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책 소개
2. 저자소개
3. 책요약
4. 우리사회에 주는 느낌과 시사점
1) 먹는다는 것은 곧 경제적.정치적.생태적 행위
2) 농업 세계화의 위험?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체계- 로컬푸드의 장점
4) 의식과 책임을 가진 음식 시민(food citizen)으로서의 첫걸음
2. 저자소개
3. 책요약
4. 우리사회에 주는 느낌과 시사점
1) 먹는다는 것은 곧 경제적.정치적.생태적 행위
2) 농업 세계화의 위험?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체계- 로컬푸드의 장점
4) 의식과 책임을 가진 음식 시민(food citizen)으로서의 첫걸음
본문내용
포장재이다.(본문 63쪽)
4) 의식과 책임을 가진 음식 시민(food citizen)으로서의 첫걸음
로컬푸드는 불합리한 세계식량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것을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농민과 소비자가 관계성을 유지하며 정겨운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농민장터,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태, 사회, 영양의 급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 기여할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농업, 인공의 속도가 아니라 자연의 속도에 의해 생산된 먹거리를 지지하는 슬로푸드 운동 등이 좋은 예다. 이 밖에도 지역 먹거리 영역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와 필요성은 광대하다. 그리고 이런 작업은 좀 더 안정적인 생계를, 좀 더 강력한 지역사회를, 또는 단지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추구하려는 동기를 부여받은 개인들에 항상 의존하게 될 것이다.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가 국제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몇몇의 큰 손들에 의해 투명성을 상실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을 우리가 직접 소비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고는 불투명한 식탁을 개선하기 어렵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요원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단거리로 좁히는 것을 의미하는 로컬푸드는, 건강한 식탁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생산자와 소비자들간의 연대를 촉진하기 때문에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이는 제8회 지방의제21의 기조발제가 지향하는 핵심 요체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서 영양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은 먹거리라는 재화만이 지닌 질적인 속성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고, 농민과 도시민들 간의 상호작용을 추동할 요인이라는 사실적 토대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WTO- 한.미FTA 국제무역협정으로 인해 농업강국의 대대적인 먹거리상품 공습으로 한국농업의 존립기반과 먹거리 기반을 뒤흔들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우리는 생명에너지를 섭취하되 생산자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됐는지 알 필요 없다는 국제 협정의 폭압에 노출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먹거리를 하나의 상품으로 여기는 농업강국들은 가격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우리농산물의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한편, 우리농산물의 내수시장까지 점령하여 우리 농업은 벌써부터 침체일로를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수입농산물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농업 생산기반은 서서히 파괴되고 농촌사회의 공동체가 붕괴되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또 경제논리에 밀려 국민 식생활의 안전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다. 이같이 수입농산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적분쟁, 정치적요인 등으로 인해 식량 등의 농산물 수입이 단절된다면 순식간에 농업강국의 식민지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높다.
이러한 난관의 대안으로 농민과 도시민간의 공동체 형성을 통해 비싼 친환경 농산물을 적정 수준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로컬푸드시스템도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4) 의식과 책임을 가진 음식 시민(food citizen)으로서의 첫걸음
로컬푸드는 불합리한 세계식량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것을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농민과 소비자가 관계성을 유지하며 정겨운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농민장터,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태, 사회, 영양의 급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 기여할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농업, 인공의 속도가 아니라 자연의 속도에 의해 생산된 먹거리를 지지하는 슬로푸드 운동 등이 좋은 예다. 이 밖에도 지역 먹거리 영역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와 필요성은 광대하다. 그리고 이런 작업은 좀 더 안정적인 생계를, 좀 더 강력한 지역사회를, 또는 단지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추구하려는 동기를 부여받은 개인들에 항상 의존하게 될 것이다.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가 국제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몇몇의 큰 손들에 의해 투명성을 상실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을 우리가 직접 소비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고는 불투명한 식탁을 개선하기 어렵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요원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단거리로 좁히는 것을 의미하는 로컬푸드는, 건강한 식탁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생산자와 소비자들간의 연대를 촉진하기 때문에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이는 제8회 지방의제21의 기조발제가 지향하는 핵심 요체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서 영양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은 먹거리라는 재화만이 지닌 질적인 속성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고, 농민과 도시민들 간의 상호작용을 추동할 요인이라는 사실적 토대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WTO- 한.미FTA 국제무역협정으로 인해 농업강국의 대대적인 먹거리상품 공습으로 한국농업의 존립기반과 먹거리 기반을 뒤흔들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우리는 생명에너지를 섭취하되 생산자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됐는지 알 필요 없다는 국제 협정의 폭압에 노출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먹거리를 하나의 상품으로 여기는 농업강국들은 가격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우리농산물의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한편, 우리농산물의 내수시장까지 점령하여 우리 농업은 벌써부터 침체일로를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수입농산물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농업 생산기반은 서서히 파괴되고 농촌사회의 공동체가 붕괴되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또 경제논리에 밀려 국민 식생활의 안전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다. 이같이 수입농산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적분쟁, 정치적요인 등으로 인해 식량 등의 농산물 수입이 단절된다면 순식간에 농업강국의 식민지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높다.
이러한 난관의 대안으로 농민과 도시민간의 공동체 형성을 통해 비싼 친환경 농산물을 적정 수준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로컬푸드시스템도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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