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프래그머티즘의 영향과 그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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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전적 프래그머티즘의 영향과 그 쇠퇴


Ⅰ. 듀이 이후 고전적 프래그머티즘의 흐름과 쇠퇴
Ⅱ. 고전적 프래그머티즘의 영향
Ⅲ. 전환기: 초기 분석철학의 발전과 프래그머티즘
Ⅳ. 후기 분석철학과 프래그머티즘
Ⅴ. 분석철학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해 엄청나게 확대되었고, 낱말이나 문장이 아니라 언어놀이나 개념체계, 혹은 언어활동의 배경을 포함한 언어체계 전체가 분석이나 논의의 대상이 되었다. 과학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구조를 지닌 패러다임이 분석의 대상이 되었다. 초기 분석철학의 프로그램에 담긴 강한 경험주의는 감각 소여로의 환원과 대체에서 확장의 문제로, 번역의 문제로, 다시 해석의 문제로 점점 약화된 논제로 변모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전체론 적 관점이 다시 부상하였고, 실천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를 중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Ⅴ. 분석철학에 대한 비판
프래그머티즘의 새로운 해석을 통하여 네오프래그머티즘을 주창한 로티는 반 표상주의(과학주의와 실재론을 비판함)의 입장에 입각하여 분석철학을 비판하였다. 그는 분석철학과 대조되는 반 표상주의, 메타포의 강조, 자문화 중심주의 등을 취하면서 분석철학은 발전이 거듭될수록 스스로 자신들의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반 표상주의란 우리의 지식·언어·이성이 자연이나 실재를 표상한다는 견해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이 입장에 의하면 전통적 진리대응설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로티는 언어의 불투명성과 개방성 및 형이상학적 허구로서의 인간의 이성이라는 난점들을 근거로 전통적 진리대응설을 비판 덧붙여 로티의 신 실용주의는 객관적이고 불변하는 진리보다는 인간의 주관적인 관심에 주의를 기울인다. 인식의 객관성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한 유대성의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현상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함으로써 서술의 타당성과 신빙성에 관해 의견이 일치하도록 애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새로운 합리성의 모색 엄정식 525p)
하였다. 이렇게 진리나 지식을 인간의 목적을 위해 좋은 것, 혹은 더 나은 것에 대한 이름에 불구하다고 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하여 언어를 사용한다는 반 표상주의의 입장에서는 진리를 발견하는 것보다 우연과 기회의 산물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인간행동 변화를 통해 더 낳은 세상을 만들어갈 메타포를 창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된다.
메타포란 기존과 상이한 새로운 규칙으로, 그것이 지지를 얻게 되면 통상적 담론의 일부로 편입된다. 참신한 메타포는 기존의 것을 개선해 주며 자유의 확대를 의미·지향한다.
마지막으로, 반 표상주의 입장에서의 우연성을 수용하는 역사주의는 자문화중심주의에 대한 주장을 도출한다. 우연적인 것이 지배하는 세계를 주장하는 네오프래그머티즘에서는 합리적인 것과 관련된 주장들은 비판을 받게 되고, 객관성 보다는 연대성을 통하여 다양한 담론들 간에 자유롭고 개방된 만남을 통해 강제되지 않은 합의를 도출해 낼 것을 주장한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사람들은 각각 자 문화를 출발점으로 합의를 모색하게 되며, 이러한 자 문화는 오류발생시 그 오류를 수정해나가며 점차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로티의 이러한 비판은 비단 분석철학에 대한 비판일 뿐만이 아니라 인식론 중심의 근대이후 철학, 이성주의전반에 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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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7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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