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유전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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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유전자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이기적 유전자》작품개관

2. 작품 내용요약

3. 유전자의 생존기계 ‘인간’

4. 문화 유전자 밈과 인간의 미래

5. 최고의 생존전략, 이타성

6. 결론

본문내용

윈-윈 전략이 우리 삶에 미치는 유익함을 간접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일곱 가지 습관의 스티븐코비가 주장하는 윈-윈의 원리는 실생활에서 실로 유익하며 더불어 행복까지 안겨줄 수 있다. 만약 어느 기업에 사원 이름이 적힌 실적차트가 있고 실적에 따라 개인별 차트의 높이가 높아지는 것이 공공연히 공개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여기서 1등을 한사람에게는 추가 급여와 승진의 기회가 꼴등을 한사람에게는 감봉과 조기 퇴출의 위험을 주기로 하였다. 이것은 제로섬 게임이다. 1등과 꼴등을 합치면 0인 것이다. 물론 1등은 좋다. 그러나 꼴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단지 사회의 낙오자로 만들고 그에게 패배의식만을 안겨줄 것인가. 1등 또한 끊임없이 불안한 추격전을 벌이며 위태로운 자리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누구는 그것이 당연한 경쟁이며 삶의 방식이라 말할 것이지만 약간만 생각을 전환해 본다면 우리가 추구할 궁극적인 방법이 보일 수도 있다.
윈-윈 전략은 패배자가 없다. 모두 승리할 따름이다. 누구도 패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면 된다. 만약 기업의 실적차트가 1등과 꼴지 여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목표량을 만족시킬 때 상을 수여한다면 어떻게 될까. 각자가 개인의 목표를 도달하기만하면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져온 놀라운 효과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에 잘 나와있다.(윈-윈 전략은 제로섬 전략을 압도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제로섬의 1위의 성과를 윈-윈에서는 거의 모두가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경쟁이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협력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러한 윈-윈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이타심에 대한 높은 신뢰가 더불어 가능해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이타성의 증가는 이기성의 증가보다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것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게임이론이 생명체의 이타적 행동과 생존 전략에 있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자식에 대한 부모의 이타적 행동이나, 천적의 출현을 알리지만 정작 본인은 위험에 노출시키는 경계음을 내는 조류의 이타적 행동도 근원을 파고들어가 보면 유전자의 이기적 발로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타적 행동을 하는 개체들의 입장에서 벗어나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특정한 유전자는 꼭 그 개체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특히 근친도가 가까운 개체(부모자식, 형제자매 등)는 자신의 유전자를 상당수 지니고 있다. 유전자의 입장에서는 근친도가 높은 개체의 이득과 해당 유전자를 포함한 운반체(즉, 해당 개체의 몸)의 이득을 종합적으로 계산했을 때 자신의 유전자가 더 널리 보존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게끔 개체의 생존 양식과 패턴을 진화시킨다는 말이다. 이것을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Evolutionarily Stable Strategy, ESS)’이라고 한다.
반복 죄수의 딜레마 게임은 개체들의 이타적 성향과 더 나아가 사회적 동물인 인간 세계에서 우리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해야 할 행동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무임승차(상대가 협력할 때 이익을 얻으면서 나는 배신하는 전략)를 하는 개체가 무리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면 무리는 절멸의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런 성향을 지닌 무리는 자연 선택에 의해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 유구한 진화의 역사를 거치면서 생명체들은 무임승차의 전략이 당장은 이득일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봤을 때 근시안적 전략이라는 교훈을 얻었을는지도 모르겠다.
6. 결론
때때로 그런 생각을 하곤 했다. 내가 나의 의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나의 의지일까?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모든 것이 정말 내 스스로 하는 일일까? 어떨 때는 내 안팎에 나를 지배하는 무언가가 나를 조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교회를 다닐 때에 그것은 절대적 신이었고, 공상 과학 만화를 보던 시절에 그것은 외계인이었으며, 조금 자라서는 초인적인 어떤 인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은 꽤 그럴듯해 보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나의 결정은 거의 대부분 사회적인 압박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이 지점에 와서 오히려 역으로 내 안에 숨어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의한 것이 되었다.
그동안 다위니즘은 이미 한 세기 전에 수많은 오류들이 증명된 실패한 이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신다위니즘의 관점에서 자연과 생물을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깜짝 놀랄만한 것이었다. 더구나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유전자를 실어나르는 하나의 생존기계라는 그의 생각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더라도, 쉽사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기는 하다. 그리고 내가 또 얼마나 편협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가를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계기이기도 했다. 복잡성은 단순한 패턴에서 비롯된다는 그간의 물리학적 설명을 생물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으니, 어느 정도 최근의 과학적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설명일 것이다. 그리고 모든 과학적 설명이 그렇듯이 이 책도 매우 단순한 하나의 논리로 복잡한 동물의 생태를 포착한다. 그것이 너무도 단순하고 명쾌해서 오히려 쉽사리 인정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유전자는 목적이 없다. 의도도 없다. 단지 생존할 뿐이다. 목적 없는 생존이 목적과 의도를 갖게 되는 이유는 결과에 있다. 목적과 의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결과와 해석에 따라 목적이 부여될 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가 '내 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사실은 내 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유전자의 관점에서 보면 수많은 다양한 세포군들의 집합일 뿐이고 그러한 세포군들은 단지 기생하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그리고 차마 생각할 생각조차 못했던 수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 주었으니, 이 어찌 고맙지 않겠는가.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는 식상한 어구의 진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책이었다. 하지만, 결국 목적과 의도가 있기 위해서는 인간이어야만 한다.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생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글을 끝마칠까 한다.
  • 가격1,6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10.07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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