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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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줄거리 + 감상

본문내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미국과 함께하는 역사는 기대와 환멸이 반복되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고종이나 장면이 믿었던 미국의 민주, 인권, 정의 등과 같은 화려한 수사는 자국 이익의 극대화 문제에서 매몰차게 내팽개쳐지게 된다. 자국의 이익만을 위하여 행동하는 미국의 모습은 오늘날 티베트 문제에서도 잘 나타난다. 티베트 문제의 유엔 상정과 독립국 인정 요구는 철저하게 무시하면서 티베트에게 무기 지원을 약속한 미국은 중공이 티베트를 침공하자 자국의 이해관계로 인해 그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만다. 그 후 게릴라 작전, 첩보 작전들을 지원하지만 미,중 수교가 맺어지자 그마저도 중단되었으며 그토록 보호해주겠다던 티베트의 생활은 가혹했고 나아지지 않았다. 과거 서구 열강들이 제국주의를 바탕으로 자국의 이익을 좇아 행동하였던 것처럼 오늘날 신자유주의를 기조로 하는 미국의 행동은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과 이해관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극우 세력이나 숭미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국은 정의를 수호하는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미국의 네오콘이 이해관계에 의해 필요하다면 북한까지도 침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운명을 그들의 손에 맡기는 행동은 절대로 행해져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뤄졌던 동아시아의 반란은 오늘날 귄위주의, 숭미주의 , 남성숭배사상, 민족, 애국심을 통하여 지배를 정당화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기득권의 부조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세계가 동아시아화 ,지역화 된 생활을 형성하고 있는 것에 반하여 아직 우리의 지성인이나 기득권은 국민 국가의 틀에 갇혀 있고 이러한 상황은 위와 같은 역사 왜곡 문제를 낳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존 동아시아 역사의 반란자들을 통하여 국민 국가적인 인식적 틀의 한계를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과거 지식인들을 통한 사회적 연대뿐만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연대, 예를 들어 해외로 나가 있는 노동자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연대를 통하여 진정한 모습의 동아시아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인식과 행동을 통하여 규율과 권위, 사회적 통념을 통하여 우리를 구속하고 자본가가 건네는 소비, 대중문화와에 유혹되어 자본주의 체제에 순치되어오던 우리의 현재 모습을 극복해야 할 것이며 동아시아적인 휴머니즘과 연대를 통하여 인간의 주체적 개인성을 찾는 반란자의 모습으로 우리는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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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5.17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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