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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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측정, 판단하는가를 배울 것이며 또 사건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고 객관정신을 가지고 생각할 것인가를 배우게 될 것이다. 그는 광대한 역사 지식에 반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겸손하게 되고 더 관대해지고 개방적이 될 것이다. 역사가들은 학문 공동체 안에서 그들의 숫자가 보증하는 것보다 그 공동체 속의 지도적 위치를 보고 선택된다. 이는 아마도 이들의 역사연구가 새로운 것에 개방적이 되게 하는 반면 그 자체에 몰입하게 하지 않는 인내와 조화를 가져왔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는 또한 비평하고 여러 사회 과학들의 발견물들을 하나의 포괄적이고 역사적 그림으로 통합하는 종합적 기능을 갖는다. 연구와 새로운 정보를 통해 드러난 (아카이이인들 같은) 최근에 발견된 과거의 사람들은 역사에서 그들의 적절한 위치에 놓여져야 한다. 철학은 사상들로부터 시스템을 계발할 수 있고 신학은 계시된 자료들로 현실 이해를 추구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는 시간과 공간의 자료들을 통합한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현재로의 가교이다.
역사연구는 전문직업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수준으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아마도 가장 두드러지는 예일 것이다. 또한 과거의 유물들을 연구·종합하여 현재에 이용하기 위한 연구를 할 수도 있다.
누가는 역사의 과학적 측면(그것의 자료들과 방법들), 철학적 측면들(위대한 문필가들, 학파들, 역사 철학들), 예술적 측면들(대중을 위해서 역사를 쓰는 것)을 포괄하는 틀을 제공했다. 누가의 진리의 목표는 그가 부차적 수평적 자료들을 하나님과 계시의 수직적 궁극성으로 연결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모든 역사가의 목표이어야 한다. 자료의 부적합성과 인간적 한계들이 그로 하여금 완전한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진리를 종합적으로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진리는 항상 역사가의 목표이다.
정확성과 질서와 논리와 정직은 역사가의 이상이어야 한다. 그는 디모데가 성경을 연구해야 하는 것처럼 인간의 영예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누리는 길로서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다. 역사는 시간과 공간에서 행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의 뜻을 이루고 인간에게 유익하게 시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연구이다. 바울이 썼던 것처럼,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으며, 하나님께로 향한다. 그 분 안에 변화와 계속성이 연결되어 있다.
서평
하나님, 인간 그리고 시간이라는 제목아래 쓴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서술을 역사 해석의 방법을 중심으로 쓰여져 있어서 배경적인 이야기 서술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지루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역사적으로 이해되어야 할 방법과 내용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서문에서 인간의 낙관주의적 태도와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며 원죄설을 부정하고 선하고 완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문제로 지적하면서 하나님과 우주, 그리고 천재지변들에 의해 한없이 작아지며 고독한 인간을 설명하는 것을 볼 때 저자의 관점은 탁월하다.
이 책에서 역사의 본질, 소재, 방법들, (고대, 중세, 현대) 역사가들, 역사 철학과 역사 해석 학파들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역사라고 하면 인간들의 이야기하는 영어식 표현(history)에서처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들의 사상, 배경, 문화 등 모든 것이 나타나 있다. 그러한 주제이기에 다소 지루하고 고리타분해 보일 수 있는 책이지만,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는 인간이 역사를 후대에 보전하거나 기록으로 남길 때, 어떠한 방법으로 그리고 어떻게 남길 것인지를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에서 보면 제1부 과학으로서의 역사, 제2부 철학으로서의 역사, 제3부 예술로서의 역사로 되어있는데, 그 중 철학으로서의 역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역사가 과학이 단순히 과거의 사실들에 대한 자료의 수집이 아닌, 자료를 비평적으로 분석하고 체계적인 총체로서 역사가의 궁극적인 기준에 의해서 재구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각 시대의 역사가들의 연구방법과 그 연구결과에 대한 의미 부여들을 살펴봄으로써 모든 역사가들이 자신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가지고 자료에 접근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시대의 역사가들의 연구방법의 한계점들을 평가하고 있다.
그 동안 교회사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터라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지루하고, 과제로서의 의무감만이 들었지만 점점 읽어갈수록 역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이 책은 교회의 역사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과학으로서의 관점, 철학으로서의 관점, 예술로서의 관점으로 바라봄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회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한다.
단순히 역사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보다 역사를 더욱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을 요약하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역사가들의 연구방법들을 통하여 얼마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지 알 수 있었으며 과학적으로 뛰어난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의 계획 또한 과학적으로 연구함으로서 더욱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증거가 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철학과 역사의 연관성을 알 수 있었으며, 8장에 보면 현대적이고 기독교적인 것이 역사 철학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역사의 패턴이 하나님의 통제하에 있다고 믿고, 하나님께서 아시지 못한 것은 어떤 것도 자연과 역사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무척 공감되었다.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서, 특별히 자연법칙 안의 그의 섭리를 통해서, 때로는 인간을 대신하여 기적적인 개입을 하심으로 하나님의 권세와 신성을 알리신다.
8장의 내용이 아마도 이 책의 핵심을 정리한 것이라 생각되어 지는데,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의 창조자, 조정자, 완성자가 되신다는 부분 또한 많이 공감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역사가 단순히 시대의 기록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 분의 섭리가 세계 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세계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고백하고, 그 분의 통제와 인도하심을 깨달아서 역사를 보는 시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좋은 것만을 주시려고 하신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이 우리의 터전인 지구위에 어떤 역사를 써나가야 하는지를 이 책을 읽고 도전받게 되었다.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9.12.02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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