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함께 겪는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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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함께 겪는 고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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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받는 것을 뜻한다.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이기 위하여 고난과 버림을 받았듯이 제자들도 제자이려면 고난과 버림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누가 만일 나를 따르려거든’ 본회퍼는 자신의 모든 다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만일 누가’ 원하면 따라 나서라고 말한다. “고난으로 인간이 쫓기고 무시당하고 버림을 받는 것이 십자가의 고난의 핵심인데....... 십자가는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요 그리스도 자신의 고난”이라 하겠다. 본회퍼는 하나님이 이미 각 사람에게 맞는 십자가를 정하셨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오늘 각 개인에게는 응답만이 남아 있다. 본회퍼의 십자가 신학은 철저하게 “세상 속에서의 타자를 위해 존재했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십자가의 신학은 오늘 그리스도인들로 “세상 속에서의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불러내고 있다. “십자가를 지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십자가를 이해하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예수의 십자가를 바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예수님의 피 흘리시고 죽으신 그 깊은 의미를 모른다고 한다면 그는 신앙의 깊은 자리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이다.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하고 직분을 가지고 봉사하기 이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바로 이해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신구약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있어 정점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십자가의 사건을 진정 이해하는 것이 성경을 이해한 것이고, 하나님의 구속의 사건을 깨닫는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의 십자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진정한 구원함에 참예하게 되는 것이다.

키워드

본회퍼,   기독교의 비종교화,   옥중서간,   성인이 된 세계,   고난에 참여하는 삶,   베트게,   이교도인,   하나님의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