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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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김달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월하 김달진의 생애
Ⅲ. 무위자연과의 합일
Ⅳ. 빛의 상징(음과 양)
Ⅴ. 나오는 말

※ 참고자료

본문내용

꺼풀 속에도 햇볕은 스미어들어
장밋빛 바늘같이 눈 속을 폭폭 찔러
나는 그만 슬픈 귀또리 새끼처럼 그늘로 숨고 싶었다.
-「햇볕」
햇볕은 모든 밝음의 근원이고, 생명의 원천이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이 시에서는 도피의 대상이 된다. 오히려 눈을 감아도 ‘장밋빛 바늘같이 눈 속을’찌르는 괴로움의 대상일 뿐이다. ‘그늘’은 어두운 공간이다. 시적 화자는 이러한 어두운 공간으로 숨고 싶어 한다. 즉 김달진 시인은 어두운 공간을 앞서 살펴본 시에서처럼 고통을 상징하는 공간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빛은 숨겨진 사물들의 생명성을 드러내 주는 존재이다. 생명이란 앞서 얘기 했듯이 곧 자연의 근원이다. 그러나 죽음 없는 생명이 없듯이 그늘이 없는 빛 또한 존재 하지 않는다. 빛과 어둠이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게 자연의 법칙이다. 때문에 김달진의 시에서 보면 빛은 어둠에서 태어난다. 어둠과 빛의 변증법은 현세간과 출세간의 변증법으로 승화된다. 바로 이 속에 자연의 진리가 들어있다. 빛은 어둠에서 나오고 어둠은 빛에서 나온다. 바로 주역의 음양이 그러하듯 우주는 빛과 어둠이 동시적으로 공존하는 세계인 것이다. 김달진 시에 나타난 자연과 생명, 신현락, 한국어문교육, 1988.
Ⅴ. 나오는 말
월하 김달진의 시는 자연과 인생에 대한 명상과 직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연이란 우리에게 있어서 보편적 생명의 흐름이 자신을 드러내고 자연의 본래적 가치가 만물에 가득 차 있는 세계이다. 즉 생명이 가득차 있는 세계이다. 생명이란 자연의 본성이며 인간 존재의 본질이다. 김달진 시인은 ‘빛과 어둠’을 이용하여 주역의 음양 사상처럼 이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연과 나, 우주의 합일을 통해 끊임없는 자아의 탐색과정을 거쳐 생명의 본질, 즉 자연의 본성이며 인간 존재의 본질이라는 것을 알아 간다. 김달진 시인은 불가에 입문하여 승려의 신분에서 시작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그의 시 세계 역시 불교 사상이 담겨있다. 하지만 그는 종교적 신념이나 관념이 아니라 동양적 자연과 인생에 대한 명상과 직관으로 시를 적었기 때문에 노장사상과 불교사상의 융합체로 볼 수 있는 것이다.
※ 참고자료
논문
김달진 시에 나타난 자연과 생명, 신현락, 한국어문교육, 1988.
김달진 시에 나타난 선적 자연관 연구, 박해영, 신라 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인터넷
http://www.daljin.or.kr/
『김달진 시 전집』문학동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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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22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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