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화교육과정평가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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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교육과정평가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활성화를 통하여 교과 외 활동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할 것이고, 동아리 활동의 과정과 결과물을 통해 평가하도록 해야한다. 이것이 등급을 따지는데 쓰이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얼마나 키우고 능력 신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따져 평가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따라서 평가는 수행과제 중심의 평가가 되어야 하며, 동아리 활동이나 재량활동을 통해 수행과제를 부여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 교육과정과 부합하는 평가 방향이라 할 수 있겠다.
다음은, 평가를 위한 수행과제 부여할 경우 선정시 고려해야할 점을 나열한 것이다.
·수행과제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것이며,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인가?
·수행과제가 실제 문제와 상황을 포함하고 있는가?
·수행과제가 학생들이 획득할 수 있는 기능과 지식을 대변하고 있는가?
·수행과제가 교사가 교수하기에 적절한 자료와 전문성을 소유하고 있는 것들인가?
·수행과제가 교육목표와 관련성이 있는가?
·수행과제가 각 교과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기능을 대표하는가?
·수행과제가 모든 학생들의 수행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가?
·수행과제가 다양한 관점과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는가?
이를 통해 수행과제를 완성시키는 과정뿐만이 아니라,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이를 관리하는 메타인지부분까지 평가되야 할 항목에 포함 된다.
다음은, 수행평가시 일련의 지침이고 ‘채점 기준표’가 될 수 있는 루브릭 작성시 유의점이다.
·수행의 각 수준을 나타내는 예시를 포함해야 한다.
·채점자가 수행의 수준을 잘 구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수준의 수가 충분해야 한다.
·각 수준을 나타내는 예시들의 차이는 가능한 한 어디서나 균일하게 동간 척도 가 되어야 한다.
·그 과제에만 사용할 수 있는 루브릭을 작성하는 것이 보다 높은 타당도를 유 지할 수 있다.
3. 결론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다는 목적과 함께 발표된 ‘교육과정의 자율화’많은 논의와 논란을 안은 채 실시가 될 것이다. 어차피 실시가 될 것이라면 ‘교육과정의 자율화’가 본래 의도한 취지대로 운영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한다.
7차 교육과정에서부터 이어온 ‘수요자 중심의 교육’의 방향이 그대로 고수되고 있으므로 학교장에게 주어지는 ‘교직원 인사의 자율화’나,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화’의 권한을 학생들의 적성, 진로와 소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권한 행사를 해야 한다.
또한 단위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추진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교 특성화에 노력해야 한다.
‘교육과정 자율화’의 목적 중 하나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함이다. 그러므로 ‘입시위주의 교육을 더욱더 심화 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초·중등학교에서는 교과목을 통합하여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교과목의 심화 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의 흥미 향상과 진로 선택에 연계될 수 있도록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실시하여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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