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언어와 국어 2
01 언어의 본질 2
1.언어의 기호적 특성 2
2.언어의 구조적 특성 2
3.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 2
02 언어와 인간 2
1.언어와 사고 2
2.언어와 사회 3
3.언어와 문화 3
03 국어와 한글 3
1.국어의 특질 3
(1)음운의 특질 3
(2)어휘의 특질 4
(3)문법의 특질 4
2. 위대한 문화유산, 한글 4
(1)한글의 우수성 4
(2)한글의 제자 원리 4
2. 말소리 5
01 음운과 음운체계 5
1. 음성과 발음기관 5
(1)음성 5
(2)발음기관 5
2.국어의 음운체계 5
(1)음운 5
(2)모음 6
(3)자음 6
(4)소리의 길이 6
3.음절 7
02 음운의 변동 7
1.음절의 끝소리 규칙 7
2.음운의 동화 7
(1)자음 동화 7
(2)구개음화 7
(3)모음동화 8
(4)모음조화 8
3.음운의 축약과 탈락 8
(1)축약 8
(2)탈락 8
4.사잇소리현상 8
3. 단어 9
01 단어의 형성 9
1.형태소 9
2.단어의 형성 9
(1)파생어 9
(2)합성어 10
02 품사 10
1.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10
(1)명사 10
(2)대명사 10
(3)수사 11
2.관계언 : 조사 11
(1)격조사 11
(2)접속조사 12
(3)보조사 12
3.용언 : 동사, 형용사 12
(1)동사, 형용사 12
(2)보조용언 12
(3)용언의 활용 12
4.수식언 : 관형사, 부사 13
5.독립언 : 감탄사 14
4. 어휘 14
01 어휘의 체계 14
1.어휘의 체계 14
2. 고유어와 한자어 14
3.외래어 15
02 어휘의 양상 15
1.방언 15
2.은어, 속어 15
3.금기어, 완곡어 15
4.관용어, 속담 16
5.전문어 16
6.새말 16
5. 문장 16
01 문장의 성분 16
1.문장과 문법 단위 16
2. 문장 성분의 종류 17
(1)서술어와 주어 17
(2)목적어와 보어 17
(3)관형어, 부사어, 독립어 17
02 문장의 짜임 18
1.문장의 짜임새 18
2.안은문장과 안긴문장 18
3.이어진 문장 19
03 문법 요소 20
1.문장의 종결 표현 20
2.높임표현 20
3.시간 표현 21
(1)과거 시제 21
(2)현재 시제 21
(3)미래 시제 22
(4)동작상 22
4.피동 표현 22
5.사동 표현 23
6.부정 표현 23
6. 의미 24
01 언어와 의미 24
1.언어의 의미 24
2.의미의 종류 24
(1)중심적 의미와 주변적 의미 24
(2)사전적 의미와 함축적 의미 24
(3)사회적 의미와 정서적 의미 24
(4)주제적 의미와 반사적 의미 25
02 단어간의 의미 관계 25
1.유의관계 25
2.반의 관계 25
3. 상하관계 26
7. 이야기 26
01 이야기의 개념 26
1.발화와 이야기 26
2.발화의 기능 26
02 이야기의 요소 27
1.이야기의 구성요소 27
2.지시 표현 27
3.높임 표현 27
4.심리적 태도 27
5.생략표현 27
03 이야기의 짜임 28
1.이야기의 구조 28
2.이야기의 내용 구조 28
3.이야기의 형식 구조 28
8. 국어의 규범 28
01 표준어와 표준 발음 28
1.표준어와 방언 28
2.표준 발음 29
02 한글 맞춤법 29
03 외래어 표기법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30
1.외래어 표기법 30
2.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31
01 언어의 본질 2
1.언어의 기호적 특성 2
2.언어의 구조적 특성 2
3.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 2
02 언어와 인간 2
1.언어와 사고 2
2.언어와 사회 3
3.언어와 문화 3
03 국어와 한글 3
1.국어의 특질 3
(1)음운의 특질 3
(2)어휘의 특질 4
(3)문법의 특질 4
2. 위대한 문화유산, 한글 4
(1)한글의 우수성 4
(2)한글의 제자 원리 4
2. 말소리 5
01 음운과 음운체계 5
1. 음성과 발음기관 5
(1)음성 5
(2)발음기관 5
2.국어의 음운체계 5
(1)음운 5
(2)모음 6
(3)자음 6
(4)소리의 길이 6
3.음절 7
02 음운의 변동 7
1.음절의 끝소리 규칙 7
2.음운의 동화 7
