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마라톤 전투란 무엇인가
2. 서양의 기념비적인 전쟁
3. 페르시아의 진출
4. 전쟁 시의 전술들
5. 밀티아데스 장군의 활약과 마라톤의 유례
6. 이 전투의 중요한 의미
7. 승리의 결정적 원인
8. 참고자료
2. 서양의 기념비적인 전쟁
3. 페르시아의 진출
4. 전쟁 시의 전술들
5. 밀티아데스 장군의 활약과 마라톤의 유례
6. 이 전투의 중요한 의미
7. 승리의 결정적 원인
8. 참고자료
본문내용
세르크세스가 모든 물자를 동원하여 헬레스폰토스 해협에 선교(船橋)를 걸고, 아토스곶에 운하를 판 뒤, BC.480에 해륙 양면에서 그리스를 공격, 재침공을 개시하게 된다. 이때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는 중부 그리스로 가는 통로에 해당하는 테르모필레의 애로(隘路)를 지켰으나 내통자가 생겨 돌파당함으로써 전원 전사하였다. 그리고 아테네는 이미 테미스토클리스의 제안으로 전함을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페르시아 함대와 그리스 함대가 '살라미스'섬 연안에서 격돌- 결국 그리스가 승리한다. 그 후에도 크세르크세스의 아들이 재침공을 하였으나, 페르시아는 결국 전쟁에서 패배했고, 이 결과로 그리스의 연합의 맹주이던 스파르타가 몰락하고, 아테네가 델로스의 맹주로 떠올라 지중해 연안의 패권을 장악하며 찬란한 문명을 꽃 피우게 된다. 이 아테네의 영광의 시대는 페리클레스가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7. 승리의 결정적 원인
아테네인들이 승리를 거둔 두 가지 중요한 요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기 충천](A Soaring Spirit)이라는 책은 이렇게 말한다.
“소위 중무장 보병들은 상대인 페르시아 병사들보다 더 튼튼한 갑옷을 입고 있었고, 더 견고한 방패와 긴 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요인은, 그들이 대열을 열두 겹까지 형성하는 두꺼운 방진을 이루고서 기계와 같은 효율성을 가지고 싸운 것이었는데, 각 대열의 병사들이 아주 밀착되어 있어서 그들의 방패는 틈새가 거의 없는 벽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그러한 벽 앞에서 페르시아인들은 ‘밀집 방진’이 왜 고대 세계에 알려진 병기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인지를 깨달았다.”
누군가 그랬다. “이 전쟁터에 지금도 서 있는 마라톤 묘비를 쳐다보고 있노라면, 인류가 권력과 지배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치러 온 막대한 인명 피해와 고통이 생각난다.”고 말이다. 피로 얼룩진 역사 기록, 고요한 전쟁터, 쓸쓸히 서 있는 묘비 등은 “위대한 인물”, “영웅”, “패배자” 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들은 모두 세계 정치 및 권력 투쟁의 희생자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오늘날 우리의 역사와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8. 참고자료
민석홍 <서양사 개론> 삼영사
진원숙 <서양사 산책> 신서원
빅터 에렌버그, 김진경 역 <그리스 국가> 민음사
앤토니 앤드류스, 김경현 역 <고대 그리스사> 이론과 실천사
7. 승리의 결정적 원인
아테네인들이 승리를 거둔 두 가지 중요한 요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기 충천](A Soaring Spirit)이라는 책은 이렇게 말한다.
“소위 중무장 보병들은 상대인 페르시아 병사들보다 더 튼튼한 갑옷을 입고 있었고, 더 견고한 방패와 긴 창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요인은, 그들이 대열을 열두 겹까지 형성하는 두꺼운 방진을 이루고서 기계와 같은 효율성을 가지고 싸운 것이었는데, 각 대열의 병사들이 아주 밀착되어 있어서 그들의 방패는 틈새가 거의 없는 벽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그러한 벽 앞에서 페르시아인들은 ‘밀집 방진’이 왜 고대 세계에 알려진 병기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인지를 깨달았다.”
누군가 그랬다. “이 전쟁터에 지금도 서 있는 마라톤 묘비를 쳐다보고 있노라면, 인류가 권력과 지배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치러 온 막대한 인명 피해와 고통이 생각난다.”고 말이다. 피로 얼룩진 역사 기록, 고요한 전쟁터, 쓸쓸히 서 있는 묘비 등은 “위대한 인물”, “영웅”, “패배자” 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들은 모두 세계 정치 및 권력 투쟁의 희생자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오늘날 우리의 역사와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8. 참고자료
민석홍 <서양사 개론> 삼영사
진원숙 <서양사 산책> 신서원
빅터 에렌버그, 김진경 역 <그리스 국가> 민음사
앤토니 앤드류스, 김경현 역 <고대 그리스사> 이론과 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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