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필드의 역사 『기독교와 역사』를 중심으로

목차

1. 역사학과 그것의 삶과의 관계
2. 역사에 있어서 인간의 본성
3. 역사에 있어서의 심판
4. 역사에 있어서의 대변동과 비극적 갈등
5. 섭리와 역사의 진행
6. 역사적 종교로서의 기독교
7. 결 언

본문내용

가 그동안 시도한 섭리, 비극, 죄인을 대신한 대리고난, 섭리라는 확고한 초점을 가지게 한다. 그동안 역사서술이 가지고 있는 결핍은 인간의 본성에 자리한 이기적인 모습을 감추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쟁과 같은 역사서술에 있어서, 싸움을 하는 나라들 간의 불가피한 전쟁의 원인과 결과, 책임전가로 편파적인 역사서술이 진행되어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참사의 원인은 전쟁한 나라 모두에게 있으며, 궁극적인 인간 본성으로의 질문을 가지고 역사접근을 시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교회사가는 역사의 구체적이며, 추정할 수 있는 결과들을 일반 역사가에게 너무 안일하게, 맡겼다. 일반 역사가들은 언제나 무너질 수 있는 그들의 이론 사이에서, 마치 전문가가 된 듯 말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포용하며, 더 나아가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명은 이번 역사방법론을 토대로 성장할 것이며, 새로운 교회사의 지평과 역사의 지평이 열리는 순간을 기대해 본다.
7. 결 언
이상의 글에서 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여태껏 지내온 역사를 살펴보면서 또한 역사적 연구를 보면서 또한 기독교와 역사라는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우리의 인생과 삶에는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고 또한 지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과거의 어떠한 사건도 인간의 완벽한 계획함에서 또한 실행함에서 여태까지 올 수 없었음을 알았다. 거기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었으며 그 일의 주인공들 조차도 그 일이 그렇게 까지 되었으리라고 생각하고 그일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의 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며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서 일을 계획하거나 역사를 바라볼 때 미래를 그릴 때 우리는 신축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신축성의 부분, 그리고 그 모든 일에 완벽하게 계획할 수 없는 이 세계 역사 속의 수많은 사람들과 사건들과 또한 여러 환경들의 조화가 바로 하나님의 섭리의 영역이라고 보고 싶다.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 하늘의 가장 준엄한 채찍은, 역사 속에서 자신들이 마치 지상의 왕인 것처럼 최상의 방법으로 사건들을 제어 할 수 있으며 자신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먼 미래를 위해서도 섭리를 자유 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고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가해진다. …… 그런 광신자들의 결점은 그들이 섭리에 아무 것도 남겨 두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며, 미래에 신축성 조차 남겨 두지 않으려는 데 있다. …… 그러므로 우리들 각자가 차라리 바로 우리들 코 앞에 있는 선을 행하는 것이 역사의 모든 진행에 일치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에 개입하신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 우리는 꼭두각시가 아니며 하나님 또한 우리를 그렇게 만드셨다면 ‘자신의 형상대로’라고 하지 않으시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마치 아무도 없을 때는 악보를 아무렇게나 연주하는 한 아이가 음악 교사가 곁에 앉아 있을 때는 그 교사가 아무 간섭도 하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단지 교사가 거기에 있다는 사실로 하여, 그로 인해 생기는 힘에 의하여 상당히 잘 연주하는 것을 그려 보는 것과 같다. 즉 하나님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끌고 가는 인간을 도우신다. 그냥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순종의지가 하나님에게 전달 될 때 하나님은 그 재야 개입하시고 역사가운데 함께 하신다. 즉 하나님의 존재가 바로 역사이다. 불경 스럽지만 만약 하나님이 그의 숨을 멈추면 역사는 진행을 멈출 것이다. 즉 섭리라는 것은 적어도 추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섭리가 신약성서로부터 자신있게 보장하는 것은 세상에 대한 선교와 명백한 패배로부터 나오는 승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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