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에세이A+] 교육에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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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 진학시 부터 자신들의 뻔한 미래를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이 사회에, 그리고 학교 체제에 순응할 수밖에 없다.
이 사회는 학교교육 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하거나 공부를 못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의 기회를 봉쇄시키고 그들의 사회 이동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는 일리치의 탈학교론은 주장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오히려 공교육의 강화를 외치고 싶다.
현재 독일 같은 경우 복선형 학제에 단선형 학제의 장점을 받아들여 비교적 평등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독일은 대부분이 국립학교이고 때문에 국가의 지원으로 학비가 매우 싸다.
또한 모든 종류의 학교가 평준화 되어 있어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횡적이동이 가능하고 자유로운 편입학을 허용한다.
따라서 상급 학교 진학시 가장 고려되는 사항이 학생의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학교 계열간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 줘야하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긴급히 필요할 때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교육이라는 이름아래 계속해서 부(富)는 부(富)를 낳고 빈(貧)은 빈(貧)을 낳는 현재의 불평등한 교육이 자행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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