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중부방언(경기도) - 사랑손님과 어머니 -
<중부방언(강원도)> -선생 김봉두 박나래, 설유라
중부방언(충청도) -명랑소녀성공기 김미경, 박민지
<중부방언(강원도)> -선생 김봉두 박나래, 설유라
중부방언(충청도) -명랑소녀성공기 김미경, 박민지
본문내용
이 고장 났어.
양순 : 머리모양 본께 군인아저씨도 아닌디 이게 뭣하는 짓이래 시방.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가지구. 땅덩어리 이리키 넓은디 왜 하필 이짝으로 떨어지고 난리랴? 놀라서 뒈질뻔했구만.
기태 : 손해배상은 해주겠어
양순 : 야? 이거나 어서 풀러유. 이게 시방 남사시럽게 뭐래유.
양순 : 아 저짝으로 가슈. 옷입게...
난리났네. 난리났어.
뭘봐유?
그 아자씨 참말로 한심스럽네
기태 : 아..쪼그만게 진짜. 아! 정말! 쯧!
으아!
양순 : 뭐래 또.. 그 아자씨 참말로 부산시럽네.
또 뭐땀시 자빠져 있데?
독사도 아닌디..쯧쯧 기냥 손으로 비얌 대굼빡 툭 치면 돼것구만. 쯧.
왜유?
기태 : 말버릇이 왜 그래?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양순 : 고3인디 왜유?
여기선 다들 지같이 이바구 하는디유? 아자씨 기분 언짢유? 기분이 언짢은거로 치면 지가 솔찬히 어짢지 않겄슈?
안그류? 사람 목간하는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갖고.
기태 : 손해본거 있으면 손해배상해줄께. 손해본 거 뭐야? 손해배상 받을거 있으면 서울 스노이 화장품 본사로 찾아와.
양순 : 저그, 낙하산 저거 가져 가유. 놔두면 쓰레기만 돼제. 우린 아무짝에 쓸데 없구먼.
양순 : 머리모양 본께 군인아저씨도 아닌디 이게 뭣하는 짓이래 시방.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가지구. 땅덩어리 이리키 넓은디 왜 하필 이짝으로 떨어지고 난리랴? 놀라서 뒈질뻔했구만.
기태 : 손해배상은 해주겠어
양순 : 야? 이거나 어서 풀러유. 이게 시방 남사시럽게 뭐래유.
양순 : 아 저짝으로 가슈. 옷입게...
난리났네. 난리났어.
뭘봐유?
그 아자씨 참말로 한심스럽네
기태 : 아..쪼그만게 진짜. 아! 정말! 쯧!
으아!
양순 : 뭐래 또.. 그 아자씨 참말로 부산시럽네.
또 뭐땀시 자빠져 있데?
독사도 아닌디..쯧쯧 기냥 손으로 비얌 대굼빡 툭 치면 돼것구만. 쯧.
왜유?
기태 : 말버릇이 왜 그래?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양순 : 고3인디 왜유?
여기선 다들 지같이 이바구 하는디유? 아자씨 기분 언짢유? 기분이 언짢은거로 치면 지가 솔찬히 어짢지 않겄슈?
안그류? 사람 목간하는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갖고.
기태 : 손해본거 있으면 손해배상해줄께. 손해본 거 뭐야? 손해배상 받을거 있으면 서울 스노이 화장품 본사로 찾아와.
양순 : 저그, 낙하산 저거 가져 가유. 놔두면 쓰레기만 돼제. 우린 아무짝에 쓸데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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