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타자를 보는 시선과 다문화 사회로서의 한국

목차

1. 다문화사회 검토
2. 한국이 다문화 사회인가?

본문내용

의 다문화 교육은 대중매체를 활용하거나 박물관 등을 활용하게 된다. 교육의 운영 주체는 국가기구나 민간단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온전한 다문화 교육은 생활세계 전반에 걸쳐서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어야 한다. 말하자면 모든 생활공간을 다문화 교육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
사회에서의 다문화 교육은 기획, 실행, 평가 모든 면에서 체계성이 약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그 교육적 영향력은 학교나 가정에 비해서 결코 작지 않다. 특히 대중매체의 위력은 지대하다. 그러므로 대중매체 관리기구에서 다문화 교육을 중요한 역할로 설정하여 수행할 필요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지역, 직장 단위에서 다문화 교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패키지 프로그램 같은 것을 개발하여 보급 하는 일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다문화주의는 보수주의자들에게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민족의 발칸반도화를 촉진시킨다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 등 부수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 즉, 다문화주의가 무조건 좋은 건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다문화 사회를 이룩했다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판적 다문화주의라는 시각으로 다문화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비판적 다문화주의의 원조는 인류학의 문화상대주의에서 찾는다. 그것은 상대주의 그 자체가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이해의 방법론이다.
비판적 다문화주의를 문화상대주의로 설명하는 이유는 문화상대주의가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이며 궁극적으로는 문화상대주의를 적용함으로써 문화 간 차이를 극복하고 문화적 소통과 공유를 넓혀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다문화사회,   대중문화,   사회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