(1)자음 동화 7
(2)구개음화 7
(3)모음동화 8
(4)모음조화 8
3.음운의 축약과 탈락 8
(1)축약 8
(2)탈락 8
4.사잇소리현상 8
3. 단어 9
01 단어의 형성 9
1.형태소 9
2.단어의 형성 9
(1)파생어 9
(2)합성어 10
02 품사 10
1.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10
(1)명사 10
(2)대명사 10
(3)수사 11
2.관계언 : 조사 11
(1)격조사 11
(2)접속조사 12
(3)보조사 12
3.용언 : 동사, 형용사 12
(1)동사, 형용사 12
(2)보조용언 12
(3)용언의 활용 12
4.수식언 : 관형사, 부사 13
5.독립언 : 감탄사 14
4. 어휘 14
01 어휘의 체계 14
1.어휘의 체계 14
2. 고유어와 한자어 14
3.외래어 15
02 어휘의 양상 15
1.방언 15
2.은어, 속어 15
3.금기어, 완곡어 15
4.관용어, 속담 16
5.전문어 16
6.새말 16
5. 문장 16
01 문장의 성분 16
1.문장과 문법 단위 16
2. 문장 성분의 종류 17
(1)서술어와 주어 17
(2)목적어와 보어 17
(3)관형어, 부사어, 독립어 17
02 문장의 짜임 18
1.문장의 짜임새 18
2.안은문장과 안긴문장 18
3.이어진 문장 19
03 문법 요소 20
1.문장의 종결 표현 20
2.높임표현 20
3.시간 표현 21
(1)과거 시제 21
(2)현재 시제 21
(3)미래 시제 22
(4)동작상 22
4.피동 표현 22
5.사동 표현 23
6.부정 표현 23
6. 의미 24
01 언어와 의미 24
1.언어의 의미 24
2.의미의 종류 24
(1)중심적 의미와 주변적 의미 24
(2)사전적 의미와 함축적 의미 24
(3)사회적 의미와 정서적 의미 24
(4)주제적 의미와 반사적 의미 25
02 단어간의 의미 관계 25
1.유의관계 25
2.반의 관계 25
3. 상하관계 26
7. 이야기 26
01 이야기의 개념 26
1.발화와 이야기 26
2.발화의 기능 26
02 이야기의 요소 27
1.이야기의 구성요소 27
2.지시 표현 27
3.높임 표현 27
4.심리적 태도 27
5.생략표현 27
03 이야기의 짜임 28
1.이야기의 구조 28
2.이야기의 내용 구조 28
3.이야기의 형식 구조 28
8. 국어의 규범 28
01 표준어와 표준 발음 28
1.표준어와 방언 28
2.표준 발음 29
02 한글 맞춤법 29
03 외래어 표기법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30
1.외래어 표기법 30
2.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31
본문내용
되고, ‘발, 벌’은 가운뎃소리 ‘ㅏ, ㅓ\'에 의해서 뜻이 다른 단어가 된다. 이처럼,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기능을 가진 소리의 단위를 음운(音韻)이라 한다.
‘고기’는 ‘ㄱ, ㅗ, ㄱ, ㅣ’의 네 음운이 모여서 이루어진 단어이다. 그런데 ‘목’의 ‘ㄱ’은 ‘고기’의 첫 ‘ㄱ’과는 목청울림이 없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공기의 흐름을 막기만 하고 터뜨리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처럼 구체적인 소리 하나하나를 가리켜 음성(音聲)이라 한다. 이 때의 세 ‘ㄱ’은 서로 다른 음성이다. 그런 항들은 뜻을 구별짓는 일을 하지는 못한다. 앞에서 말한 세 ‘ㄱ’이 그렇듯이, 국어에서 이 두 음성 ‘ㄹ’은 나타나는 자리가 서로 다를 뿐, 역시 뜻을 구별하는 일은 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어떤 음성들이 서로 다른 자리엣 나타나서 발음상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뜻을 구별짓는 일을 하지 못할 때, 그들 음성을 가리켜 한 음운의 변이음(變異音)이라 한다. 그러므로 이 변이음은, 한 음운이 환경에 따라 음성적으로 달리 실현된 것이다. 따라서, 음성이 구체적이며 물리적인 속성을 지닌 것이라면, 음운은 추상적이며 심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곧 음성과 음운은 언어마다 그 관계가 서로 다르며, 음운의 수효도 제각기 다름을 뜻한다.
