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과 종교로 생각해본 인도의 다양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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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폭력, 불생살의 사상에 감호를 받아 여타 종교를 탄압하지 않고 불교진흥에 힘썼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벌써 인도의 종교는 불교 이전에 이미 존재하던 종교와 불교라는 종교의 공존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이슬람 세력이 들어오며 이슬람교가 더해지고, 거기에 영국의 식민지를 겪으며 기독교가 더해졌다. 이렇게 인도는 많은 종교를 가진 나라가 되었고,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에 맞추어 그에 걸맞는 생활양식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중요시 여기는 것이 다르고 그것을 서로 어울려 살아온 역사처럼 현재도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역사로부터 흘러내려온 대로 인도는 다른 사람의 종교와 그들의 생활양식을 존중하며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는 더 많은 인종과 더 많은 종교, 그리고 더 많은 생활양식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인도가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나라라고 이야기 하는 것일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그것이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키워드

인도,   퓨전의 역사,   다양성의 역사,   다민족,   다종교,   카스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