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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게도 영웅이었을까 하는 것이다. 원주민들에게 있어 밀턴의 영웅은 그저 자신들의 평화를 깨뜨린 돈에 혈안 된 정복자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가일스 밀턴의 "향료전쟁"은 깔끔한 서술과 박진감 넘치는 문체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으며 읽어야 할 책이다. 유럽 열강의 빛나는 영광 뒤에는 바로 무참히 짓밟혀진 약한 민족과 깨어진 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가일스 밀턴의 "향료전쟁"은 깔끔한 서술과 박진감 넘치는 문체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으며 읽어야 할 책이다. 유럽 열강의 빛나는 영광 뒤에는 바로 무참히 짓밟혀진 약한 민족과 깨어진 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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