국어의 음운에는 단모음 10개, 이중 모음 11개, 자음 19개가 있다,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우리말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으려면 이들을 분명하게 발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음운의 수효는 방언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또 같은 방언이라도 세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 음운의 체계
목 안이나 입 안의 어느 부분이 막히거나 좁혀지거나 하여 밖으로 나가는 공기의 흐름이 장애를 받아서 나는 소리를 자음(子音)이라 하고, 그러한 장애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를 모음(母音)이라고 한다.
모음
날숨이 목청 사이를 지나면서 목청이 떨어 울리게 되면, 그것이 입 안에서 공명이 됨과 동시에 혀의 위치나 입술의 모양에 따라 조절되어 여러 가지의 모음이 만들어진다. 국어의 모음 가운데 발음하는 도중에 입술이나 혀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모음들을 단모음(單母音)이라 한다. 단모음은 혀의 앞 뒤 위치, 입을 벌리는 정도, 입술 모양이 둥글게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구별된다. 입천장의 중간점을 기준으로 하여 혀가 그 앞부분에 있을 때에 발음되는 모음을 전설모음, 뒷부분에서 발음되는 모음을 후설모음이라 한다. 발음할 때에 입이 조금 열려서 혀의 위치가 높은 모음을 고모음(高母音), 그보다는 입이 더 열려서 혀의 위치가 중간인 모음을 중모음(中母音), 입이 크게 열려서 혀의 위치가 낮은 모음을 저모음(低母音)이라 한다. 고모음을 폐모음. 저모음을 개모음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발음할 때에 입술을 둥글게 오므려 내는 모음을 원순 모음이라 하고, 원순 모음이 아닌 모음을 평순 모음이라 한다.
이상의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혀의 앞뒤
혀의 높이
전설 모음
후설 모음
평 순
원 순
평 순
원 순
고 모 음
중 모 음
저 모 음
ㅣ
ㅔ
ㅐ
ㅟ ㅚ
ㅡ
ㅓ
ㅏ
ㅜ
ㅗ
모음 중에는 혀가 일정한 자리에서 시작하여 다른 자리로 옮겨가면서 발음되는 소리가 있는데 이를 반모음이라 한다. 이 반모음과 단모음이 결합된 것을 이중 모음이라 한다. 모든 모음과 반모음은 발음 될 때에 목청이 떨어 울리는 울림소리이다.
자 음
말소리를 만들어 내는 기관을 조음 기관이라 한다. 공기의 흐름이 막하거나 좁혀지는 자리를 조음 위치라 하고 소리를 내나 방법을 조음 방법이라 하는데, 자음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다.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소리는 내는 자리
소리를 내는 방법
두입술
윗잇몸,
혀 끝
경구개,
혓바닥
연구개,
혀 뒤
목청사이
안울림 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ㅂ
ㅃ
ㅍ
ㄷ
ㄸ
ㅌ
ㄱ
ㄲ
ㅋ
파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ㅈ
ㅉ
ㅊ
마 찰 음
예사소리
된소리
ㅅ
ㅆ
ㅎ
울림 소리
비음
ㅁ
ㄴ
ㅇ
유음
ㄹ
소리의 길이
모음은 길게도 소리낼 수 있고 짧게도 소리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절도 길거나 짧을 수 있다. 국어에서 이 소리의 길이는 단어의 뜻을 분별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소리의 길이는 자음이나 모음이 하는 기능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긴소리는 일반적으로 단어의 첫째 음절에서 나타나며, 본래 길게 나타나던 단어도 둘째 음절 이하에 오면 짧게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3) 음 절
한 뭉치로 이루어진 소리의 덩어리를 음절(音節)이라 한다. 모든 말은 이렇게 음절 단위로 마디가 지어져서 발음된다. 국어의 음절은 반드시 모음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음절은 모음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도 있고, 모음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앞뒤에 자음이 붙어서 이루어지는 것도 있다. 자음은 단독으로 음절이 될 수 없으므로 모음에 붙어야 한다. 음절은 모음과 자음이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가장 작은 발음 단위일 뿐, 그것이 뜻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점에서 음절은 형태소와 구별된다.
