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기-시짓기 참고용] 2009년 산문형식의 자작시 5편(참고용 운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시쓰기-시짓기 참고용] 2009년 산문형식의 자작시 5편(참고용 운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그와 그녀의 대화

2. 나의 바람-자유(민주주의)

3. 인간에 대한 심판의 날

4. 하얀 코끼리

5. 내 곁에 행복(to. YM)

본문내용

불어오는 바람
하늘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보는 하늘이 되지 않을까

세상과 나
늘 진실을 갈구하던 나
젊은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싶었던 나
더이상 흐르지 않는 눈물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는데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는 나의 손
그저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변화무쌍한 세상에 떨고 있는 나
다시 신선한 공기를 마음속으로 들이마시고
답답한 한숨을 토해내 버린다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 이토록 떨리고 두려워하는 나
희망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인간에게 거는 희망
그리고 희망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일어서야하는 나
목을 조여드는 두려움과 차갑게 다가오는 땅
생에 대한 미련
그리고 집착
놓치기 싫은 내 인생
여기서 인간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일어서야 하는 나
이렇게 진화되어버린 인간
세계를 인간의 손에 쥐고도 욕심으로 자멸해버릴 인간
조용히 흘러가는 구름
새하얀 구름
눈부신 햇살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라고 말하려는 것 같으나
소용돌이치는 내 생각
뜨거워지는 내 가슴
떨리는 내 주먹
한숨을 토해내듯
비릿한 피가 되어 물드는 땅
뜨거워지는 땅
지금껏 내가 해 왔던 고뇌
진실을 찾고자 했던 내 눈
땅을 내리치다 흙과 엉겨 붙은 내 주먹
담아두었던 말을 외치고 싶다
그것으로 다시는 빛을 보지 못할 곳으로 가게 된다 해도
인간
나도 인간
내가 바라보는 인간
익숙해짐은
세상을 조용히 흘러가듯 살아라 말하려는 것 같으나
한숨을 토해내듯
소용돌이치는 내 생각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인간
세계를 인간의 손에 쥐고도 욕심으로 자멸해버릴 인간
나도 인간
답답한 한숨을 토해내버린다
그치지 않는 눈물
나에게로 불어오는 바람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는데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는 나의 손
여기서 인간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늘 진실을 갈구하던 나
젊은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싶었던 나
지금껏 내가 해 왔던 고뇌
나에게로 불어오는 바람
터질듯한 나의 바람
더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생에 대한 미련
그리고 집착
놓치기 싶은 내 인생
여기서 인간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일어서야 하는 나
더이상 흐르지 않는 눈물
소용돌이치는 내 생각
뜨거워지는 내 가슴
떨리는 내 주먹
미련
떨리는 가슴
옅은 미소를 머금은 떨리는 입술
눈물이 마르고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는 따뜻한 눈길
조용히 흘러가는 구름
새하얀 구름
눈부신 햇살
따뜻한 손길로 세상을 어루만지라 말하는 하늘
나라의 독백 2009.1.25
하얀 코끼리
인간은 하얀코끼리와 함께 살았다.
하얀코끼리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무리가 있었고
그렇지 않고 자립심이 강하고 우호적이지 않은 무리가 있었다.
인간은 하얀코끼리 중 우호적인 무리와 가까이 지내며
인간을 공격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그것을 빌미로
인간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하얀코끼리를 모두 죽여버렸다
남은 것은 인간에게 우호적이고 자립적이지 못한
하얀코끼리들이었다.
시간이 지나 기계가 발전하였고
하얀코끼리는 더이상 사람들에게 필요없어졌다.
그리고 식량만 탐내는 존재로 전락했다.
인간은 인간에게 우호적이었던 하얀코끼리를 버렸다.
그리고 자립심 부족했던 하얀코끼리들은
버려지고 난 후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구에는 마지막 남은 하얀 코끼리들은 죽어갔다.
나라의 독백 2009 6 6
내 곁에 행복(to. YM)
난 잘 몰랐다
나를 사랑해 주었던 존재가 그렇게 많았음을
하나씩 내 곁을 떠나는 소중한 존재들을 보며
가까이 있던 행복을 외면한 채 먼 곳의 행복을 갈망했던 내가 미웠다
영원할 것 같은 인연이 이별 앞에서 얻은 깨달음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
차가워져가는 겨울바람이 나에게 말한다
네 온기가 필요한 곳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난 잘 모르겠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조차
하나씩 허무히 사라져가는 존재들을 보며
멀지 않은 내 삶의 종착점을 보는 냥 뜨거웠던 내 가슴이 식어간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나의 회의
그러나 나또한 인간이란 것
꺼져가는 작은 촛불도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도
내 곁에 머무른 온기들도
내 곁에 머무는 온기들도
지금의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린 존재들도
아무리 작고 미약한 생이라 해도
존재의 이유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있을 것이라고
난 잘 알고 있다
나의 이 같은 고뇌 속에 정답은 없을 것이라고
하나씩 닫혔던 내 마음의 문을 열어
여기 내 곁에 머무는 존재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그 속에서 답을 찾고 싶다
존재할 수 있다는 기쁨과 경이로움
이 축복 속에 너와 나
나에게 소중한 존재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서로에게 가까운 행복이라는 것
2009.11.22. 『나라의 독백』

키워드

  • 가격1,2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11.29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351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