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아이 놀이의 특징과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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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발 표 계 획 서 -

Ⅰ. 서 론

Ⅱ. 본 론

1. 놀이의 정의

2. 전승놀이 (또는 민속놀이)의 정의

3. 전통 아이 놀이

4. 현대 아이 놀이

5. 전통 아이 놀이와 현대 아이 놀이의 장․단점

6. 아이 놀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Ⅲ. 결 론

■ 참고문헌

■ 부 록

본문내용

린 구조로 놀이의 규칙 등이 수용적이고 개방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공감력이 있어야 한다.
놀이에서 얻어지는 재미나 즐거움은 개인적인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주위의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객관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놀이가 된다. 공동의 즐거움으로 확산되고 정서적인 공감력이 확대되어 집단적 신명으로 나타날 때 놀이는 절정에 이른다.
넷째, 놀이는 실제의 삶에서 벗어나 아주 자유스러운 활동의 영역에서 행해져야한다.
자유스러움의 구가와 모든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놀이의 중요한 특징이다. 명령 되어진 놀이는 놀이가 아니다. 그러한 놀이는 아무리 잘된 것이라도 우격다짐의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 통제되고 강제된 놀이는 일보다 더 큰 고통인 것이다. 일정한 놀이의 규칙이 있을 뿐이지, 자유가 제약되어서는 놀이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나 장소에서 벗어나는 놀이에서의 일탈성은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깨우쳐 주어, 삶을 가치있게, 풍부하게 해준다. 모두가 고정관념을 깨고 놀 때 창의력과 상상력에 의해 현재의 모습이나 현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섯째, 놀이는 생활상의 이해관계를 떠나 있어야 한다.
놀이는 생활상의 무목적성을 특성으로 한다. 물질적 보상이나 그것의 획득을 기대할 때, 또는 사회적 욕망의 성취를 위한 것일 때, 그 활동은 놀이가 될 수 없다. 따라서 놀이는 삶의 필요 불가결한 행위이기는 하나 현실적인 삶의 현장 밖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놀이에는 현실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죽이고 살리는 등의 부도덕한 행위가 용납되는 것이다.
2) 놀이와 레크리에이션(게임에 국한)의 차이는 무엇인가?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지도자가 있어 전체 판을 진행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서는 진행자가 있어야 하고 진행자에 따라 판이 결정된다. 즉 지도 자가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많이 하면 즐겁고 그렇지 않으면 시시하고 재미없게 느껴진다. 지도자를 제외한 사람은 수동적으로 지도자를 따라하면 되는 양상을 보여 판의 주인이 지도자이다. 따라서 자발성보다 지도성이 강조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지도되는 것을 따라 하면 된다.
놀이는 행하는 사람이 주인이다. 놀이지도자는 놀이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으로서 역할이 중요하지 판을 이끌 책임은 없는 것이다. 나머지는 노는 사람이 주인으로 모든 것을 결정한다. 즉 노는 사람이 주인이다. 만약 놀기 싫으면 그만 노는 것도 행하는 사람의 결정에 따른다. 철저히 놀이의 주인은 행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스스로 판단해서 행하기에 여러 번 되풀이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창의성과 자발성은 열린 상황을 연출한다. 즉 놀이의 형식이나 심지어 규칙도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오랜 세월 동안 여러가지 좋은 요소들이 잘 결합해 하나의 형식으로 굳어져 있기에 여러 번 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놀이를 하면서 점차 놀이기술의 향상으로 더 하고 다음에 또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 공기놀이를 하는 아이가 어제 했는데도 오늘도 재미있게 하는 것은 놀이기술의 향상과 놀이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만남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3) 놀이가 어린이 발달에 공헌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가?
첫째, 놀이는 몸을 골고루 잘 자라게 한다.
어린이들은 많은 활동을 하며 자라야하는 때이다. 밀고 당기고 치고 도망가고 심지어 다투면서 아이들은 몸의 각 부분이 골고루 발달된다. 근육과 뼈 등 몸의 각 부분이 자 기 자리를 잡아가는 유아와 어린이 시기에 이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스스로 사용하면서 단련해야 하는데 놀이는 이러한 제반 여건을 가장 효율적이고 자연스럽게 해결해 준다.
둘째, 놀이는 사회성을 길러준다.
잠시라도 틈이 있으면 같이 놀려고 하는 것이 어린아이다. 그들은 함께 노는 동안에 친구가 되며 사람 사귀는 기술을 저절로 익히게 된다. 즉 상대방을 받아 주고 양보하고 차례 지키며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주고 약속을 지키고 하는 등의 사회생활이 바로 놀이를 통하여 습득되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가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어울려 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를 느낀다. 이런 제반 요구가 곧 사회생활의 기초를 습득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는 언어발달, 대인관계의 원할 등을 촉진하여 사회성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셋째, 놀이는 긍정적인 자아관을 가지게 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다준다.
놀이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생각 또는 행동의 긍정적인 면을 확대, 발전시 켜주고, 부정적인 면을 축소, 근절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건전한 정서 발달을 돕는다.
넷째, 어린이 스스로 놀이를 계획하여 진행하고 마무리 짓는 전체 과정을 총괄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기름과 동시에 현실감 있는 자아상을 그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소꿉놀이를 하면서 아빠도 되고 엄마도 되어보면서 자기 주변을 이해하고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보면서 가족에서의 갈등을 해소하게 된다. 이는 심리적인 불안으로 야기된 정서불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이용되어 놀이치료라는 학문으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심한 우울증이나 정서불안을 가진 아이들도 전문적인 놀이치료를 받기 이전에 적당한 양의 놀이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불만이 토로될 수 있게 배려한다면 아이는 쉽게 불만을 표현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개선하여 정서안정을 이루어 치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놀이는 어린이의 창의성을 자극하며 키운다.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은 것이 한 특징이다. 여러 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동안에 스스로 많은 것을 터득하게 된다. 비눗방울을 가지고 놀다가 무지개를 발견한다든지 그림자놀이를 하면서 빛의 성질을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이 주위에 사물을 나름대로 해석하려면 창의성을 자극해야 하고 이는 곧 일상생활과 연결된다. 또한 놀이는 정해진 틀 속에서 나름대로의 변화의 묘를 발휘할 수 있다. 규칙과 방법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가운데 더 나은 놀이를 계발하다. 이런 과정에서 놀이가 발전하게 되는 것이고 아이들의 창의성이 융통성 있게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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