2. 음운의 변동
한 형태소가 다른 형태소와 결합할 때, 그 경계에서 인접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일이 있다. 이와 같이, 형태소는 다른 형태소와 결합할 때에 그 환경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음운의 변동이라 한다. 음운의 변동에는 어떤 음운이 형태소의 끝 위치에서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한쪽의 음운이 다른 쪽 음운의 성질을 닮는 동화 현상,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축약되거나 어느 하나가 탈락하는 현상 등이 있다.
(1) 음운의 변동 현상
음절의 끝소리 규칙
국어에서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 될 수 있는 자음은 ‘ㅂ, ㄷ, ㄱ, ㅁ, ㄴ, ㅇ, ㄹ’의 일곱 소리 뿐이다. 따라서 이 일곱 소리 밖의 자음이 음절 끝에 오면 그것은 이 일곱 자음 중의 하나로 바뀌게 된다 이는 조음 위치가 같은 자음들이 음절 끝에서 파열음의 예사소리로 바뀌는 현상이다. 구개음 ‘ㅈ, ㅊ’도 혀끝소리 ‘ㄷ’으로 바뀐다.
(가) ㅍ→ㅂ 잎→[입]
(나) ㅅ, ㅆ, ㅈ, ㅊ, ㅌ, ㅎ→ㄷ 옷→[
‘고기’는 ‘ㄱ, ㅗ, ㄱ, ㅣ’의 네 음운이 모여서 이루어진 단어이다. 그런데 ‘목’의 ‘ㄱ’은 ‘고기’의 첫 ‘ㄱ’과는 목청울림이 없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공기의 흐름을 막기만 하고 터뜨리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처럼 구체적인 소리 하나하나를 가리켜 음성(音聲)이라 한다. 이 때의 세 ‘ㄱ’은 서로 다른 음성이다. 그런 항들은 뜻을 구별짓는 일을 하지는 못한다. 앞에서 말한 세 ‘ㄱ’이 그렇듯이, 국어에서 이 두 음성 ‘ㄹ’은 나타나는 자리가 서로 다를 뿐, 역시 뜻을 구별하는 일은 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어떤 음성들이 서로 다른 자리엣 나타나서 발음상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뜻을 구별짓는 일을 하지 못할 때, 그들 음성을 가리켜 한 음운의 변이음(變異音)이라 한다. 그러므로 이 변이음은, 한 음운이 환경에 따라 음성적으로 달리 실현된 것이다. 따라서, 음성이 구체적이며 물리적인 속성을 지닌 것이라면, 음운은 추상적이며 심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곧 음성과 음운은 언어마다 그 관계가 서로 다르며, 음운의 수효도 제각기 다름을 뜻한다.
국어의 음운에는 단모음 10개, 이중 모음 11개, 자음 19개가 있다,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우리말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으려면 이들을 분명하게 발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음운의 수효는 방언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또 같은 방언이라도 세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 음운의 체계
목 안이나 입 안의 어느 부분이 막히거나 좁혀지거나 하여 밖으로 나가는 공기의 흐름이 장애를 받아서 나는 소리를 자음(子音)이라 하고, 그러한 장애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를 모음(母音)이라고 한다.
모음
날숨이 목청 사이를 지나면서 목청이 떨어 울리게 되면, 그것이 입 안에서 공명이 됨과 동시에 혀의 위치나 입술의 모양에 따라 조절되어 여러 가지의 모음이 만들어진다. 국어의 모음 가운데 발음하는 도중에 입술이나 혀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모음들을 단모음(單母音)이라 한다. 단모음은 혀의 앞 뒤 위치, 입을 벌리는 정도, 입술 모양이 둥글게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구별된다. 입천장의 중간점을 기준으로 하여 혀가 그 앞부분에 있을 때에 발음되는 모음을 전설모음, 뒷부분에서 발음되는 모음을 후설모음이라 한다. 발음할 때에 입이 조금 열려서 혀의 위치가 높은 모음을 고모음(高母音), 그보다는 입이 더 열려서 혀의 위치가 중간인 모음을 중모음(中母音), 입이 크게 열려서 혀의 위치가 낮은 모음을 저모음(低母音)이라 한다. 고모음을 폐모음. 저모음을 개모음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발음할 때에 입술을 둥글게 오므려 내는 모음을 원순 모음이라 하고, 원순 모음이 아닌 모음을 평순 모음이라 한다.
