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와 창조론, 진화론, 지적설계론(서론결론보강)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와 창조론, 진화론, 지적설계론(서론결론보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조작적 정의
1. 창조론, 진화론, 지적설계론
2. Thomas Kuhn의 과학혁명의 구조

Ⅲ. 이론적 분석
1. 창조론의 위기
2. 진화론의 확립
3. 지적설계론의 등장

Ⅳ. 정리 및 사견

본문내용

론의 등장
위와 같은 과정 속에서 진화론은 창조론을 대체하여 정상과학으로서 위치해 있으며, 진화론은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 속에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창조론에서 진화론으로 과학혁명의 구조가 바뀌었듯이 진화론 또한 어느 다른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바로 지적설계론의 등장일 것이다.
2005년 8월 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화론과 지적설계론을 함께 가르쳐 학생들에게 논쟁이 무엇인지를 이해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언급하여 생명의 기원에 대한 논쟁을 심화시켰다 중앙일보 2005. 09. 11
. 지적설계론은 진화론이 생명체의 복잡성에 대하여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지적하며 나타난 이론이다. 현재 이 이론은 비록 미국에서만 많은 논란을 가져오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뚜렷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으나 진화론에 대한 대안적 패러다임으로서 경쟁관계에 위치할 수 있는 다음의 정상과학으로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Kuhn의 과학혁명의 구조 속에서 의의가 있다.
Ⅳ. 정리 및 사견
창조론에서 진화론으로 지배적인 과학관이 바뀐 과정을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우선 창조론과 진화론은 모두 과학관이며, 쿤에 의하면 이는 패러다임이다. 진화론 이전에는 창조론이 정상과학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과학자들 사이에서 종의 고정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진화의 개념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한다. 창조로써 설명하지 못하는 화석, 멸종 등의 증거가 발견되고 이러한 증거들은 누적되기 시작한다. 점점 창조론은 위기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무렵, 찰스 다윈은 갈라파고스제도에서의 관찰을 통하여 진화의 결정적 증거를 발견한다. 다윈은 20여 년간 각종 증거 수집과 이론 구성을 통하여 「종의 기원」을 발간하게 된다. 다윈의 이론은 여러 과학자들 사이에서 수용되기 시작한다. 이 이론은 다윈주의로 구성되어가고 마침내 대부분의 과학자사회에 받아들여지면서, 정상과학이 된다. 결국 하나의 패러다임이 된 것이다. 다윈주의는 신 다윈주의 등의 다른 형태의 이론들로 계속 발전해가며, 초기 패러다임을 세련화, 명확화 시켜나간다. 이러한 이론의 발전은 모두 퍼즐풀이이다. ‘진화’라는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 얼마나 세련되고 명확한지에 따라서 이론의 선택이 이루어지고 이는 이론의 발전을 야기한다. 퍼즐풀이를 통해 패러다임은 점점 더 확고한 지위를 확립한다. 현재 우리는 이렇게 형성된 진화론의 패러다임 내에 존재한다.
다만 최근 지적설계론이 미국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적설계론이 진화론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복잡성을 근거로 들고 있다는 점은 진화론에 대한 변칙적인 현상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또한 지적설계론이 소수이지만 과학자들에 의해서 주장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진화론의 위기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즉, 지적설계론이 나오는 현상에 대해 주목할 필요는 있지만, 이를 두고 쿤의 과학혁명 구조의 한 단계를 차지한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현재 지적설계론에 대해서는 이론적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정치적인 부분에서부터 먼저 문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록 과학자들이 지적설계론을 주장하고는 있지만, 아직 과학자 집단 내에서 관심을 기울일 만큼의 비중이 있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지 이것은 정치적, 사회적인 부분에서는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속에서 지적설계론 논의가 가지는 의의는 크다. 바로 창조론에서 진화론으로 이동한 것처럼 진화론이 절대지식이 아니라 다시 지적설계론을 비롯한 다른 어떠한 이론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점이다. 우리는 현재 진화론의 정상과학 안에서 살아가고 있고 진화론에 대해서 배우고 있지만, 이것은 단지 채택된 지식 주장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과학사회학적 상상력이 필요한 사회학자 내지는 사회학도에게는 그 중요성은 더 할 것이다.
지적설계론에 대한 사회적 이슈는 창조론과 진화론 그리고 다시 지적설계론 논쟁에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적용함에 있어서의 한계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즉, 이러한 사회적 논쟁에 대한 정치성의 측면을 포함시킬 수 없다는 것인데, 미국에서 지적설계론은 대체로 조지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보수진영에서 주장하는 반면, 진보적 진영에서는 대다수가 진화론만을 교과과정에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정치적 이분화가 단지 우연적인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인 측면은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속에서 설명하기 힘들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알게 된 한계점이다.
<참고문헌>
새드릭 그리무, 이병훈 이수지 옮김, 『진화론 300년 탐험』, 다른세상, 2004
데이비드 C. 린드버그, 로널드 L. 넘버스, 『신과 자연-기독교와 과학, 그만남의 역사』, 이화여자대학교 출반부, 1998
빌 브라이슨, 이덕환 옮김,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까치, 2003
McVety, Kenneth, 『과학으로 열어보는 천지창조』, 생명의말씀사, 2001
레베카 스테포프, 이한음 옮김, 『진화론과 다윈』, 바다출판사, 2002
에른스트 마이어, 신현철 옮김, 『진화론 논쟁』, 사이언스북스, 1998
Peters, Ted, 『과학과 종교: 새로운 공명』, 동연, 2002
Dembski, William A, 『지적 설계』, IVP, 2002
Hess, David J, 『과학학의 이해』, 당대, 2004
웨슬리 샤록, 루퍼트 리드, 『과학 혁명의 사상가 토머스 쿤』, (주)사이언스북스, 2005
토마스 S. 쿤, 김명자 역, 『과학혁명의 구조』, 까치글방, 1999
지아우딘 사더, 김환석김명진 역, 『토마스 쿤과 과학전쟁』, 이제이북스, 2002
중앙일보 2005. 09. 11일자
Newsweek 한국판 2005. 12. 7. 708호
지적설계연구회 홈페이지, http://intelligentdesign.or.kr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 http://www.kacr.or.kr
  • 가격3,4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02.07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15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