한다.
별주부의 충심을 겉으로 드러냄으로써 유교적 윤리를 따랐지만, 결국에는 개인적 안위와 영달을 위해 서민을 착취하는 권력층의 부당한 횡포를 의미하는 왕은 토끼에게 속았다. 당대의 지배층이 백성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향락에 탐닉하고 있다는 비판 정신을 나타냈으며, 용왕이 토끼에게 속아 충성스런 신하인 별주부를 꾸짖는 것은 지배층의 무능과 어리석음에 대한 야유이며 전통적 충의 윤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게다가 토끼는 마지막에 자신을 거의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별주부를 용서하는데, 이는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토끼를 아량이 넓은 인물로 만든다.
한마디로, 작가는 토끼가 부귀영화를 바라고 잠시 속아 넘어간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기들끼리 싸우는 부패한 관료들과, 주색에 빠져 병이든 왕과, 우직하지만 미련한 별주부에 초점을 둠으로써 그들을 비판했다고 생각한다.
●마치며
-판소리계 사설, 토별가. 사실은 분량이 많지 않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과제를 하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고른 작품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해석상의 쟁점을 찾아보고 내 나름대로 생각도 해 보니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고전 작품을 읽어본 것이 적어서, 토별가를 해석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하신 책이 몇 십 권은 되는 것 같은데, 아직 그러한 작품들을 읽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 휴식을 취한다며 놀다 보니 그 책들을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이제 방학이라서 시간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 레포트를 마치고서도 책을 한권 씩 빌려다 읽어 볼 생각이다. 먼저 홍길동전과 같이 제목부터 눈에 익은 흥미 위주의 고전 소설부터 읽은 후, 연행록이나 현존 3대 야담집 등을 읽을 생각이다. 다른 책을 읽으며 나름대로 내 의견도 정리해보고 하면, 생각이 조금 깊어져 나중에 토별가를 다시 볼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쉽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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