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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IMF시절,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기업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다 못해 결국 문을 닫는 경우들이 눈에 치일만큼 많이 발생하곤 했었다. 그 와중에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컨설팅회사들이 그것이다. 그들은 일종의 기업들의 의사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일반 기업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 경우 문제의 종류나, 기업의 종류, 그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지 않고) 그 기업에서 컨설팅회사에 프로젝트를 의뢰하면 컨설팅 회사들은 고객(개인이 아닌 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고객의 의뢰 이상의 일을 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렇듯 컨설턴트는 앞으로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종으로 각광 받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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