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과 발성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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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 복식호흡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복부로 저장된 호흡은 70~80% 정도 이며, 이를 바탕으 로 나머지 흉부의 20~30% (15~20%라고 주장하기도 한다)로써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4. 복식호흡(腹式呼吸)
(1) 단전호흡(丹田呼吸) - 예를 들어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배꼽 가 까이 부치고 들어 올리면, 배꼽 아래 부분이 단단해 지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또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릴 때 안정 된 착지를 위해서 아 랫배가 응축 되는데, 이것이 바로 단전(하단전)을 통해 조절되고 있는 것이다.
* 심하게 웃다보면 ‘배꼽이 빠질 것 같다.’혹은 ‘배가 아프다.’라 고 하는데 이가 바로 단전에 의한 복식호흡을 한 것이다.
(2) 단전호흡은 숨을 깊고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익숙해지면 늘 호흡 을 머금은 듯한 상태가 되며, 이 호흡이 허리를 비롯해 모든 근육이 원활한 상태를 만들어 활동적으로 작용한다.
5. 공명(共鳴)
(1) 울림통 - 배, 가슴, 목, 후두, 인두, 비강, 경구개, 연구개, 등, 두개 골 등 온 몸이 울림통이다. 공명강(共鳴腔) 혹은 공명체(共鳴體)
- 한 부위만을 사용하면 (비강 등) 인위적이거나 특정한 느낌밖에 줄 수없다.
(2) 지지대 - 다리, 골반, 단전, 척추 등이다.
* 필자는 판소리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일주일 정도 따라하고는‘등 골이 빠지게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는 바로 척추가 소리를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했다.
6. 발성(發聲)
결국 좋은 호흡, 발성이란 자연스러움이다. 잘못된 인식, 잘못된 습관(習慣)을 버리자.
[배우가 대사를 하면서 호흡에 주의를 집중하고 의식적으로 그것의 어딘가를 컨트롤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호흡에 대한 것을 잊을 수가 없다면 그는 그때서야 이제까지의 호흡연습이 잘 못 행해져 왔음을 인식하게 되리라]
- Jerzy Grotowski - 「가난한 연극」에서
**** 맑은 소리, 강한 소리를 위하여 ****
① 어깨를 풀자!
- 찢어지는 소리. 갈라지는 소리의 원인은 ‘배에 힘주기’에 문제가 있 다. 배에 힘주려 하지 말고, 어깨를 풀자. 소리가 한층 맑아지고 힘이 생기며, 고음역을 소화 할 수 있고, 목이 편하다.
② 눈꺼풀을 들자!
-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안면의 횡근(橫筋)을 주로 사 용한다. 그러나 이는 좋은 발성법이 못 된다. 소리가 어두워지며 에너 지가 약하다.
- 눈을 뜨자! 이는 강력한 전달력을 수반한다.
- 슬퍼도, 기뻐도, 화가 나도 눈을 뜨자! 이는 이성을 강화 시키며, 동시 에 감성도 강화 시킨다.
③ 턱을 내리자!
- 특히, 고음부의 노래를 부를 때 턱을 치켜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성대 를 혹사하게 되는 것이다. 목이 쉰다. 오히려 턱을 내려 보라. 그리고 눈을 치켜 떠 보라. 훨씬 편하게 될 것이다.
④ 몸의 중심을 낮춰라!
-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단전에 힘이 모아지게 된다. 소리의 근원적 힘을 얻게 될 것이다.
⑤ 소리 지르지 말자!
- 악을 쓰지 말라는 이야기다.
- 특히 ‘악- 악-’ 하며 단절음(斷切音)으로 배를 불뚝거리며 하는 발성 연습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이다.
- 그만한 에너지를 안고 강력하게 복근(단전 혹은 명치)를 응축 시켜라.
소리로 안 되면 진실한 에너지가 전달 될 것이다.
⑥ 호흡을 절제하라!
- 노래나 대사나 마찬가지다.
- 연극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게 된 적이 있었다. 배우니까 당연 히 감정을 듬뿍 실어서 노래를 했다. 그러나 연출로부터 ‘노래는 안 되 겠다’는 통보를 받는 순간 그 참담함이란~~~~~
‘그래도 학창 시절 음악 실기 점수가 최고였는데~~~.’
- ‘공연 전까지 연습해 보고 안 되면 그 때 다시 판단 해 달라’고 졸랐 다. 우리나라에서 꽤나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한마디로 귀띔해 주었다.
‘감정을 빼!’ 그리고 ‘호흡을 아껴!’또 ‘연구개를 울려!’아하!!!
결국, 이 세 마디 말에 박수를 받는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었다.
⑦ 발성연습은 워밍업 후에 하라,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몸이 풀려야 목도 풀린다. 할 수 없다면 어깨라도 풀어라. 그리고 저음부터 허밍으 로, 점차 입을 벌려서, 점차 높은 음으로 연습하되 급하지 않게 여유를 가지고, 온 몸으로 진동을 느끼면서 지속적으로 하라.
⑧ 터진 공간으로 자주 나아가라. 그리고 [멀리 던지는 소리]로 연습하라.
몸과 마음은 하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음껏 소리를 낼 수가 없다.
* 얼마 전 타계하신 노배우가 있었다. 거의 평생을 무대에서 생활하시다 가 TV 드라마를 몇 년 하신 후 다시 무대로 돌아올 기회가 되었다. ‘전하! 통촉-------’ ‘전하! 통촉-------’
‘어? 내가 왜 이러지? 이제 TV 그만해야 겠구만 ----’
전엔 충분히 되던 음량이 엄청나게 줄어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⑨ 구강의 능동부를 게으름에서 깨어나게 하라! 실생활에서 연습하라.
[보너스]
****** 발성기관의 질환과 치료 ******
좋은 음성을 유지하고 가꾸자!
1. 음성 피로
(증세)
1) 목이 건조함
2) 목구멍의 이물감 (막힌 듯 한 느낌)
3) 기침
4) 배의 허전함
5) 낮은 음 불가
6) 갈라짐, 뒤집힘
2. 원인
(내적)
정신적, 육체적 과로 즉 전신 질환 원인 여자인 경우 생리 중 호르몬에 의한 원인이나 아래와 같은 국소적 원인
1) 소화기 계통, 신장, 폐 등의 기능 저하로 성대근의 활동 능력 저하
2) 발성기관 공명강의 기질적 장애
3) 음성혹사, 음역의 한계, 호기량이 적을 때
(외적)
기후의 변화, 탁한 실내 공기, 과다한 흡연과 음주
3. 예방
1) 흡연 - 특히 과도한 소리를 쓴 다음의 흡연은 치명적이다.
2) 과음 - 건조증과 짧은 호흡
3) 휴식
4) 수면
4. 치료
1) 성대결절 수술
2) 민간요법 - 살구씨 기름
참고자료 -
서적 : 최낙천 「마이크 앞에 서는 길」1992. 삼하출판사
이윤택 「연기 수업」
논문 : 이상직 「무대연기자의 호흡에 관한 연구」 1999.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논문
김철홍 「무대 화술을 위한 전 단계 훈련 방법 연구」 2004.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석사논문

키워드

호흡,   발성,   무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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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0.03.25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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