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작가 권터그라스

목차

Ⅰ. 서론
권터그라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

Ⅱ. 본론
1. 권터그라스의 생애
2. 그의 작품세계와 작품들
3. 그의 대표작 양철북 소개
4. 양철북 영화 소개
5. 그가 비판받고 있는 이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이러한 모티브 자체가 나에겐 엄청난 충격 이였고 꺼림칙 했다. 물론 그가 전쟁의 광기 속에 물들고 어두운 사회에 대한 거부를 표한 것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가긴 하지만 말이다. 또한 그는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얀이라는 첫사랑과 불륜을 저지르는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결말에서는 자신의 친 아버지 일지도 모르는 얀을 죽이기에 이른다.
어쨌든 그는 이러한 사회속에서 성장하기를 거부하고 계속 어린 아이로 남으며 소리를 질러 유리를 깨고 양철북을 두드리며 세상에 반항한다. 그러나 그의 저항도 그가 어른의 세계에 조금씩 물들어가며 다른 양상으로 변모한다. 그는 서커스 단에 들어가며 거기서 그가 소릴 질러 유리를 깨는 것은 구경거리로 전락한다.
결말은 폴란드의 단찌히 지방은 나치의 군화에 가장 먼저 짓밟히는 신세가 된다. 얀은 죽음을 당하고 그의 어머니 아그네스는 자살하며 아버지 알프레드는 나치 당원이 된다. 전쟁이 끝나고 오스카는 아버지인 알프레드에게 나치 뺏지를 주어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그리곤 그의 장례식 때 무덤속에 양철북을 던져 넣고서 다시 성장하기로 마음먹는다. 오스카는 다시 성장하기 시작하며 알프레드의 정부와 자신의 동생을 데리고 길을 떠나는 것으로 영화가 끝이 난다.
5. 그에 대한 비판
그는 분명 뛰어난 문학 작가이지만 근래에 들어 독일에서는 그에대한 분노가 들끓고 있고 사기 쳐서 받은 노벨상을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소설에서 나치를 비판했지만 사실 그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친위대(SS)에 복무한 사실을 60여년 만에 털어놓았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보도했기 때문이다.
많은 청년들이 그 당시에 어쩔 수 없이 나치 군대에 끌려가 그를 위해 싸웠다지만 그의 문제는 그동안의 위선으로 더 비난 받고 있다. 그는 좌파 평화주의자를 자처하며 반전과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맹렬하게 펼쳐 왔고, 정치적 견해가 다른 우파 정치인과 예술인들에게 온갖 경멸을 퍼부었으며, 나치 전력을 가진 인사들을 혹독하게 비판 해 왔다.
독일 전국유대인협회 샤를로테 크노블로흐 회장은 “그는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도덕적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지금까지 그가 한 말들은 모두 우스꽝스럽게 됐다”고 꼬집었다고 한다.
그는 “고백할 수 있는 마땅한 문학적 형식을 찾지 못했다”고 둘러댔지만 독일의 저명한 문학평론가인 헬무트 카라제크 씨는 “노벨상을 받기 위해 숨긴 것 아니냐”고 몰아붙였다고 한다. 그라스 씨가 자신의 대표작인 ‘양철북’을 발표한 것은 1959년 이고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로부터 40년 후로 노벨상을 기다리며 불리한 사실을 감췄다는 것이다.
그는 일부에선 그를 비난하고 있지만 이제라도 진실을 밝힌 늙은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기쁘게 여기며 이 같은 격렬한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당시 또래와 마찬가지로 징집통지서를 받았고, 17세에 드레스덴에 도착했으며 도착한 뒤에야 자신이 친위대 일원이 됐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친위대라는 사실에 아무런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나치 전력이 죄의식으로 작용해 큰 부담이 됐다고 덧붙였다.
Ⅲ. 결론
■ 참고 문헌
Newspaper
동아일보 & donga.com 김기현 기자 기사
경향신문 국제부/안치용 기자 기사
Book
양철북 귄터 그라스 지음|장희창 옮김|민음사
Movie
양철북 (1979, The Tin Drum / Die Blechtrommel) 감독 폴커 슐렌도르프
Internet
인명사전 : 권터글라스
브래태니커 백과사전 :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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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터그라스,   노벨문학상,   양철북 ,   독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