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의 생애와 사상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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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회퍼의 생애와 사상형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본회퍼의 삶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그의 말처럼 마지막은 끝남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이었다. 그가 보여준 삶은 오늘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신앙 양심에 따라 자유와 사랑과 평화와 정의를 위하여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작과 격려와 교훈이 되어 성숙한 세계 속에서 기독교인의 신앙을 도전 하게한다.
2.4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사상
그리스도교 사상사의 측면에서 볼 때 18세기 이후 계몽주의 이래로 계시는 이성의 영역으로 내재화되었고 교회는 세상의 영역에로 세속화되어 갔다. 더군다나 낭만주의에서는 무한을 유한 안에, 초월을 세상 내에, 영원을 시간 안에로 합일시킴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를 없애고 그리스도 왕국과 세상 나라 사이의 질적인 차이를 없앴다. 이러한 신학 사상의 흐름은 결국 무신론과 신 죽음의 신학으로 이어져 갔다.
한편,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은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20세기 초에는 계시와 이성의 위기적 관계를 말하며 계시와 이성, 교회와 세상, 신학과 철학을 분명히 구분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본회퍼는 교회는 교회이고, 세상은 세상임을 철저히 강조한다. 본회퍼는 그의 작품에서 철저하게 ‘십자가와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을 전개하였다. 마치 사도 바울의 외침과 같이 본회퍼는 ‘십자가와 그리스도가 빠진 교회와 성도는 더 이상 교회일수 없고 성도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회퍼 신학의 주요 내용은 그리스도, 교회, 현실, 십자가에 집약된다. 실제 본회퍼의 다른 모든 저작들도 이러한 것들과 연관되어 있다. 동시에 그는 “세상 속에서의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함으로서 이러한 이분법적 관계를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본회퍼는 초기 작품인 『성도의 교제』에서 교회의 사회적 성격을 강조하였고, 『나를 따르라』에서는 교회의 정체성과 세상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이 둘을 배타적 관계로 보면서도, 교회가 수행해야 할 제자직을 말하면서는 교회와 성도가 이 세상을 위해서 십자가를 져야하는 성화를 강조하기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본회퍼의 후기사상은 전기 교의학적 교회 중심적 사고와의 연관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그의 후기사상은 초기의 교의학적이고 교회 중심적 사고에서 이탈하기보다는 이 사고로부터 성숙한 세계 속의 기독교 신앙의 의미를 천명하는 해석학적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후기 작품에 속하는 『윤리학』과 『옥중서간』에서는 교회와 세상의 적대 관계보다 교회가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의 모습을 부각시키는가에 관심을 가졌다. 따라서 본회퍼는 그리스도는 초기 교회의 모습으로 실존한다는 생각을 넘어서서, 예수 그리스도는 비종교적 세속적인 세상의 주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의 저서에서 나타나는 사상의 일관된 흐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 중심적 사상"이다. 이처럼 본회퍼에게서 ‘기독론’은 본회퍼 신학의 기본사상이며 그 근간을 이루고 있다. 즉 본회퍼의 모든 사상은 그리스도와 연관되어 있으며, 그의 생애와 관련하여서도 그리스도와 연관되어 고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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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11.04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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