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신라 월명사의 추정
Ⅲ. 신라 월명사의 향가 도솔가(소찬진평, 양주동, 홍기훈)
Ⅳ. 신라 월명사의 향가 제망매가(소찬진평, 양주동)
Ⅴ. 신라 월명사의 문학사적 위치
참고문헌
Ⅱ. 신라 월명사의 추정
Ⅲ. 신라 월명사의 향가 도솔가(소찬진평, 양주동, 홍기훈)
Ⅳ. 신라 월명사의 향가 제망매가(소찬진평, 양주동)
Ⅴ. 신라 월명사의 문학사적 위치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고, 둘째 줄 머리의 동사 어간이 베푸로 동요하다가 김준영 선생이 착안한 보보가 해시의 뜻에도 맞아 필자도 거기 찬동하면서, 다만 巴를 왜 보라 읽어야 하는가에 대하여는 좀 색다른 의견을 제시한 바 있었다. 신방언(新方言)이라는 책에 이르기를 지금 양주 등지에서는 볼을 뜻하는 輔자를 巴처럼 쓴다.한 것을 보고 이 독법의 유래를 삼고자 했었다. 그러나 그 뒤 남풍현 교수의 논문(1985)을 보고 과연하고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다. 包자의 단계적 변이에 의해 巴가 성립되었다는 논리는 충분한 자료에 바탕을 둔 훌륭한 견해로 찬양하고 싶다.
근래에 와서 유창균(1994)에서 제기되고 강길운(1995)이 찬동한 돌보는 훈주음종(訓主音從)의 기본틀에 맞게 된다는 점에서 일단 주목되나, 해시의 내용과의 괴리가 있고 하여 앞으로 더 논의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의 분의 경우, 둘째 줄 끝에 있는 花良을 花郞이라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는 아직 무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상정하고 있는 장면이 딴 사람들하고 많이 다르다고 하는 것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홍기문 씨의 해독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눈을 끄는 것은 命叱을 명으로라 읽고 있는 자리일 것이다. 대격으로 해석하지 않고 조격으로 보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그러나 이 독법은 叱을 르로도 읽는 그의 특이한 이해에서 나온 것으로 출발에서 문제가 있고, 또 고 마 명으로 브리아디라 읽어 가지고는 그의 의역에서의 참다운 마음의 시키는 그대로가 보장된다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적어도 이 노래의 해독에 관한 한, 그의 이해는 무애의 테두리에서 별로 벗어난 것이 없다 해야 할 것이나, 그의 연구가 출간된 것이 1956년의 일이고 보면, 그것으로 흠을 삼을 일은 물론 아니다.
셋째 줄과 넷째 줄은 필자가 새 의견을 제법 많이 개진한 곳이다. 사람들이 곤경을 치르게 된 첫 난관은 使以의 以를 타동사 브리다의 어간 말모음으로 잡고 앞의 命을 그 지배하에 있는 목적어로 인식한 데 있었다. 결과적으로 꽃이 곧은 마음의 명령을 부린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의 사람들은 브리다의 뜻을 받들다로 전환시키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 뜻을 거의 정반대로 바꾸어 놓은 것이 되고 만다.
넷째 줄 끝의 陪立羅良의 羅良은 전체가 한 어미로 인식되었던 것인데 단순히 라라 하면 글자가 하나 남고 있는 대로 라라라 읽으면 형태론적 뒷받침을 받기 어려운 난점이 있었다. 무애 선생의 롸는 근세의 형태고 명령형이 될 수도 없는 존재였다. 해결책은 알고 보면 간단, 羅를 훈독하여 벌라를 얻는데 있었다. 벌은 자동사 어간이다. 모리셔의 모리는 뫼의 선행 형태, 보현십원가에서의 邀理를 마리, 뫼시리 등으로 읽던 것을 극복하면서 얻을 수 있었던 귀중한 형태다.
Ⅳ. 신라 월명사의 향가 제망매가(소찬진평, 양주동)
生死路隱
此矣有阿米次伊遣
吾隱去內如辭叱都
毛如云遣去內尼叱古
於內秋察早隱風未
此矣彼矣浮良落葉如
一等隱枝良出古
去奴隱處毛冬乎丁
阿也 彌?刹良逢乎吾
道修叱良待是古如
生死(생사) 길흔
이에 이샤매 머믓거리고
나 가다 말ㅅ도
근래에 와서 유창균(1994)에서 제기되고 강길운(1995)이 찬동한 돌보는 훈주음종(訓主音從)의 기본틀에 맞게 된다는 점에서 일단 주목되나, 해시의 내용과의 괴리가 있고 하여 앞으로 더 논의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의 분의 경우, 둘째 줄 끝에 있는 花良을 花郞이라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는 아직 무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상정하고 있는 장면이 딴 사람들하고 많이 다르다고 하는 것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홍기문 씨의 해독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눈을 끄는 것은 命叱을 명으로라 읽고 있는 자리일 것이다. 대격으로 해석하지 않고 조격으로 보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그러나 이 독법은 叱을 르로도 읽는 그의 특이한 이해에서 나온 것으로 출발에서 문제가 있고, 또 고 마 명으로 브리아디라 읽어 가지고는 그의 의역에서의 참다운 마음의 시키는 그대로가 보장된다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적어도 이 노래의 해독에 관한 한, 그의 이해는 무애의 테두리에서 별로 벗어난 것이 없다 해야 할 것이나, 그의 연구가 출간된 것이 1956년의 일이고 보면, 그것으로 흠을 삼을 일은 물론 아니다.
셋째 줄과 넷째 줄은 필자가 새 의견을 제법 많이 개진한 곳이다. 사람들이 곤경을 치르게 된 첫 난관은 使以의 以를 타동사 브리다의 어간 말모음으로 잡고 앞의 命을 그 지배하에 있는 목적어로 인식한 데 있었다. 결과적으로 꽃이 곧은 마음의 명령을 부린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의 사람들은 브리다의 뜻을 받들다로 전환시키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 뜻을 거의 정반대로 바꾸어 놓은 것이 되고 만다.
넷째 줄 끝의 陪立羅良의 羅良은 전체가 한 어미로 인식되었던 것인데 단순히 라라 하면 글자가 하나 남고 있는 대로 라라라 읽으면 형태론적 뒷받침을 받기 어려운 난점이 있었다. 무애 선생의 롸는 근세의 형태고 명령형이 될 수도 없는 존재였다. 해결책은 알고 보면 간단, 羅를 훈독하여 벌라를 얻는데 있었다. 벌은 자동사 어간이다. 모리셔의 모리는 뫼의 선행 형태, 보현십원가에서의 邀理를 마리, 뫼시리 등으로 읽던 것을 극복하면서 얻을 수 있었던 귀중한 형태다.
Ⅳ. 신라 월명사의 향가 제망매가(소찬진평, 양주동)
生死路隱
此矣有阿米次伊遣
吾隱去內如辭叱都
毛如云遣去內尼叱古
於內秋察早隱風未
此矣彼矣浮良落葉如
一等隱枝良出古
去奴隱處毛冬乎丁
阿也 彌?刹良逢乎吾
道修叱良待是古如
生死(생사) 길흔
이에 이샤매 머믓거리고
나 가다 말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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