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저자 김상인에 대하여
II. 책 내용 요약
III. 연관성/도움이 될만한 것
II. 책 내용 요약
III. 연관성/도움이 될만한 것
본문내용
다가 숙연한 분위기로 약 10-l5초 이상 말을 연결시켜서 이야기하지 못할 때를 의미한다. 멈춤은 10초 이하의 시간으로 말을 진행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침묵은 휴식이나 차를 권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드릴 필요가 있고, 멈춤은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 가도록 기다려 주어야한다. 목회 상담자는 침묵과 멈춤을 잘 구분하는 지혜와 통찰력, 경험이 필요하다.
돌발적인 사태 대비
내담자가 심하게 울 때에 손수건이나 휴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심리적인 상황에서는 극심한 전이와 역전이가 일어나면 상담을 중지해야하는 등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또는 배우자의 폭력에 대한 것이면, 내담자의 배우자, 즉 가해자의 돌발적인 방문 등에 대해서 대비해야 한다.
경청과 공감 질문
목회 상담자는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 그리고 질문을 통해서 상담을 잘 진행시켜야 한다. 마치 설교를 준비하고 전달하며, 듣는 것과 같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
직면
목회 상담자는 내담자와 라포 형성이 되면, 상담 과정에서 적절한 시기를 찾아 직면을 시켜야 한다. 즉 내담자가 모르고 있는 자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깨닫게 해야한다. 내담자에게 직면 시켜야 할 내용이 내담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용이어도 목회 상담자는 직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을 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직면을 시켜야 한다.
상담 사례
목회 상담은 일반 상담과 다르게 상담사례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목회 상담은 교회라는 공동체 구성들이 주로 상담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회 상담자는 상담 과정에서 상담 사례를 들어 권면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만약 “김길덩 성도”는 어떻게 했다는 식의 상담의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설득하고 권면하게 되면, 자신도 언젠가는 상담사례의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내담자가 자신을 개방하기를 꺼리게 될 것이다. 이는 상담자의 기본이며 윤리인 비빌 누설이 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말씀/ 기도/ 찬양
목회 상담의 특징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역동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목회 상담자는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담자에게 적용 될 수 있는 말씀이 준비되거나 생각나면, 함께 묵상하고 나누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권면해야 한다. 목회 상담자는 상담의 중반부에서라도 내담자의 심경이나 상황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도를 함께 할 것과 기도를 하자고 요청해야 한다. 그 때의 성령께서 내담자를 위로하고 그 문제를 바로 보며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확신해야 한다. 목회 상담자는 상담 도중이라도 내담자에게 적합한 찬양이 있으면 함께 부를 것을 제시해야 한다. 아니면 찬양의 가사 내용으로도 권면하고 위로해야 한다.
목회 상담의 종결
목회 상담은 첫째로 그 날의 상담 내용을 요약 정리함으로써 종결을 미리 시사 할 수 있다. 그래야 내담자 자신이 상담의 종결을 준비하게 된다.
내담자의 불안 해소
(1) 내담자는 상담 초반부에는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종결된다는 것에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담자는 종결의 신호를 적어도 10분전에는 알려 주어야 한다. 또한 상담의 전체 회수 중 70%가 진행되었을 때에도 내담자에게 주지 시켜야 한다. 12회면 8회부터는 알려 주어야 한다.
(2) 그 날의 하나님의 교훈에 대해서 나누고 말씀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성경 구절이나 사건을 통해서 교훈 받게 해야 한다.
(3) 목회 상담자는 내담자가 그 날과 전체 날의 상담 진행과정에 나타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에 맞는 과제를 주어야 한다. 이 과제는 단계별이 되어야 하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성이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제를 준 다음, 목회 상담자는 상담시간까지 한 두 번은 확인해주는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한다.
