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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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제국의 몰락
제국 설립 후 170여년, 칭키스칸 사후 150여년만에 몽골제국은 멸망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멸망이 아니라 점령지 중원에서 물러나 그들이 출발했던 초원으로 돌아간 것이며, 지금도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퇴각한 후에는 세계사의 무대에 복귀하지 못했다. 제국이 쇠퇴한 결정적인 이유는 소모적 후계자 경쟁이며, 유럽에서 총의 발명에 의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하게되어 테크노 헤게모니가 상실된 것이 주 이유가 됐다. 또한 소수인 몽골족이 다수인 피정복자를 지배하기 위해 정착 지역에 생계의 근거를 두었고 이는 그들의 존재 기반인 수렵과 유목을 거세하고 현지에 동화돼 버렸고 결국 정체성 상실로 이어졌다. 창업정신인 유목 이동 마인드를 상실한 것이 몽골제국 쇠퇴의 결정적 원인이었다. 이는 우리 나라 에서도 무수한 재벌들이 탄생하였다가 창업정신을 망각한 형제간의 다툼, 기술 개발의 등한시, 무리한 영역 확장 등으로 소멸하고있는 것과 같이 볼 수 있다.
Epilogue
우리 국민은 칭기스칸과 같이 몽골의 피가 흐르고 있다. 그들이 누구도 이루지 못한 유라시아 대 통합을 달성했듯이
고구려는 만주벌판을 호령했고 몇 년 전 온 국민이 단결하여 IMF를 극복하였으며, 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또한 황우석 박사는 유전자 줄기세포를 배양, 난치병의 정복을 앞두고 있다. 이제 우리의 저력은 격동 21세기를 신바람으로 힘차게 헤쳐 나아갈 것임을 본인은 믿는다.

키워드

징기스칸,   CEO,   꿈,   경영전략,   21세기를 살다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