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심리학의 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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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 여자의 경우에도 배구 선수들이 높게 나타났으며, 탁구 선수들이 남여 모두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요인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나치게 많은 훈련 량과 오랜 합숙 등을 거치면서 팀 동료나 코치와의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형성된 것이 아닌가 하여 주목해야 할 대목으로 사료된다.
7) 태도 조절 요인
남여 모두 배구와 사격 선수들이 아주 높고, 나머지 종목 선수들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는 대가족제도나 유교사상에서 오는 선배나 어른에 대하여 대체로 복종하려는 동양적인 사고방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신력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우리나라의 운동선수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정신력 요인 중에는 특히 각성수준 조절능력과 주의 조절능력, 긍정적 에너지 요인이 낮게 나타난 점을 일선 현장에서 선수를 지도하고 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간과해서는 안되는 대목으로 지적하고 싶다.
평소에 아무리 좋은 운동훈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충분히 훈련을 잘했다 하더라도 시합장에서 위에 봉착했거나 또는 난관에 부딪쳤을 때는 언제나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면서도 냉철한 판단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러한 장면에서 쉽게 흥분하거나 포기하게 되면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여러 번 되풀이 되면 그 선수는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6. 연구문제
본 검사지를 개발한 Loehr 자신도 젊은 선수 혹은 정식 등록된 선수로서의 기간이 짧은 선수들의 경우에는 모든 요인의 발달이 어느 정도 정량화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 저자의 견해로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겨우 고등학교 이전의 선수들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 이유는 원 제작자의 의도는 물론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의미는 우리나라의 경우, 고등학교 선수 이전이라 하도라도 실제 선수 경력으로 보아서는 정신력의 하위요인이 어느 정도는 정량화 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는 하지만, 설문지 자체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검사하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1) 본 저자의 견해
지금까지 본 필자가 10여년 정도의 짧은 경험으로 사용해본 정신력 검사의 경우 Loehr가 제시하고 있는 기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해도, 운동선수들을 위해서는 상당히 유효하고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싶고 더욱이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자료를 획득하기에는 가장 좋은 검사지로 믿고 싶다.
다만 첨언한다면, 본 저자의 경우는 정신력 검사를 실시할 때 여기에 SCAT 검사와 TAIS 간편형의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한 후 세 가지 검사의 결과를 같이 놀고 해석하며 상담하되TAIS 간편형에서의 결과는 주로 OET와 NAR의 득점 결과만을 참고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음을 참고로 밝혀 두고자 한다.
2) 각종 설문저사 및 검사지 활용에 대한 신뢰 회복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각 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실험이나 설문지 제작 혹은 설문 조사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게 되어 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선수 혹은 지도자들에게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물론 훈련 방법이나 내용, 처방, 제반 심리적인 문제 해결 및 선수 관리 등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줄 것처럼 설명을 해 놓고 실험이나 설문이 끝난 후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통보조차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제는 아예 처음부터 거절을 하거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처지가 되어 응해준다 하도라도 적당히 응답해 주도록 함으로써 그 결과가 신뢰할 수 없을 정도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종목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심리, 생리, 역학 등의 실험이나 검사를 실시하고자 할 때는 실험이나 검사의 목적과 활용 여부에 대한 명쾌하고도 확실한 보장을 해주어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그러한 방법으로 선수나 지도자를 이용해 왔던 우리 연구자 모두의 책임과 동시에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여겨야 할 것이다.
3) 검사지 제작, 번안 및 표준화 작업
국내에서 개인이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는 각종 검사지나 외국의 권위있는 검사지를 번안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좀더 책임감 있게 심사숙고한 후 현장에 도입 활용해야 할 것이다.
검사지면 검사지로서, 설문지면 설문지로서 갖추어야 될 최소한의 조건을 몇 가지라도 충족시킨 후 현장에서 활용해 보았으면 하는 것이다. 내ㆍ외적 타당도나 신뢰도 등 설문지나 검사지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조건을 점검해 보고 나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검토해 보지 않고 지나치게 남발하는 듯한 인상을 받고 있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고백이다.
외국에서 개발된 검사지도 마찬가지이다. 원본이 지향하는 본래의 의도가 무엇이며?,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검토한 후 빨리 국내에서 표준화 작업을 끝낸 후 현장에서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따라서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각종 스포츠 심리 검사지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한국스포츠심리학회에서 표준화 검사를 실시하였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 심리검사 결과 활용 방법
- 개인 상담을 원칙으로 한다.
- 상황에 따라 그룹 상담도 가증하나 개인이 개별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별도로 행한다.
( 가정 문제, 동료 및 코칭 스텝과의 관계, 신체적인 문제, 성 및 질병 문제 등등)
- 추후에 개별적으로 계속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락처를 알려준다.
( 결과에 따라 개인적으로 보완ㆍ개선해야 할 사항을 주지시킨다)
- 검사 결과를 글로 적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도자의 편견을 더욱 고착화시킬 가능성이 있 기 때문에 결과를 글로 남기지 않는다.
- 특정요인을 제외하고는 체력 등 훈련 효과가 변할 수 있는 기간 즉, 3~4개월 후 재검사 를 실시해 볼 수 있다.
-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 결과도 중요하지만, 처방이 더욱 중요하다.
( 처방은 많은 지식, 경험, 흐름 등의 정보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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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0.04.29
  • 저작시기2006.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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