(4) 목회 상담자는 특별한 경우 50분의 시간으로 부족하다고 생각 될 때에는 내담자와 합의하여 시간을 더 할 수 있다. 단 30분을 넘지 않고 일회가 좋다. 또한 12회 종결 후에도 재상담의 가능성은 있다.
기도로 마침
목회 상담은 기도로 시작하는 것과 기도로 마치는 특징과 치유의 효과가 있다. 이 기도는 반드시 상담자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내담자가 기도로 마칠 수도 있다. 내담자의 기도로 마치는 치유의 효과 또한 매우 높다.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고백하고 치유의 하나님께 직접 간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인사
목회 상담자는 상담실에서 기도로 상담을 마치고, 상담실 밖에까지 배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 때의 상담자는 긴장이 풀어진 내담자의 모습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상담자는 상담에 대한 또 다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서 다음 상담을 준비하게 된다. 이 때부터 목회상담자는 그 내담자를 향한 다음 상담을 준비하게 된다. 이 때의 특별한 통찰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상담일지에 기록 해 두어서 다음 상담의 자원으로 사용해야 한다.
목회 상담자의 중보기도
목회 상담자는 상담을 마친 후 2-3분가량 그 날의 상담과정을 놓고 중보기도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즉 내담자의 회복과 상담자 자신의 평가적인 면의 기도이다.
III. 나가며
오늘날 목회자는 목회 현장에서 설교가로, 전도자로, 교육가로, 음악가로, 행정가 등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목회 상담의 전문성이 대두되고 있다. 왜냐하면, 목회자는 개인적 친구로서, 영혼을 돌보는 감독자로서 자기에게 맡겨진 양떼를 잘 사역해야하는 직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목회 돌봄과 목회 상담을 의미하고 있는 부분이다. 목회자가 영혼을 돌보는 데 필요한 전문기술 중 하나가 목회 상담부분 이다. 목회 돌봄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인간이해를 중심으로 한 전문기술이 요구 된다.
김상인 교수의 저서 “목회=돌봄+상담”은 목회상담 분야 전문인 훈련과정의 훌륭한 교재라고 사료된다. 이 책은 “목회 돌봄 이란”에서부터 “목회상담의 진행기법”까지 더 나아가 “목회상담 치유”까지 목회상담 전반에 걸쳐 아주 쉽게 집약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상담학 공부에 문턱에 선 본인에게 아주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돌발적인 사태 대비
내담자가 심하게 울 때에 손수건이나 휴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심리적인 상황에서는 극심한 전이와 역전이가 일어나면 상담을 중지해야하는 등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또는 배우자의 폭력에 대한 것이면, 내담자의 배우자, 즉 가해자의 돌발적인 방문 등에 대해서 대비해야 한다.
경청과 공감 질문
목회 상담자는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 그리고 질문을 통해서 상담을 잘 진행시켜야 한다. 마치 설교를 준비하고 전달하며, 듣는 것과 같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
직면
목회 상담자는 내담자와 라포 형성이 되면, 상담 과정에서 적절한 시기를 찾아 직면을 시켜야 한다. 즉 내담자가 모르고 있는 자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깨닫게 해야한다. 내담자에게 직면 시켜야 할 내용이 내담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용이어도 목회 상담자는 직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을 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직면을 시켜야 한다.
상담 사례
목회 상담은 일반 상담과 다르게 상담사례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목회 상담은 교회라는 공동체 구성들이 주로 상담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회 상담자는 상담 과정에서 상담 사례를 들어 권면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만약 “김길덩 성도”는 어떻게 했다는 식의 상담의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설득하고 권면하게 되면, 자신도 언젠가는 상담사례의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내담자가 자신을 개방하기를 꺼리게 될 것이다. 이는 상담자의 기본이며 윤리인 비빌 누설이 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말씀/ 기도/ 찬양
목회 상담의 특징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역동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목회 상담자는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담자에게 적용 될 수 있는 말씀이 준비되거나 생각나면, 함께 묵상하고 나누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권면해야 한다. 목회 상담자는 상담의 중반부에서라도 내담자의 심경이나 상황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도를 함께 할 것과 기도를 하자고 요청해야 한다. 그 때의 성령께서 내담자를 위로하고 그 문제를 바로 보며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확신해야 한다. 목회 상담자는 상담 도중이라도 내담자에게 적합한 찬양이 있으면 함께 부를 것을 제시해야 한다. 아니면 찬양의 가사 내용으로도 권면하고 위로해야 한다.
