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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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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영어과 이야기중심교육(이야기중심학습)의 의의
1. 이야기를 통해 교사가 제공하는 상황
2.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상황

Ⅲ. 영어과 이야기중심교육(이야기중심학습)의 특성

Ⅳ. 영어과 이야기중심교육(이야기중심학습)의 수업 사례
1. The Hare and the Tortoise
2. Describing habitual actions
3. Mistake
4. Going fishing

Ⅴ. 영어과 이야기중심교육(이야기중심학습)의 활동과 자료제작
1. Picture Diction
2. Role Play
3. Sing a song
4. Listen and Match
5. Listen and Put in order
6. Listen and Retell
7. Make a story book

Ⅵ. 영어과 이야기중심교육(이야기중심학습)의 전략
1. 이야기의 가치
2. 이야기의 선택
3. 이야기 수정하기
4. 이야기하는 기술(Storytelling Technique)
5.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주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준의 이야기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셋째, 간단한 언어가 사용되어 줄거리가 복잡하지 않고 분명해야 하며 주인공의 숫자가 많지 않아야 한다.(Smyth:1988) 그러면서도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서 어린이들의 주의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이야기이어야 한다.
넷째,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같은 내용의 언어가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에게 입력이 되는 이야기가 바람직하다. Where\'s my baby?(Ashworth and Clark)에서 어린이들은 계속 \'Is this your baby, Mrs Monster?\' \'No, my baby isn\'t .........\' 등의 문장을 되풀이 해서 들음으로써 소유격 my, your, 의문문 Is this.....?의 문장유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다섯째, 현재 수업에서 다루고 있는 언어 내용이나 주제를 담고 있는 이야기가 적절하다. 예를 들어 전치사를 가르치고 있을 때에는 Rosic\'s Walk(Pat Hutchinson)를 사용 할 수 있다.
3. 이야기 수정하기
영어학습에 적합한 이야기를 선택했더라도 어린이들의 언어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그리고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야기의 수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야기를 수정할 때에는 본래의 이야기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훼손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이야기를 수정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을 쉽고 간단하게 고치는 것을 말한다.
첫째, 어려운 어휘를 쉬운 언어로 바꾼다. 예를 들면, 러시아의 전래동화 The Enor-mous Turnip에서 turnip(순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잘 아는 onion, carrot, cabbage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둘째, 어려운 문법구조를 학습시키기 위해서 가르치기 원하는 문장을 첨가시킬 수도 있다. Where\'s my baby?(Julie Ashworth)에서 \'I\'ve lost my baby\'를 \'I lost my baby\'로 덴마크의 전래동화 The Fat Cat에서 \'What have you been eating?\'을 \'What did you eat\'로 바꿀 수 있다.
셋째, 특정 문법구조를 학습시키기 위해서 가르치기 원하는 문장을 첨가시킬 수도 있다. The King, the Mice, and the Cheese에서 \'if\'의 조건 절을 가르치기 원하면 \'How can I get rid of these mice? he asked them. The wise men thought of a wonderful idea.를 \'How can I get rid of these mice?로 \'if\'절을 첨가할 수 있다.
넷째, 길고 복잡한 내용을 기본 줄거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간단하고 짧게 바꾼다.
4. 이야기하는 기술(Storytelling Technique)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 동기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교사들은 몇 가지 이야기하기 기술을 필요로 한다. 만약 교사가 이야기하기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야기는 지루해지고 어린이들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이야기하기 기술로는 언어적비언어적 기술이 있다. 언어적 기술로는 목소리, 속도, 크기 등을 들 수 있다.
첫째, 목소리를 이야기의 주인공에 따라서 다르게 한다. 슬픔을 표현할 때는 목소리를 낮게, 분노가 기쁨을 표현할 때는 목소리를 높고 강하게 한다.(Fenwick:1990)
둘째, 이야기하는 속도는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정도로 하며 정점에 다다르면 천천히 읽는다. 언어적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 기술이다. 비언어적 기술로는 시선, 멈춤, 얼굴 표정과 몸짓 등을 들 수 있다.
셋째, 이야기를 하며 어린이들과 시선을 맞추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넷째, 극적인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 이야기하는 중간 중간에 잠깐의 멈춤(pause)이 필요하다. 이야기의 시작과 결론 전에, 특히 이야기의 정점에 다다르기 직전에 극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 잠깐의 멈춤이 필요하다. 잠깐의 멈춤은 어린이들이 사건을 추측하고 예상을 할 정도의 시간이어야 한다. 그 잠깐의 멈춤을 통하여 교사와 어린이들은 이야기가 주는 의미를 공유하게 된다.
다섯째, 기쁨, 슬픔, 흥분, 행복 등을 나타내기 위해서 얼굴 표정을 지어야 한다.
여섯째, 머리를 끄덕이거나, 손을 들어 무엇을 가리키는 등 이야기의 언어 내용에 맞게 몸짓을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과장된 몸짓은 이야기의 내용보다는 교사의 몸짓에 시선을 집중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
언어적비언어적 기술은 이야기하기에서 중요한 요소이지만, 교사의 열의 없이는 이야기하기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적인 이야기하기를 위해서는 교사 자신이 이야기하기를 즐겨야 한다.
5.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주기
언어적. 비언어적 기술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이야기하기에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어린이들에게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그림은 언어 이전에 그 자체로 많은 것을 어린이들에게 말하고 있다. 교사는 책의 그림이 잘 보이도록 적당한 높이로 들어서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어야 하고 그림이 너무 작으면 확대 복사를 하여 보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야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내용에 맞게 이야기의 주인공을 나타내는 의복, 모자 등을 사용하거나 북 등의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야기를 할 때는 어린이들을 모두 교사 가까이 오게 하여 교사를 빙 둘러서 앉거나 서게 해서, 교사의 목소리가 잘 들리고, 교사의 표정이나 몸짓, 그림 등이 잘 보이도록 교실을 배치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1. 김진우(1994), 영어교육의 원리와 방법, 서울 : 유풍출판사
2. 김영숙외 5인(1999), 영어과 교육론, 서울 : 한국문화사
3. 김윤숙(2001), 영어과 원어수업의 당위성과 그 효과적 운영,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4. 대전광역시 교육청,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과 열린학습과정안
5. 유대균, 영어과 교육과정과 수업의 방향, 강원도 정선 교육청
6. 조명원 외(1994), 영어교육론, 서울 : 한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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