이상의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혀의 앞뒤
혀의 높이
전설 모음
후설 모음
평 순
원 순
평 순
원 순
고 모 음
중 모 음
저 모 음
ㅣ
ㅔ
ㅐ
ㅟ ㅚ
ㅡ
ㅓ
ㅏ
ㅜ
ㅗ
모음 중에는 혀가 일정한 자리에서 시작하여 다른 자리로 옮겨가면서 발음되는 소리가 있는데 이를 반모음이라 한다. 이 반모음과 단모음이 결합된 것을 이중 모음이라 한다. 모든 모음과 반모음은 발음 될 때에 목청이 떨어 울리는 울림소리이다.
자 음
말소리를 만들어 내는 기관을 조음 기관이라 한다. 공기의 흐름이 막하거나 좁혀지는 자리를 조음 위치라 하고 소리를 내나 방법을 조음 방법이라 하는데, 자음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다.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소리는 내는 자리
소리를 내는 방법
두입술
윗잇몸,
혀 끝
경구개,
혓바닥
연구개,
혀 뒤
목청사이
안울림 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ㅂ
ㅃ
ㅍ
ㄷ
ㄸ
ㅌ
ㄱ
ㄲ
ㅋ
파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ㅈ
ㅉ
ㅊ
마 찰 음
예사소리
된소리
ㅅ
ㅆ
ㅎ
울림 소리
비음
ㅁ
ㄴ
ㅇ
유음
ㄹ
소리의 길이
모음은 길게도 소리낼 수 있고 짧게도 소리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절도 길거나 짧을 수 있다. 국어에서 이 소리의 길이는 단어의 뜻을 분별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소리의 길이는 자음이나 모음이 하는 기능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긴소리는 일반적으로 단어의 첫째 음절에서 나타나며, 본래 길게 나타나던 단어도 둘째 음절 이하에 오면 짧게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3) 음 절
한 뭉치로 이루어진 소리의 덩어리를 음절(音節)이라 한다. 모든 말은 이렇게 음절 단위로 마디가 지어져서 발음된다. 국어의 음절은 반드시 모음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음절은 모음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도 있고, 모음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앞뒤에 자음이 붙어서 이루어지는 것도 있다. 자음은 단독으로 음절이 될 수 없으므로 모음에 붙어야 한다. 음절은 모음과 자음이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가장 작은 발음 단위일 뿐, 그것이 뜻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점에서 음절은 형태소와 구별된다.
2. 음운의 변동
한 형태소가 다른 형태소와 결합할 때, 그 경계에서 인접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일이 있다. 이와 같이, 형태소는 다른 형태소와 결합할 때에 그 환경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음운의 변동이라 한다. 음운의 변동에는 어떤 음운이 형태소의 끝 위치에서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한쪽의 음운이 다른 쪽 음운의 성질을 닮는 동화 현상,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축약되거나 어느 하나가 탈락하는 현상 등이 있다.
(1) 음운의 변동 현상
음절의 끝소리 규칙
국어에서 음절의 끝소리로 발음 될 수 있는 자음은 ‘ㅂ, ㄷ, ㄱ, ㅁ, ㄴ, ㅇ, ㄹ’의 일곱 소리 뿐이다. 따라서 이 일곱 소리 밖의 자음이 음절 끝에 오면 그것은 이 일곱 자음 중의 하나로 바뀌게 된다 이는 조음 위치가 같은 자음들이 음절 끝에서 파열음의 예사소리로 바뀌는 현상이다. 구개음 ‘ㅈ, ㅊ’도 혀끝소리 ‘ㄷ’으로 바뀐다.
(가) ㅍ→ㅂ 잎→[입]
(나) ㅅ, ㅆ, ㅈ, ㅊ, ㅌ, ㅎ→ㄷ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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