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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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걸프전을 통해 이말이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과거의 재래식 전면전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제 정치과정은 경제적 거래가 중요 문제로 부각되고, 경제적 상호의존이 세계화의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가 말해 주듯이 경제적 번영도 군사력이 뒷받침해 줄 때 가능한 것이다. 국가의 안보가 유지 되지 않는 한 국제적 질서는 무의미한 것이다.
요즘 우리는 과연 안보에 대해 얼마나 생각을 하는가? 안보불감증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방송매체를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국민 개개인이 안보의식이 없으면 그 나라의 안보도 해이해 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주변의 국제정세를 보면서 국력를 키워하는 시점에서 안보에 위반되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술발달로 인해 세계는 변화하고 있으나, 그 변화의 질서 속에서 유지되는 것은 자국의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 국제사회라는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자기 나라는 지킬 수 있는 국력이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국제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군사적 요인이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있고,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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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국가,   문명,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