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어떤 것들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고, 오해하고 다른 해석을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내가 편한 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받아들이기도 하고, 때론 타인을 위해서라는 교묘한 포장을 하며 나를 위한 기도를 하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행동할 때도 있다. 마치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던 두 명의 아들처럼 말이다. 그리고 상황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그런 모습들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세 번째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원했던 참된 제자 된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행동으로 그 선행을 보이기란 너무 어렵다는 것을 아는 나로서는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제자 된 삶을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