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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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생아 황달이 심해지고 몸무게가 준다. 암록색이던 태변이 황색의 태변으로 바뀐다.
-퇴원한 산모의 경우 집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배변 시 힘을 주지 않는다.
(5) 6~7일째
-회음절개한 부위가 아물게 되고 갈색 오로가 나오지만 양이 적다. 초유의 성분이 없어지고 임신선과 정맥류가 희미해진다.
-아기는 몸무게가 늘기 시작하며 이즈음부터 2주일 이내에 배꼽이 떨어진다. 아기와 눈을 맞추거나 아기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산욕체조를 적극적으로 한다. 머리감기나 샤워를 해도 좋다. 단 찬물을 사용하는 것과 허리를 굽히는 등 무리한 움직임은 삼간다. 제왕절개로 아기를 분만한 경우 이 시기에 퇴원하게 된다.
(7) 2주째
-오로는 갈색에서 황색으로 바뀌고 양도 준다. 유즙분비가 일정해진다. 산후우울증이 매우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아기는 먹는 양과 배설의 양, 횟수가 일정해진다.
-무리하지 않을 정도의 집안일을 시작한다. 모유분비에 좋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한다. 산욕체조를 계속한다.
(8) 3주째
-분만 시에 생긴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며 황색의 오로도 거의 없어진다. 산후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아기는 신생아 황달기가 없어지며 솜털이 빠진다. 배설의 횟수가 줄어든 반면 1회 배설량은 많아진다.
-식사준비, 가벼운 빨래 등의 집안 일을 시작하고 피로를 느끼면 바로 쉬도록 한다. 오랫동안 서 있지 않는다.
(9) 4주째
-황색의 오로도 없어지고 임신전과 같은 흰색의 분비물이 나온다. 자궁과 성기가 회복된다.
-아기는 수유간격과 먹는 양이 보다 일정해지고 밤과 낮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긴다. 출생시보다 1kg정도 체중이 증가한다. 출생 후 첫 검진을 받게 한다.
-가까운 곳으로 쇼핑이나 외출, 물 속에 몸을 담그는 목욕이 가능하다. 출산 후 정기검진을 받아 몸의 상태를 진단한다.
(10) 5~6주째
-임신으로 생긴 몸과 마음의 변화에서 완전히 회복된다. 자궁안쪽도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질 벽이 위축되어 상처날 위험이 있다.
-아기는 몸무게가 늘기 시작한다. 외기욕을 시키고 8주가 지나면 일광욕도 시킨다.
-성생활을 재개한다. 단 이때에도 임신이 가능하므로 피임에 주의해 야 한다. 퍼머를 하거나 가벼운 스포츠나 여행을 할 수 있다. 운전이나 자전거 타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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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아기를 누워서 낳을까?
병원에서의 분만의 목표는 아기와 산모가 건강하게 출산을 종결할 수 있도록 의학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출산이라는 과정의 주체가 의사인 셈이다. 그러다 보니까 유사시에 의사가 가장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세나 환경이 중요하게 되었고 결국 산모는 분만용 침대에 누워 의사의 관리하에 아기를 낳도록 조치되었다.
당시는 워낙 산전 관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었고 의학 기술이 덜 발달되어 출산 당시의 응급 사태에 신속하게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분만의 목표였다. 그래서 산모가 좀 더 편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방법을 포기하는 대신 전문 의사의 보호아래 안전한 출산을 선택한 것으로 보상작용이 이루어진 셈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다가 다시 산모들이 불편을 호소하기 시작하자, 세워지는 침대등이 발명되어 기대앉아서 하는 분만이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아기가 나오자 마자 발바닥을 때려서 우는 것을 보고 폐호흡의 성공여부를 확인하고, 신생아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따로 신생아실에 격리,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의 감염 예방이 의료가 행해지게 되었다.
세계 모자 보건 협회의 회장인 Barbara Harper는 그녀의 책 아름다운 출산선택(Gentle Birth Choices)에서 이러한 의학적 행위를 "통념" 혹은 "신화"라 부르고 있다. 그 통념들은 다음과 같다.
1. 가장 안전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곳은 병원이다.
2. 출산 진료는 의사들만이 해야 한다.
3. 태아심음장치가 아기들을 구할 것이다.
4. 한 번 제왕절개를 했으면 계속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
5. 무균상태에서 출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6. 진통제는 아기에게 해롭지 않다.
7. 회음부 절개가 회복이 더 빠르다.
8. 아기는 신생아실에서 돌보아야 한다.
9. 35세가 넘으면 출산이 좀 더 힘들어 진다.
10. 사내 아기는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1980년대 때만 해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병원의 원칙이었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도 믿어지고 있다.

키워드

분만,   출산,   건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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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06.15
  • 저작시기2003.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1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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