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만들기-자아, 그리고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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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면만들기
디키에 대한 톰의 관심이 단순한 애정을 넘어 흡인력 강한 동일시로 변환되면 그에게 ‘가면 만들기’를 시켜보는 게 어떨까, 표면적으로 덮어씌운 얼굴은 또한 누구를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자.
고대 희랍 연극에서는 손잡이가 있는 가면을 역할에 따라 쓰고 나와 연기를 하였다 한다. 우리 나라 탈춤에서와 같이 세상을 풍자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자신의 신분을 숨길 필요에서 그랬던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성격(personality)’ 이라는 말이 그 가면을 뜻하는 라틴어 페르소나(persona)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성격이란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현실의 원칙과 요구에 맞게 자신의 본능을 통제하면서도 그를 효과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그 사람이 취한 여러 가지 책략으로서의 모습들이다. 그러고 보면 본 얼굴을 숨기고 정해진 극중 역할을 멋지게 연기하도록 돕는 가면과 그 뜻이 통한다.
융(Jung)은 인격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페르소나’라는 개념을 설명 했다. 바깥 세계와 접촉하는 부분인 페르소나는 사회와 만나서 관계를 맺으며 형성되는 복합적인 자아의 상(像)이다. 연기자가 역할의 가면을 쓰고 자기도 모르게 그 속으로 빠져 들어가 자신이 그 사람인 양 착각하여 그 사람의 삶을 사는 것과 똑같이, 자아도 페르소나에 일치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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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2페이지
  • 등록일2009.10.14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파워포인트(ppt)
  • 자료번호#55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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