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다원주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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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다원주의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3가지 신학적 입장들
1) 배타주의
2) 포괄주의 또는 포용주의
3) 다원주의
2. 다른 종교에 대한 포용주의 및 다원주의 정신의 장점과 문제점
3. 한국교회와 종교다원적 상황

Ⅲ. 결론

본문내용

선환 교수의 신학이 현대판 종교재판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혹은 한국의 보수신앙의 편협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어떻든 한국의 기독교인들에 의해 심하게 배척된 이유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종교성 혹은 종교적 심성을 고려하지 않고 서구 신학자들의 교리적 이해로 접근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인다.
셋째, 한국 기독교는 타종교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 훼불사건과 같은 비기독교적인 무모한 행동들은 기독교 가르침에 합당한 일도 아니며 오히려 기독교의 선교를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종합해 볼 때, 21세기를 전망하면서 기독교와 타종교들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은 아시아 모든 국가들 가운데 유독 한국교회만이 해낼 수 있다. 왜냐하면 다원 종교적인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들의 경우 아직도 종교와 정치권력이 결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더 이상 어느 한 종교가 정치적 힘을 가지고 있기 못하기 때문에 종교간 공존의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기독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독교와 타종교의 관계를 모범적으로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종교다원주의는 “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여럿 있듯이 구원으로 이르는 길은 여럿 있다. 그리스도교도 구원으로 이르는 여러 개의 길 중에서 하나일 뿐이다”라고 말한 파니카(R. Panikkar)의 말이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신 중심의 신학은 그리스도교 계시의 절대성을 상대화시키고 다원주의 신학을 형성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을 때, 그 때가 시작이 아닐까. 세상의 조류는 진리가 끝났다고 믿으며, 비진리의 시작을 선포한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을 전제한 선교명령이 필요 없다고 믿게 될 때, 그 때부터 여러 종교들 간에 대화와 협력이라는 명분이 선두에 나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이미 살펴본 것을 토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 즉 구원의 배타성과 다원성이 명분과 현실 사이에서 양 극단에 서 있다면 포용성은 더욱 분명한 분별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한국적 종교다원주의의 새로운 시도의 중심에 섰다고 보는 도올 김용옥을 담론의 장으로 끌어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가 펼친 논리 즉 존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종교의 심오한 영역을 사유(思惟)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동서양의 철학 사상의 관점에서 싸잡아 평가하는 식의 논리는 신앙의 영역을 제대로 소화해 내지는 못한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혹 표현의 자유라는 좋은 특권을 이용하여 신앙의 세계를 흩트려놓은 병적(病的) 자기논리의 전개는 시류에 묻힌 또 하나의 궤변론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성경을 왜곡하고 오해한 다양성의 인정은 위험하다는 경고를 수많이 듣고 있으며, 또한 성경의 충분성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경고 또한 겸허히 경청해야 하는 점을 도전받고 있다. 이로 보건대 종교다원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과 결정적인 오류는 그 주장이 비성경적이라는 데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 계시의 유일성과 절대성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 시대의 정신인 다원주의와 상대주의, 특히 종교 다원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은 레슬리 뉴비긴이 이야기한 대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일이다.
김동건 교수에 따르면 배타적인 언명들은 기독교만의 전유물도 기독교만의 현상도 분명히 아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배타주의에만 유독 매서운 화살이 돌아오는 것이나 궤변을 이용해 기독교 세계관을 무너뜨리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무엇이어야 할까?
역사를 통하여 볼 때, 다원주의는 그 여러 가지 모습으로서 제각기 다른 종교들과 각기 다른 철학사상들 가운데에서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도움을 끼치려 했다. 하지만 포스트모던 세계의 다원주의자들의 공존방식인 상대주의적 방식은 오늘날 절대적 진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나 인간이란 그 진리를 따라 살아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는 성경의 역사 속에서 많은 진면교사(眞面敎師)를 발견하지만 동시에 결코 본받아서는 안 될 반면교사(反面敎師)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유일신 하나님과 유일한 구원자 그리스도(요 14:6, 행 4:12, 고전 3:11)를 떠난 인간중심의 논리를 내세웠으나 결국은 역사의 저편으로 허무하게 사라져갔고, 깊은 절망의 끝을 보여주며 부정적 교훈을 전해 주었다. 그것은 그들이 도덕적인 삶에 근거해서 종교적 미덕이나 행동강령에 위배되었기 보다는 더욱 근본적인 것 곧 진리 언명의 길에서 어긋나 있었기 때문이다. 비본질적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본질적인 진리를 포기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입장은 성경의 참된 계시와 구원의 유일성을 믿지 않으면, 결국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대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는 행위 심판사상(마 16:27; 롬 2:6; 고후 5:10; 계2:23; 20:12; 22:12)의 예표적(豫表的) 사건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게 되어진다. 동시에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우리를 택하시어 정직과 사랑으로 그분을 드러내야 할 역사적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 충실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의 안내자는 오류가 없는 성경이요, 우리의 힘은 성령 안에 있으며, 우리의 희망은 이 썩을 육신을 넘어 오직 한 분이신 구세주의 수속 사역에 있다.
인도의 ‘맨발의 성자’로 알려진 선다 싱은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예수라는 분이 들려준, 마치 바울의 회심경험과 비슷한 내용을 듣게 된 후 자신이 그토록 공개적으로 모욕했던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선언하였다. 그의 가르침은 종교다원주의의 신학적 과제 앞에 고민하는 우리 발걸음을 구원자 예수께로 이끌어 주는 듯 하다.
“선다, 언제까지 나를 조롱하려느냐? 네게 진리의 길을 찾으려고 기도했기 때문에, 내가 너를 구원하려고 왔다. 그런데 왜 너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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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7.29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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