목회 상담의 종결
목회 상담은 첫째로 그 날의 상담 내용을 요약 정리함으로써 종결을 미리 시사 할 수 있다. 그래야 내담자 자신이 상담의 종결을 준비하게 된다.
내담자의 불안 해소
(1) 내담자는 상담 초반부에는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종결된다는 것에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담자는 종결의 신호를 적어도 10분전에는 알려 주어야 한다. 또한 상담의 전체 회수 중 70%가 진행되었을 때에도 내담자에게 주지 시켜야 한다. 12회면 8회부터는 알려 주어야 한다.
(2) 그 날의 하나님의 교훈에 대해서 나누고 말씀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성경 구절이나 사건을 통해서 교훈 받게 해야 한다.
(3) 목회 상담자는 내담자가 그 날과 전체 날의 상담 진행과정에 나타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에 맞는 과제를 주어야 한다. 이 과제는 단계별이 되어야 하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성이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제를 준 다음, 목회 상담자는 상담시간까지 한 두 번은 확인해주는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한다.
(4) 목회 상담자는 특별한 경우 50분의 시간으로 부족하다고 생각 될 때에는 내담자와 합의하여 시간을 더 할 수 있다. 단 30분을 넘지 않고 일회가 좋다. 또한 12회 종결 후에도 재상담의 가능성은 있다.
기도로 마침
목회 상담은 기도로 시작하는 것과 기도로 마치는 특징과 치유의 효과가 있다. 이 기도는 반드시 상담자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내담자가 기도로 마칠 수도 있다. 내담자의 기도로 마치는 치유의 효과 또한 매우 높다.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고백하고 치유의 하나님께 직접 간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인사
목회 상담자는 상담실에서 기도로 상담을 마치고, 상담실 밖에까지 배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 때의 상담자는 긴장이 풀어진 내담자의 모습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상담자는 상담에 대한 또 다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서 다음 상담을 준비하게 된다. 이 때부터 목회상담자는 그 내담자를 향한 다음 상담을 준비하게 된다. 이 때의 특별한 통찰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상담일지에 기록 해 두어서 다음 상담의 자원으로 사용해야 한다.
목회 상담자의 중보기도
목회 상담자는 상담을 마친 후 2-3분가량 그 날의 상담과정을 놓고 중보기도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즉 내담자의 회복과 상담자 자신의 평가적인 면의 기도이다.
III. 나가며
오늘날 목회자는 목회 현장에서 설교가로, 전도자로, 교육가로, 음악가로, 행정가 등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목회 상담의 전문성이 대두되고 있다. 왜냐하면, 목회자는 개인적 친구로서, 영혼을 돌보는 감독자로서 자기에게 맡겨진 양떼를 잘 사역해야하는 직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목회 돌봄과 목회 상담을 의미하고 있는 부분이다. 목회자가 영혼을 돌보는 데 필요한 전문기술 중 하나가 목회 상담부분 이다. 목회 돌봄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인간이해를 중심으로 한 전문기술이 요구 된다.
김상인 교수의 저서 “목회=돌봄+상담”은 목회상담 분야 전문인 훈련과정의 훌륭한 교재라고 사료된다. 이 책은 “목회 돌봄 이란”에서부터 “목회상담의 진행기법”까지 더 나아가 “목회상담 치유”까지 목회상담 전반에 걸쳐 아주 쉽게 집약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상담학 공부에 문턱에 선 본인에게 아주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