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의 원인, 인식, 현황,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교육공공성,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교사정체성,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사회적연대 및 향후 해결 방안 분석

소개글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의 원인, 인식, 현황,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교육공공성,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교사정체성,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사회적연대 및 향후 해결 방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의 원인
1. 가치관의 혼란과 학교지식의 왜소
2. 이전과 다르게 나타나는 세대 차이
3. 정부의 안일한 교육정책 및 운영
4. 규격화된 학교

Ⅲ.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에 대한 인식
1. 학교붕괴의 인식여부와 발생시기
2. 학교붕괴의 원인과 관련된 요인
1) 학교교육의 목적에 대한 학생의 인식
2) 학교생활의 만족도
3) 현재 학교교육의 취약점
4) 학교붕괴의 원인
5) 학교개선의 우선 순위

Ⅳ.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의 현황

Ⅴ.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교육공공성

Ⅵ.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교사정체성

Ⅶ.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와 사회적연대
1. 연대
2. 대중매체

Ⅷ. 향후 학교붕괴(교실붕괴, 학급붕괴)의 해결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꿔!“라고. 의식을 바꾸지 않으면 존재는 변하지 않는다. 존재는 붕괴할 것이고 붕괴의 잿더미 속에서 아이들은 질식할 것이다.
다음으로 학교 수업 형태가 바뀌어야 한다. 학교붕괴의 핵심은 수업붕괴이다. 이제 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지식개념의 변화를 수용하여야 한다. 과거와 같은 소품종 대량생산의 수업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의 수업방식으로 전환이 모색되어야 한다. 학생들에게는 공부를 위한 학교와 다니기 위한 학교 두 가지가 공존하고 있다. 학력 저하층에서 학교붕괴현상이 주로 발생함으로 학력이 뒤떨어진 학생에 대하여 수업이 즐겁든지, 아니면 학교가 즐겁든지 두 가지 중 하나는 만족되어야 할 것이다. 수업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교사는 다양한 수업모델을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학생의 눈높이와 교사의 눈높이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것이다. 변하지 않는 교과서 중심의 수업이 아닌 각종 시청각적 자료의 활용과 협동(모둠)학습. 그리고 개별 학습 등등의 형태를 모색하여야 한다. 그러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학력보충이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나, 학생 스스로가 거부한다면 그것은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대안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율수업의 형태(수업 받고자 하는 학생은 수업을 받고, 그렇지 않는 학생은 다른 수업이나 자기과제를 수행하는)를 어느 정도 수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여기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의 협의가 필요하다.
경쟁과 배제의 원리가 학교에 존재하는 한 학교 붕괴는 필연적이다. 성적으로 학생을 갈라 세우고, 봉합하기보다는 더욱 배제하는 교실이 존재한다면 학교 붕괴는 가속화될 것이다. 학교를 즐겁게 하는 방법은 학교 자체에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해야 한다. 즉 공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의 자기 소질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예컨대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영화 제작반’, ‘힙합반’, ‘연극반’ 등등의 열린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만약 여전히 학교와 공부에서 소외된 학생을 수업에서, 학교공간에서 방치한다면 그들은 결국 학교를 탈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아가 학생들을 학교 안에 묶어두기 보다는 학교 바깥에서 더 많은 것을 얻도록 용인하여야 한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이 최근 도입되어 실시되고 있는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의 폐지와 수행평가, 특기적성 교육. 체험학습 등 이다. 학교 안에서 학교 밖으로의 이동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제 학교는 과거 자신의 역할 일부를 포기할 필요가 있다. 물론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조치를 학교에서 강구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 학교붕괴에 대한 가정과 학부모의 역할 강화이다. 과거와 같이 모든 기초적인 교육은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이루어졌지만, 핵가족화 이후 학교가 이런 기본적 도덕교육까지 맡아서 하고 있다. 학생의 인성교육은 학교보다는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가 학생을 올바로 지도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학교가 그 모든 것을 맡을 수는 없다. 가정 붕괴는 학교 붕괴의 연장선 위에 있다. 학부모가 학교에 가지는 기대를 이제는 학원에서 하는 현실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시절에 가졌던 관심을 중고등학교시절에까지 연장시키지 못하고 손을 놓아 버리는 오늘의 학부모들에게 있어서 학교는 무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학부모가 학생이 다니는 학교와 교사들에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학교 붕괴는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학교붕괴의 문제는 사회 구조적 모순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특정 학교, 교사, 학생, 부모에 의해서 해결되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붕괴를 인정하고 학교를 붕괴시킬 것인가, 아니면 재건축할 것인가를 냉정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즉 학교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교육정책과 연관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Ⅸ. 결론
요즘 ‘학교붕괴’현상을 둘러싸고 긴박하게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우리 교육이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병이 들어도 중병에 들었구나, 오래된 중병이 이제 터지는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병명을 찾아내야 할 토론자리에선 감정섞인 ‘네탓’공방만 오갈 뿐이고, 매스컴의 선정적인 접근은 교사와 교육에 대한 불신만 증폭시킬 뿐이며, 그사이 상처입은 교사는 늘어만 가고 있다. 전지구적 차원의 생태 위기우리 사회의 환경파괴를 민감한 영혼들은 이미 몸으로 느껴 앓고 난 후 근대적 생활양식인식체계와 단절을 선언하고 새로운 그러나 ‘오래된’ 문명을 건설하고자 땀흘려 왔다. 마찬가지로 ‘학교붕괴’담론이 최근 사회적 관심의 초점이 되기 전부터 깊은 정신과 혼뜻으로 교육에 임하던 적지 않은 교사들은 교육의 위기를 우려해왔다. 그런 연유로 부족한 대로, 또한 짙은 배후조종혐의를 신자유주의의 경제논리에 두면서도 ‘학교붕괴’로 표현되는 교육의 위기가 공론화되는 것에 비관적 희망을 건다. 피교육자인 아이들까지 참여하는 본격적인 교육‘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자유주의적보수적 관점의 대안 제시가 난무하고, 집단적 신경증과 같은 두려움과 공포를 보이는 학부모들의 반응을 보며, 현실적이고 정책적인 대안보다 먼저 필요한 논의는 오히려 교육의 의미와 목표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아닌가 싶다. 도대체 우리가 키워내야 할 인간상은 어떤 것이며, 우리는 어떤 사회를 건설하려 하고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성찰부터 해내는 자리들이 오히려 더 필요하다고 본다.
참고문헌
1. 김신일, 교육위기와 정책의 구조적 문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2. 김아영 외, 교육 심리학, 박학사, 2004
3. 고영규, 학교야 일어나라, 자유지성사, 2003
4. 신차균, 교육위기와 학교교육의 전망,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2001
5. 이종각, 21세기와 학교와 교실,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1세기 학교교육 발전방향, 서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창립 2주년 기념세미나 자료집, 2000
6. 이인규(1999), 무너지는 학교, 흔들리는 교단, 창비
7. 함영기, 현직 교사입장에서 본 교실붕괴 현상, 2000, http://myhome.hananet.net/~phoenix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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