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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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안동의 소개
1. 자연 환경
2. 문화적 배경
3. 산업 및 교통

Ⅲ. 안동의 문화권
1. 안동문화권의 설정
2. 행정권의 변화로 본 안동
3. 고대문화상으로 본 안동문화권

Ⅳ. 안동 ‘하회마을’
1. 지리적 특성
2. 하회마을의 내력
3. 하회마을의 고택들

Ⅴ. 안동 ‘병산서원’

Ⅵ. 안동의 풍수지리
1. 풍수지리적 관점에서의 안동
2. 안동의 전통가옥이 ㅁ자형인 이유

Ⅶ. 결론

본문내용

유림이 뜻을 같이 하여, 서원 안에 사당(존덕사)을 세우고 위패를 모셔서 선생의 학덕을 이어받고 추모하며 향사(제사)를 올리던 서원이다. 이 제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이 병풍을 둘러친 듯하여 '병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화산을 등지고 앞으로 낙동강이 백사장과 함께 굽이쳐 흘러가고 그 투명한 푸름은 소나무의 짙푸름과 서로 다투는 듯 조화롭다. 만대루에서는 주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입교당에서는 자연과 조화된 병산서원의 미(美)를 더욱 느낄 수 있다.
Ⅵ. 안동의 풍수지리
1. 풍수지리적 관점에서의 안동
안동은 풍수지리적으로도 적지로 지적되고 있다. 일찍이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조선반도의 정심은 영남이고, 그 정심의 중앙은 안동이라고 하였으며,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예안, 안동 등은 태백산, 소백산 남쪽에 위치하여 신이 가르쳐준 복지로 꼽고 있다. 이 지역은 산수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토지가 비옥하고, 지역이 비교적 넓으면서도 외부에 잘 노출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자급자족하면서 난리를 피할 수 있는 곳이다.
현대 풍수지리학의 개척자이자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최창조 박사는 풍수지리학자의 입장에서 안동을 아래와 같이 말했다.
경상도의 물은 황지에서 남으로 흘러 낙동강이 됐는데 산이 동해에 연해 바다를 막아주고 있고, 지리산 지맥이 또한 동으로 이어져 여러 고을 풍물이 합류되어 김해와 동해사이에서 바다로 흘러간다. 그렇기 때문에 그 풍습과 성기가 흩어지지 않고 모여 고속이 남아있고 명현이 배출되어 나라의 으뜸인 땅이 된 것이다. 그리고 태백, 소백산아래 안동, 예안 사이에는 도처에 오묘한 명당을 펼쳤으니 다음날 국가에 변란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이곳에 의지할 날이 있을 것이다.
안동은 여러 선현들과 풍수지리학자들이 지적한 명당 터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안동은 북측은 소백산지맥인 천등산이 위치하고, 남쪽으로 그 지맥을 내려 동서로 흐르는 낙동강과 접하여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명당 터를 이루고 있다.
2. 안동의 전통가옥이 ㅁ자형인 이유
ㅁ자형 건축은 고구려에서 발달하기 시작하여 통일신라시대에는 경주 시가지에 방리제가 실시됨에 따라 도회 형 주거로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5세기 말부터 팽창하기 시작한 경주 시가지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시가지의 토목사업이 진행된다. 경주시의 주택은 택지난이 심각하였던 외국의 고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폐쇄형을 이루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통일신라시대의 경주는 ㅁ자형 건축의 중심지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신라의 마지막 임금이었던 경순왕이 고려에 귀부함으로써 고려 왕실은 정통성을 물려받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순왕을 비롯한 수많은 구 신라 귀족들이 개경으로 이주하였으며, 영남 출신의 인재들이 중앙무대로 진출함으로써 수준 높은 영남지방의 문물이 개성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 이식되었다. 다시 말하면 신라시대의 옛 서울이었던 경주와 개경 간에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 교통로상의 요지였던 안동은 많은 문화적 혜택을 입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안동에 ㅁ자형 가옥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 안동문화권과 상주문화권의 가옥구조의 차이
경상북도 주거의 지역성은 낙동강을 사이로 동측의 안동 권과 서측의 상주 권 가옥이 크게 다르다. 거리상으로는 얼마 안 되지만 폐쇄적이고 산지형의 가옥 특색을 보이는 것이 안동지역의 주거인데 반해, 상주지역의 주거는 개방적이고 평지 형이며 이에 더하여 가옥의 바닥 높이가 대지에서 한길은 높은 고상 형 주거이다.
안동지역의 가옥은 ㅁ자형 중 날개 에 속한다. 날개 형은 완전한 ㅁ자 집의 외곽으로 방마루, 또는 누마루가 돌출한 가옥으로서,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저택들이다.
상주지역의 가옥은 ㄷ자형 또는 안동지역과는 다른 트인 ㅁ자형이다. 트인 ㅁ자형은 ㄷ자형 건물과 ㅡ자형 건물이 결합된 조합형 또는 ㅁ자의 한 변이 끊어진 형태이다. 이러한 집들은 경기충청지방에도 널리 분포한다.
안동지역은 중부 지방에서 동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충청도와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을 것인데 반해, 상주지역은 충청지방과 가까워 상대적으로 교류가 활발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상주지역은 충청지방 가옥구조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Ⅶ. 결론
안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이다고 뽑을 수 있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여러 책이라든지, 방송이라든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많이 소개되었고 직접 가본 적도 많은 곳이다. 안동 ‘병산서원’의 ‘만대루’에서 저 산과 산 밑에 흐르는 내를 보고 엄청난 감명을 받았던 것이 기억난다. 정말 우리 조상들의 높은 미적 시각을 알 수 있었다.
안동은 하회마을이 참으로 유명하지만 나는 병산서원의 그 인간중심을 미(美)에 정말 감탄했다. 이번 조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안동이란 지역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 유교문화에 대한 감회가 따라왔다. 요즘 급격히 변하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안동’처럼 옛것을 지키며 그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세계화를 위한 도약이 아닐까 싶다.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내 것을 가르쳐 주는 일이 진정 필요한 것이다.
안동 같이 멋진 곳이 아직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더더욱 크게 알려 세계 속의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까운 시일 안에 또 병산서원을 찾아가 만대루에서 산과 내를 보며 운치를 느끼고 싶다.
Ⅷ. 참고 문헌 및 사이트
1. http://www.andong.go.kr (안동시청)
2. http://www.hahoe.or.kr/
3. http://www.iyeongju.pe.kr/yeongju.cgi
4. http://www.punggisarang.com/index.htm
5. http://koreaheritage.pe.kr/ (한국의 문화유산)
6. 『 경북 북부지역의 전통문화 』1988/ 안동대학 안동연구소
7.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 창작과 비평사
8. http: // I-andong.com
9. www. banchon.co.kr (안동 양반촌)
10. Yahoo, Naver 백과사전 및 이미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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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09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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